빌라게이션 "생활 인프라 갖춘 역세권 신축빌라에 실수요자 관심"

[더구루=오승연 기자] 올해 하반기 들어 몰아친 세 차례의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빌라 임대차 시장 분위기가 지역별로 달라지고 있다. 대학생의 월세 수요에 의지하는 대학가 인근 주택은 공실이 늘어난 대신 역세권 신축빌라는 전셋값 폭등과 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인근 빌라 전세 물량은 물량부족으로 최근 전셋값 호가가 크게 상승했다. 여의도와 영등포 권역 출퇴근 직장인 수요가 뒷받침되고 홍대 인근 위치여서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7월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6816건으로 전월 대비 14.0% 하락한 반면 매매거래량은 8392건(연립·다세대 7170건, 단독·다가구 1222건)으로 지난달보다 896건 증가해 12.0% 상승했다.

 

빌라게이션 관계자는 "매수자들이 주로 전세를 낀 갭투자 목적으로 신축빌라 거래가 이뤄졌으나 이번에 갑자기 세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신축빌라 매매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생활 인프라를 갖춘 역세권 빌라가 젊은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빌스테이에서 런칭한 '빌라게이션'은 오차범위 1%의 GPS를 기반으로 현재 분양중인 수도권 신축빌라 매물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빌라 전문가 지역 담당자와 1:1 매칭을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을 갖춘 맞춤형 빌라분양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수료 없는 건축주 직영분양과 안전거래제 실시에 따른 합법적인 인증매물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화상담부터 미팅, 현장방문, 계약, 대출, 입주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 원스톱 서비스로 계약진행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 경기, 인천뿐 아니라 전국의 월별 빌라시세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지역의 현재 빌라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