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 '베어브릭'과 손잡고 한정판 출시

[더구루=오승연 기자] '프라이(FREI, 디렉터 유주형)'가 곰 인형 토이 브랜드 '베어브릭(BGE@RBRICK)'과의 협업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 예정이라 밝혔다.

 

프라이는 컨템퍼러리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이번 FW 시즌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 라인의 런칭과 함께 브랜드 리뉴얼을 감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인종의 다양성과 각자의 개성을 컬러로 표현한 브랜드 리뉴얼이다. 당사는 이후 12월 키즈 라인의 런칭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다양한 색깔의 동일한 컨셉의 옷을 즐겨 입도록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프라이와 이번 협업을 진행하는 베어브릭은 곰 모양의 플랫폼 토이 브랜드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한정판 컬렉션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베어브릭과 프라이의 협업은 국내 패션 브랜드로서는 두 번째 협업이자 400% 베어브릭은 최초의 협업이다.

 

베어브릭의 담당자는 "일본 내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브랜드와 협업은 중요해졌으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 브랜드와의 협업을 계획 중이다"라며 "그 중 이번 협업을 진행하는 프라이는, 한국 내에서 수많은 셀럽들과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브랜드라 판단했고, 이번 협업으로 베어브릭과 프라이 모두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어두운 공간에서도 밝게 빛나는 우주 공간의 외계인의 모습을 모델로 하여 제작했다.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야광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베어브릭 특유의 키치한 감성과 외계인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 이번 협업 제품은 100%와 400% 세트로 300개만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의 판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프라이 X 베어브릭의 협업 제품을 기획한 유주형 디렉터는 "거대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베어브릭과 함께 협업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라이 X 베어브릭이 협업하여 출시한 이 한정판 제품은 프라이 공식 홈페이지와 아트모스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테라스, 킨키로봇 압구정점에서 오는 11월 30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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