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GA마트, 다양한 개인편의점창업 지원으로 주목

[더구루=오승연 기자] 코로나19 영향 및 몇 년간 지속중인 불황 속에서 창업 비용이 적게 들고 가성비 높은 개인 편의점 창업이 늘고 있으며 그 중 개인 편의점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국IGA마트의 창업이 주목 받고 있다.

 

편의점 창업을 생각하면 단순히 대형 편의점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대형 프랜차이즈로 창업 시 여러가지 혜택이나 브랜드 파워 등을 고려해서 많이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창업을 한 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임대료 부담 외 본사로부터 창업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지만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제공해야 하므로 실제 인건비 등 부대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은 기대했던 수익보다 많지 않다. 또한 매월 다양한 홍보나 광고를 진행하지만 실제 모든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지 않은 것도 생각지 못한 비용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본사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면 당연하게 본사의 통제를 벗어날 수 없으므로 점주의 영업시간이나 상권에 맞는 특화된 물품 구매가 쉽지 않다.

 

그래서 대형 편의점을 운영해본 점주들은 계약 만료와 동시에 개인편의점창업으로 관심을 돌리게 된다. 우선 영업시간이나 매출 그리고 물품 구매에 대해 본사의 통제가 없다.  대신 브랜드 홍보나 다양한 마케팅 지원에 대해서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압도적이지만 입지 및 상권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편의점 창업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특히 편의점 운영 경험이 있는 점주들이 개인편의점으로 많이 전환하고 있다.

 

개인편의점으로 신규 창업을 고려하거나 전환하고자 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할까? 첫번째는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가진 업체가 우선적이며 두번째는 포스 등 안정적이며 편리한 전산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IGA마트는 20년 동안 수 많은 가맹점 오픈을 한 노하우가 있고 현재도 많은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라 개인 편의점 업체 중에서도 많은 예비 창업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가맹점과의 협의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 관리부터 AS까지 본사에서 책임지고 관리하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개인편의점창업비용은 어느정도일까?

 

영업을 할 매장의 임차비용을 제외하고 인테리어 및 간판 등 공사비가 약 3500만원. 초기 매장에 진열된 상품대금 약 1500만원이며, 가맹비 300만원. 월회비 30만원 등 대략 5300만원이다. 이중 한국IGA마트 본사에서는 초기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최대 2000만원에 대해 24개월, 36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IGA마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등의 영향도 있지만 신규 창업을 생각하는 30~40대로부터 최근 많은 창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비용지원이나 시스템 제공 등을 통하여 점주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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