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리스' 트렌드에 스킨 케어 관심 갖는 남성 증가…올인원 남자화장품 인기

[더구루=오승연 기자] 최근 패션 업계에 '젠더리스' 바람이 불고 있다. 성 평등 운동이 사회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철폐하고 개성과 콘셉트로만 판단하는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몇 년 전부터 패션계에서는 젠더를 허무는 패션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여성의 색으로 여겨지던 핑크 컬러의 의상을 입은 남성 모델들이 당당하게 런웨이를 걸으며, 남자 연예인이 치마나 원피스를 레이어드하고 패션에 대한 소신을 밝히는 식이다.

 

이런 트렌드는 뷰티 업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피부 관리에 무신경하던 남자들이 스킨 케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남성의 외모가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이 증가하면서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을 일컫는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뷰티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스킨 케어와 색조 화장품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남성화장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남성 명품화장품은 물론 미백이나 주름개선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뷰티 스토어에는 남자화장품만을 진열한 전용 코너가 마련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남자 피부 좋아지는 법에는 관심이 있지만, 상세한 피부 관리법이나 화장품 브랜드는 잘 알지 못하는 남성들도 많다. 이러한 남성들에게 올인원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데,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춰 한번에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남성올인원화장품 선택 시에는 피부 특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는데, 남자들의 피부는 피지의 양이 많은 반면 수분 보유량이 낮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가 두꺼운 탓에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에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남자들 또한 보습크림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데, 옴므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에서는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자들을 위한 수분크림인 'BOSOD 에너지파워크림'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스킨 케어의 과정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멀티 기능성의 남성 수분크림이다.

 

풍부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크림 제형으로 산뜻한 마무리감을 자랑하며 유수분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연에서 찾은 7가지 혼합 물질로 이루어진 특허성분과 풍부한 영양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돼 건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진정시키고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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