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 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고급 제품군 집중 공략"

박람회 참가로 영업 활동 적극…중국 공작기계 시장 공략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공작기계가 중국에서 하이엔드 제품인 복합 5축기 라인업을 앞세워 중국 공작기계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공작기계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 5축기 머시닝센터 'DVF5000'를 전시한다. 

 

복잡한 형상 가공이 가능한 5축 머시닝센터 DVF5000는 가공에 대한 신뢰성과 생산성을 월등히 향상시키며, 친환경 장비 운영을 위해 각 축계에 윤활을 표준 적용했다. 안정된 구조와 컴팩트한 사이즈의 5축 수직형 머시닝센터로 복잡한 형상의 가공물에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한다. 

 

두산공작기계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중국 공작기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형 국제 박람회다. 박람회 참가만으로 중국 주요 고객사를 만날 수 있어 영업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과거 중국 공작기계 시장이 도구 장비 구입 및 시스템 유지관리까지 최종 제품을 제공하는 턴키 방식이라면 이제는 고객이 필요한 공작기계만 별도로 구입하는 형식이라며 제품 영업활동이 필요하다. 


두산공작기계는 수치제어장치(CNC) 터닝 및 밀링 머신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업체이다. 1976년 공장 준공 후 대우중공업, 대우종합기계,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지난 2016년 4월 공작기계 사업부문이 MBK파트너스에 인수되면서 두산공작기계㈜로 출범했다. 절삭가공 기계분야 1위를 유지하며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과 10%전후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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