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리드텍, 美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에너지 제어 플랫폼 공급

美 SnoPUD와 파트너십
소프트웨어 DERO®, V2G 충전기와 연동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 두산그리드텍이 버즈니아주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현지 공공 전력회사에 자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V2G 충전기(vehicle to grid) 설치를 지원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리드텍은 SnoPUD(Snohomish County PUD)와 V2G 충전기를 설치하고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

 

V2G는 친환경차가 생산한 전기를 외부로 송출하는 기술이다. 전기차가 주행하고 남은 전력을 가정과 마을 등에서 활용할 수 있어 전기차 확산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그리드텍은 V2G 충전기에 DERO® 플랫폼을 결합한다. DERO®는 ESS, 분산형 전원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두산그리드텍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발전소와 ESS, 충전기를 제어하고 상호 충돌 없이 유기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V2G 충전기 설치는 알링톤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알링통 마이그리드 프로젝트는 미국 버즈니아주 알링턴에 태양열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V2G 충전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워싱턴 청정 에너지 펀드의 지원을 받아 SnoPUD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두산그리드텍은 캐나다 소프트웨어 회사 워센스(Awesense)와도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워센스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지원한다.

 

트로이 네르가르드(Troy Nergaard) 두산그리드텍 최고경영자(CEO)는 "DERO® 플랫폼을 개발하고 활용하며 얻은 노하우를 SnoPUD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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