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中 메이투안 배달앱과 손잡고 캠페인

'테이크아웃 제로 폐기물 챌린지' 진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중국 최대 딜러버리 앱과 함께 중국시장에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제40회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이투안'(Meituan)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메이투안과 유엔세계식량계획(UNWFP)과 손잡고 '테이크어웨이 제로 폐기물 챌린지'를 시작한 것.

 

메이투안은 중국 내 음식배달 산업과 숙박, 여행, 신선식품 배달앱 등을 하는 중국 대표 배달 플랫폼이다. 케이터링과  테이크 아웃, 택시, 공유 자전거, 호텔 여행, 영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등을 다루는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등 식음료 브랜드가 이들과 연계해 '제로 쓰레기 패키지'를 출시, 브랜드 이용자와 함께 제로 쓰레기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캠페인은 파리바게뜨외 메이저우동포, 대야배, 지구앙위안, 구톈다오샹, 류이훈턴 등 브랜드도 함께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파리바게뜨는 크림치즈빵을 한입 크기로 만들어 쓰레기를 피하고 공유가 용이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브랜드 허니문 디저트는 냉동 코코넛 킹 제품 테이크아웃 패키지에 작은 스틸 스푼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디저트를 즐긴 뒤 코코넛 내벽까지 긁어먹을수 있게 음식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13억t의 식량이 낭비되고 있다. 이는 전세계인 식량 자원 3분의 1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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