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서 수소차 레이스…아라곤 수소재단에 넥쏘 전달

'H2PyR 프로젝트' 정보수집 목적으로 사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 위치한 수소재단에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전달하며 수소경제활성화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유럽 내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대 프로젝트인 'H2Py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라곤 수소재단에 수초차 넥쏘 2대를 전달했다. 

 

아라곤 수소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H2PyR 프로젝트'는 스페인부터 프랑스, 북유럽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에 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현대차가 이번에 전달한 넥쏘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정보수집용 차량으로 이용되게 된다. 

 

현대차는 아라곤 수소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서 유럽 내 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시장 규모를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라곤 재단 관계자는 "유럽은 수소사업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수소는 탈탄소화(Decarbonization)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측은 "아라곤 수소재단은 수소차 확대를 위한 인프라 개발에서 필수적인 지원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아라곤 재단은 수소경제활성화에 있어서 현대차와 전략적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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