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PHEV의 힘' 기아차, 스페인 점유율 7% 돌파

기아차 4509대 판매, 전월 대비 29% ↑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스페인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을 앞세워 질주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스페인법인은 지난 8월 한 달동안 450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월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도 7%를 기록했으며 특히 소매판매 부문에서 3693대를 판매해 점유율 10.3%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2만7639대로 시장 점유율은 5.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X씨드 PHEV은 해당 부문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최고로 많이 판매됐고 니로 PHEV가 8.3%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문 1위 브랜드가 됐다. 

 

피칸토도 A세그먼트 시장에서 점유율 17.9% 기록하며 해당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8월 한달동안 매우 의미있는 판매량을 기록해 기쁘다. 품질, 기술, 디자인이 좋은 새 모델과 딜러 네트워크의 훌륭한 업무 능력이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결과를 달성하는데 핵심였다"며 "X씨드와 니로의 PHEV 모델의 활약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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