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지원' 뷰티스타트업 STB 인터내셔널, 미국 시장 '노크'

미국 화장품 자체 라벨링 시장 진출
2018년 삼성증권 헬스케어&뷰티 분야 지원기업 선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STB인터내셔널이 미국 시장을 노크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TB인터내셔널은 미국 화장품 자체 라벨링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STB인터내셔널은 화장품 기획·제조 전문기업이다. 화장품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 기획과 디자인을 컨설팅한다. 또 생산자와 유통업체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며 브랜딩, 판매, 경쟁사,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STB인터내셔널은 품질·재고 관리, 유통 환경, 생산 분야 등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삼성증권의 헬스케어&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전체적인 회사의 성장을 위해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STB인터내셔널은 색조 화장품과 스킨 케어 제품이 주력 분야다. 다양한 피부 타입과 얼굴 특징에 맞는 색상을 제공하는 색조 화장품을 제조한다. 색조 화장품의 품질과 효과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특수 용기를 개발해 경쟁력을 높였다.

 

효모, 귀리 등에서 추출한 특수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항염즘, 피부 진정, 트러블 케어 제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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