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힙합 가수 콜라보 '트래비스 스캇 햄버거' 출시…'마이클 조던' 이후 28년만

캑터스 잭 X 맥도날드 협업 공식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맥도날드와 미국의 유명 힙합가수가 콜라보한 '트래비스 스캇 햄버거'가 출시된다. 마이클 조던 이후 28년만의 이뤄진 콜라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8일(현지시간)부터 힙합 레이블 '캑터스 잭'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제작한 '트래비스 스캇 밀'을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판매한다. 

 

트래비스 스캇은 트랩 비트 기반 싱잉랩을 유행시키며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트렌드세터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인기 힙합 뮤지션이다. 

 

맥도날드와 트래비스 스캇의 콜라보레이션 진행은 8월부터 SNS상에 떠돌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3일 트래비스 스캇이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이끄는 레이블인 '캑터스 잭'을 표현하는 표정을 감자튀김으로 표현한 사진과 함께 맥도날드 로고 그리고 9월 8일이라는 날짜를 공개하며 확정됐다는 것이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트래비스 스캇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된 '트래비스 스캇 밀'을 판매할 계획이다. '트래비스 스캇 밀'에는 쿼터 파운드 치즈버거, 라지사이즈 감자튀김과 BBQ소스, 스프라이트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6달러이다. 해당 콜라보는 9월 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맥도날드가 유명인의 이름을 메뉴에 부여한 것은 지난 1992년 마이클 조던 밀 이후 28년만에 일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우리는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슈퍼스타의 이름을 메뉴에 붙였다"며 "트래비스는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 중 한명으로 트래비스 스캇 밀을 맥도날드로 가져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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