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하베르츠 영입하면서 'KIA' 언급된 사연은?…기아차 '중박 이상' 홍보효과

첼시 팬 페이지서 이름 'KAI→KIA'로 오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독일 공격형 미드필드 카이 하베르츠('Kai Havertz)를 영입하면서 그의 이름을 게시하면서 '기아(KIA)'로 오기, 기아자동차가 전 세계 축구팬으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 첼시의 이번 사소한 실수로 기아차는 '중박' 이상 효보 효과를 누리게 됐다.

 

첼시는 지난 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그를 영입을 위해 7100만 파운드(약 1120억원)을 투자했다. 

 

재미있는 것은 첼시의 팬페이지 '블루워리어스'도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Kai Havertz'의 본명을 'Kia Havertz'로 오기한 체 게시했다.

 

이를 발견한 첼시 팬들은 "(첼시가) 하베르츠가 아닌 기아차를 영입한 것이냐?"며 기아차의 인기모델과 하베르츠 사진을 합성한 게시물을 올리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첼시가 잇따라 빅사이닝(Big Signing)을 성사시키며 전 세계 축구팬의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테 첼시 '작은 실수'로 기아차는 뜻하지 않은 '중박 이상'의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된 셈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와 스폰서 계약을 했어야 했다", "기아차, 혼다, 쉐보레, 테슬라와도 협력하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인 팬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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