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상임이사 2명 추가 이사회 강화

가네쉬 마니와 타룬 가르그 임명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생산과 판매통'을 등기임원으로 추가하는 등 이사회를 강화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권역본부는 가네쉬 마니 생산총괄과 타룬 가르그 판매·마케팅 총괄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사진에 합류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현대차 측은 이사회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측은 "가네쉬 마니와 타룬 가르그는 우리의 전략과 운영 과정을 이끌 것"이라며 "추후 회사가 성공적이면서도 의미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8월 한달동안 전년 동기(3만8205대)보다 19.9% 늘어난 4만5809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세웠던 월간 역대 최다 판매량(4만5803대)을 웃도는 역대 최대 판매고다.

 

특히 크레타와 i20 등 현지 주력 소형 모델 외에도 아우라와 투싼, 그랜드 i10 니오스 등 대부분 차종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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