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만 현대차 사장, IFA 2020서 수소 전략 발표…아이오닉도 공식 데뷔

마이클 콜 유럽권역본부장, '미래의 현대차' 설명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사장이 다음달 독일에서 개최되는 'IFA'에서 수소차와 모빌리티 등 현대차 미래 전략을 발표한다. 마이클 콜 유럽권역본부장 등 현대이 연사로 나선다. 현대차가 IFA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4~9일 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0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의 전환과 수소차 전략을 공개한다.  IFA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IFA 부대행사인 'IFA 넥스트'에도 참가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인용비행체(PAV)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어만 사장은 4일  '미래의 연료-수소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소차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들의 공존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상세한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클 콜 본부장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콜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현대차의 전략을 설명하고 새롭게 선보일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현대차는 주제 발표 외에도 수소사회 구축 등 미래의 제로배출 모빌리티를 위한 청정에너지에 대한 공개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어떻게 기술을 활용할 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 참가한 데 이어 IFA까지 참가, 현대차 미래 전략을 적극 알리고 있다"며 :이번 IF를 통해 현대차가 상용 모빌리티 분야가 요구에 충족하는 양산형 수소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수소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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