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일진, 우즈벡 국립아동병원 조기 완공 논의

주한우즈벡대사관 화상회의 개최
코로나19 사태 관련 작업 독려

 

[더구루=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일진건설산업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짓고 있는 국립아동병원이 예정보다 빨리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은 최근 삼성물산, 일진건설산업 등과 화상회의를 열고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 조기 완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에서는 상사부문 프로젝트1팀장을 맡고 있는 이범순 상무가 참석했다. 

 

타슈켄트 국립아동병원은 지난 5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직접 공사 현장을 찾아 "우즈베키스탄의 국보"라고 말할 정도로 중시하는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공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나서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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