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경남 차원이 LG전자와 삼성SDS를 비롯해 현대로템, 현대위아, 두산중공업 등 차세대 수소‧방위‧스마트팩토리 대기업 집결지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 핵심 먹거리 수소산업단지 초 입구에 위치한 창원 '벽산블루밍라포레' 복합건물에 대한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벽산블루밍라포레의 인기에는 최근 아파트, 재건축에 고강도 규제가 가중되면서 풍선효과로 인해 부동자금이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분위기도 한 몫 했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폐지된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이 임대 유형을 유지하기로 결정되자 유동 자금이 대거 알짜 오피스텔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의 강도 높은 아파트, 재건축 부동산 규제가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7월 25일 국토부 자료를 살펴보면 2020년 상반기 전국오피스텔 거래량이 1만8409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7%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부동산 규제로부터 세제 혜택이 지속되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아파트 임대사업자의 4년단기 임대 제도가 폐지되고 8년 장기임대 중 공공지원이 아니라면 아파트는 주택임대사업자를 등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벽산블루밍라포레 분양 관계자는 "주택임대사업이 가능하고 세제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리며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기업 주변 알짜 오피스텔에 향하는 시선이 급증하고 있다"며 "회사보유분 잔여분의 실계약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산단 초입 최초 공급으로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오피스텔398실, 상가80실로 구성된 벽산블루밍라포레는 492대 최첨단스마트시스템 대형 주차장과 지상 1층 옥외정원, 지상 8층 옥상정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품격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보유분 잔여분에 대한 오피스텔‧상가 문의도 전화로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