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왜색 논란' 여름방학 10월 26일 일본 첫 방송

'이태원클라쓰' 주인공 박서준 등장에 큰 관심

[더구루=홍성일 기자] CJ ENM이 나영석PD가 연출하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홈바캉스(국내명 여름방학)'을 일본에서 방영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일본법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홈바캉스' 방영할 계획이다. '홈바캉스'는 국내에서 '여름방학'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고 있다. 

 

홈바캉스는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서 제공된다. 

 

홈바캉스의 방영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는 연출을 맡은 나영석PD에 대한 관심은 물론 고정 출연진인 배우 정유미와 최우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서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태원 클라쓰는 '사랑의 불시착'과 함께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드라마로 현지에서는 "이들 드라마를 보지 않고는 대화가 통하지 않을 정도"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일본 내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오른 박서준을 앞세워 홈바캉스가 일본 내에서 인기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왜색 논란'으로 국내에서 흥행몰이가 여의치 않았던 홈바캉스가 일본에서 한류에 힘입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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