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인니 법인 사업면허 취득…영업활동 '탄력'

지난 6월 법인설립 최종 승인…KB그룹 시너지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캐피탈 인도네시아 법인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면허를 취득했다. 영업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지에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지난 5일(현지시간) '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에 금융업 면허를 발급했다. 지난 6월 초 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받은 지 약 두 달 만이다.

 

앞서 KB캐피탈은 올해 초 인도네시아 순모터그룹 산하 소비자금융 회사인 '순인도 파라마 파이낸스' 지분 85%를 인수했다. 이후 새롭게 설립한 것이 '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다.

 

법인 설립에 이어 사업면허까지 순조롭게 취득하면서 KB캐피탈의 현지 영업 활동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 브랜드를 앞세워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는 자동차 산매업과 인도네시아 전역에 호텔·부동산 사업을 하는 순모터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차·중고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비재 할부, 오토바이 할부, 렌터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03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된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2억7000여만명에 달하는 세계 4위 인구와 평균 연령 29세의 젊은 인구 구조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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