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동참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 화제

 

[더구루=오승연 기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한국 영화계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틱톡(TikTok)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가 닷새 뒤인 내달 3일 끝난다.

 

29일 틱톡에 따르면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 누적 참여자 수는 이날 기준 3900여 명으로 챌린지 종료일까지 목표 참여자수 5000명을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힘내라한국영화 챌린지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한국영화계를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영화진흥위원회, 틱톡이 함께 한다.

 

챌린지 참여를 통한 기부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 수 1명당 1만원씩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금이 쌓이며 누적 금액은 세로형 단편영화의 제작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영화계 관계자는 "1명이 참여할 때마다 1만원의 기부금이 모여 한국 영화 발전 기금으로 전달되는 기부캠페인의 방식으로 얼어붙었던 극장가와 영화 산업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다시금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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