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베트남은행협회 가입…'사업 확장 전망'

베트남 진출 9년 만에 가입…적자 탈출 과제

[더구루=유희석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베트남은행엽회(VNBA)에 가입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베트남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VNBA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래에셋캐피탈 베트남 법인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가 정식 회원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응웬톼탕 VNBA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에셋은 앞으로 법률과 협회 규정에 따라 법적 권리와 이익을 보호받게 됐다"며 "국가 기관과 정책 때문에 발생하는 어려움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세환 미래에셋파이낸스 최고경영자(CEO)도 "VNBA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미래에셋파이낸스가) 다음 발전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좋은 시작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미래에셋파이낸스가 VNBA에 가입한 것은 지난 2011년 미래에셋캐피탈의 100% 출자로 베트남에 진출한 지 9년 만이다. 미래에셋파이낸스는 이후 2015년 말까지 영업 활동이 거의 없었으나, 이후 조금씩 사업 활동을 강화해왔다. 2017년에는 미래에셋캐피탈을 통해 증자하면서 영업자산과 인력, 인프라 등을 크게 확장했다. 

 

미래에셋파이낸스는 현재 베트남 50여개 도시와 지역에서 소비자 대출과 할부금융, 신용카드업 등을 영위 중으로, 약 65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807억원에 이르지만, 당기순손실 규모가 5억8100만원에 달햇다. 적자 탈출 과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한편, 미래에셋파이낸스에 앞서 VNBA에 가입한 국내 금융사로는 신한은행, 롯데카드 베트남법인인 롯데파이낸스, 신한카드 신한파이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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