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퓨처스랩, 베트남서 스타트업 육성 박차

호찌민 SIHUB 협업 통해 적극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이 베트남에서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퓨처스랩은 호찌민 과학기술부 산하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가 지난 16일(현지 시간) 개최한 혁신 스타트업 교육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생 스타트업을 국제 파트너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퓨처스랩을 비롯해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엑스파라(Expara),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등이 자리했다.

 

SIHUB는 이들 3개 기관과 각각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퓨처스랩은 SIHUB와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은 창업 행정을 비롯해 인적 자원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퓨처스랩은 2017년 SIHUB와 양국 스타트업 교류·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창업투자대회를 개최했고, 이어 11월에는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었다. <본보 2019년 6월 4일자 참고 :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서 첫 해외행사 개최…"스타트업 마중물 역할">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이 2015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핀테크·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 첫 사무소를 열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사무소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인도와 일본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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