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연식 변경으로 美 공략 속도…상품성 UP

19인치 알로이 휠·타이어패키지 추가 
SEW, 일부 트림에 기본 장착해 안전성도 높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쏘나타의 연식변경을 진행, 다양한 옵션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를 계기로 미국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품성을 크게 높인 2021년형 쏘나타를 미국에 선보이고, 다음달 부터 판매한다.

 

2021년형 쏘나타에는 피렐리 P제로 타이어가 장착된 19인치 알로이 휠을 터보차지 SEL 플러스 트림에 표준으로 장착했다. 

 

또한 SEL와 SEL 플러스, 리미티트 트림에 SEW(Safe Exit Warning) 기능이 추가됐다. SEW는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 운전가 문을 열어도 되는지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만약 뒤에서 차량이 오고 있다면 레이더가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의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리미티드 트림에는 조수석에 6방향 전동 시트를 적용해 조수석의 품질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형 쏘나타는 19인치 휠과 타이어는 아름다운 외관을 연출하고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며 "쏘나타를 구매한 고객들이 조수석의 시트도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빠르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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