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웨스트유니온과 협력…해외송금 서비스 개시

올해 400여개 지점에 도입…2024년까지 4000개 확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역 농·축협에서 미국 송금업체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협상호금융은 웨스턴유니온과 협약을 맺고 올해 400여개 농·축협 지점에 해외송금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까지 4000여개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농·축협 이용 고객은 웨스턴유니온의 플랫폼을 통해 200여개 국가로 송금할 수 있다.

 

소히니 라졸라 웨스턴유니온 중동·아태지역 책임자는 "농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회와 성장의 세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는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력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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