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북미 딜러망 확대…"시장 점유율 제고"

노드맥스(Nordmax Inc) 신규 딜러사로 추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미국 딜러망을 확대, 건설기계 선진시장인 북미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아메리카는 최근 퀘벡 아모스와 큐 지역 기반으로 하는 노드맥스(Nordmax Inc)를 신규 딜러사로 추가, 북미시장 유통 네트워크를 넓혔다.

 

노드맥스는 판매, 서비스, 부품 및 렌탈을 통해 해당 지역의 건설, 농업, 임업 및 광업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현대건설기계 공인 딜러사가 되면서 현대건설기계의 굴삭기, 휠로더 등의 건설 장비 라인에 대한 판매 서비스를 하게 된다.

 

새로운 딜러사 추가로 현대건설기계는 북미 네트워크에서만 160개 이상의 지역에서 운영되는 75개의 대리점을 딜러망에 확보하게 됐다. 

 

고든 플로킨 현대건설기계 캐나다 지역 디렉터는 "우리는 노르드맥스와 협력해 활기차고 의욕적인 팀과 함께 아그리티비와 퀘벡 북부 지역 서비스 노력을 지속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북미시장 선점을 위해 애쓰고 있다. 북미 건설시장에서 두산밥캣이 50년 이상 소형 건설장비  1위를 고수하고 있어 입지 강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현대건설기계는 북미 공인대리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 및 영업력을 강화하고, 북미시장 제품군 확보해 매출 증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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