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라이브커머스' 유럽에 도입…언택트 판매 업그레이드

7월부터 웹기반 '라이브 챗 비디오' 서비스 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영상 채팅을 이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유럽에 도입하는 등 언택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웹기반 '라이브 챗 비디오' 서비스를 이탈리아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노르웨이, 체코, 슬로바키아, 네덜란드에서 시작한다. 연초 독일에서 처음 선보인 '라이브 챗 비디오'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라이브 챗 비디오'는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형태다.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제품을 판다는 점에서 홈쇼핑 방송과 비슷하지만, 판매자가 시청자와 실시간 채팅하면서 자유롭게 묻고 답한다는 점에서 사용자 참여도가 훨씬 높다.

 

현대차는 이 서비스를 온라인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와 결합, 업그레이드 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챗 비디오' 서비스는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대차의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현대차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화상 채팅을 요청하게 되며 쇼룸의 직원은 PC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요청에 대응하게 된다. 

 

고객은 실시간 영상 통화를 통해 직원에게 차량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으며 직원은 영상을 통해 차량의 외관과 기능을 직접 보여주고 설명할 수 있다. 

 

또한 딜러는 화면 공유 기능을 이용해 고객이 구매하기 원하는 차량의 옵션 및 가격, 금융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딜러샵 방문 혹은 시승을 권유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딜러는 브로슈어와 견적서 등의 문서도 공유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온라인을 통해 최종 구매 과정도 진행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라이브 챗 비디오는 고객 편의를 강조하는 현대차의 디지털 판매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상세한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 자동차 구매 과정을 훨씬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었다"며 " '라이브커머스' 형태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한 점을 바로 물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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