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美 '뉴시즌 마켓' 접고 '메트로폴리탄 마켓'으로 통합

이마트 자회사 굿푸드 홀딩스, 사업재편 가속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 유기농 슈퍼체인 '뉴시즌 마켓'을 접고 '메트로폴리탄 마켓'으로 통합한다. '메트로폴리탄 마켓'을 미국 내 굿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미국 자회사인 굿푸드 홀딩스가 뉴시즌 마켓의 머서 아일랜드 지점을 메트로폴리탄 마켓으로 통폐합했다. 이를 시작으로 미국 북서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21개 뉴시즌 마켓 매장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즌 마켓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메트로폴리탄 마켓에서 새로운 직위에 배치되지 않은 사람은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뉴시즌 마켓은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미국 북서부에서 21개 매장을 운영중인 로컬 푸드체인이다. 

 

굿푸드홀딩스는 브리스틀팜스, 메트로폴리탄 마켓, 레이지에이커스 등 3개 법인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주요 도시에 24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메트로폴리탄 마켓은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 삼마미시 등 기타 도시와 시애틀 지역에 여러 매장을 운영 중인데 뉴시즌 마켓 지점이 여기에 흡수된다.

 

뉴시즌 마켓의 지점 흡수 통합은 지난해 부터 이어진 사업재편의 일환이다. 앞서 이마트는 2018년 미국 현지 유통기업 '굿푸드 홀딩스'를 품은데 이어 지난해 12월 '굿푸드 홀딩스'를 통해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인 '뉴시즌 마켓'에 인수했다. <본보 2019년 12월 11일 [단독] 이마트, 美 유기농 슈퍼체인 '뉴 시즌스 마켓' 인수…'정용진-강희석' 코업 본격화>

 

당시 굿푸드홀딩스는 뉴시즌 마켓 인수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메트로폴리탄 마켓과 함께 시애틀 지역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푸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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