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베트남 가나?…제주항공, 닫힌 하늘길 연다

7월 24일 '인천~하노이', 7월 29일 '인천~호찌민' 운항 재개 계획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 여름휴가를 베트남으로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폐쇄했던 베트남 하늘길을 다시 열기로 하면서 베트남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7월 말 베트남 노선 서비스를 재개한다.

 

먼저 다음달 24일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이어 29일 '인천~호찌민'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단, 베트남 당국의 조치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제주항공이 베트남 노선 운항을 재개한 건 베트남 정부 요청에 따른 조치다. 최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 모든 항공사들의 국제노선을 재개를 지시하면서 항공사들이 잇달아 서비스 재개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당국은 베트남 민간항공청을 비롯해 교통부, 외교부, 보건부 등이 정책을 조율 중이다. 

 

항공사들의 재개 움직임도 뚜렷하다. 베트남 국적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4개의 항공노선 운항을 증편하거나 재개한다. '호찌민~인천' 노선과 '하노이~인천' 노선을 각각 주 7회 운항하고, 또 '호찌민~부산' 노선의 경우 주 3회, '하노이~부산' 노선은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한국 노선 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현재 베트남항공은 하노이와 호찌민에서만 탑승이 가능하지만 인천공항에서는 탑승이 금지되는 편도노선을 운항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면 중단한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일부 재개하면서 국적항공사도 재개에 나선 것"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베트남 노선 운항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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