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9월 유럽 출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3일 공개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오는 9월부터 유럽에 판매한다. 

 

3일(현지시간)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유럽에서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리프트 된 싼타페는 기존의 싼타페의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도 전면부에 있어서는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전면부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 그릴과 헤드램프가 장착됐으며 위아래가 분리된 형태의 헤드램프가 수평으로 넓은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후면에서는 리어램프가 쭉 한줄로 이어지는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실내 인터리어도 고급감과 직관성을 높여 사용자가 더 편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높아진 센터콘솔은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느낌을 줘 안정감을 높였으며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도 눈에 띈다.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의 파워트레인 외에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들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새로운 싼타페는 프리미엄 차량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며 "새로운 싼타페가 출시되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에서 연료 전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버전의 SUV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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