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지분 투자' 인니 태양광 업체, 신주 발행 추진…124억원 규모

스카이에너지, 124억원 규모 주주 할당 방식 신주 발행 계획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지분 투자한 인도네시아 태양광업체 스카이에너지(Sky Energy)가 신주 발행을 추진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에너지는 주주 할당 방식으로 최대 1490억 루피아(약 124억원) 규모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스카이에너지는 이를 통해 모은 자금을 원자재 구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스카이에너지는 태양광 관련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법인은 이 회사의 지분 26.9%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2018년 스카이에너지의 기업공개(IPO)를 주관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법인은 2018년 현지 IPO 시장에 진출한 이후 투자은행(I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5곳의 IPO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대우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주식 시장 점유율 2위다. 지난해 영업이익 387억원, 순이익 128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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