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미얀마 코로나19 극복에 3000만달러 지원 제안

EDCF 대출 방안...긴급장비, 치료제 구매 등에 사용 가능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미얀마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3000만 달러(약 370억원) 지원 계획을 제안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미얀마의 신종 코로나 치료제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긴급 장비 대출을 실시하는 방안을 미얀마 정부에 제안했다. 미얀마 정부와 수출입은행은 신종 코로나 경제 구호 계획(CERP)에 따라 지원 논의를 진행 중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미얀마에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등을 위한 자금 지원 계획을 보냈지만, 아직 미얀마 정부가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며 "EDCF 등은 국가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고민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작년 9월 미얀마 정부의 공공 프로젝트에 1억60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장기간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기금이다.

 

미얀마 정부는 이를 통해 전자 정부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과 한·미얀마 산업단지 주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미얀마 전자 정부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통합 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 정부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기술(IT) 기자재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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