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 깃발 꽂은 LS일렉트릭…매장 이어 홈페이지 오픈

홈페이지 구축…차단기·인버터 등 판매
2월 아제르바이잔 수도에 매장 오픈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일렉트릭(구 LS산전)이 아제르바이잔에 매장을 개소한 데 이어 홈페이지를 열었다. 아제르바이잔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전력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아제르바이잔 파트너사인 넵코(NEPCO)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LS일렉트릭의 배선용차단기와 진공차단기, 계전기, 인버터 등을 판매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간 개인 혹은 기업 고객들이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제품 정보를 얻고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 2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매장을 열었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아제르바이잔에서 보폭을 넓히고 중앙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의 활발한 해외 진출 행보는 글로벌 사업 확대 기조와 맞물려 있다. LS일렉트릭은 작년 말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전력·자동화 사업 두 축으로 나뉘어 진행되던 해외 사업을 단일 본부로 통합했다.

 

사명도 LS산전에서 LS일렉트릭으로 바꿨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새 사명을 공개하며 "성장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는 해외 시장에 있음을 인식하고 사업과 조직 양면에서 ‘혁명적 변화를 넘어서는 진화’를 통해 글로벌 초우량 중전기업으로 도약하자"며 해외 사업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중앙아시아는 LS산전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2000년 이후 고도 성장기를 경험하며 전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 전력 개·보수를 비롯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전력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아제르바이잔은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2015-2025 액션 그리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10kV·350kV 전력소 90여 곳을 만들고 4749개 전압소를 세우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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