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강한 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그만큼 강한 힘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페인의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6'은 독특한 기준으로 저렴한 스포츠카 10개를 선정했다.
모터16의 기준은 1마력에 얼마만큼의 돈을 소비해야하는지가 기준이됐다.

10위는 폭스바겐의 폴로 GTI로 1마력을 구매하기 위해서 145.20유로를 소비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로 GTI의 가격은 2만9040유로로 200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는 6.7초가 걸린다.

9위는 혼다 시빅 타입-R로 6단 수동변속기와 함께 320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2.0L 터보엔진이 장착돼있다.
4만4700유로에 판매되는 해당 차량은 1마력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139.68유로가 필요한다.

8위는 테슬라의 모델 3로 480마력을 가진 순수전기차는 1마력을 구매하기위해 136.04유로가 필요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7위는 피아트의 아바스 595로 145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이 경차는 1.4 터보 T제트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최고속도는 210km/h에 이르며 1만9500유로에 구입할 수 있어 1마력에 134.48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6위는 포드 포커스 ST로 280마력에 이르면 1마력에 126.16유로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차량에는 2.3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에 도달한다.

5위는 푸조 308 GTi로 263마력의 최고 출력을 보여주는 해당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6초면 100km/h에 도달할 수 있다.
1마력에 123.19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4위는 현대자동차의 i30 N으로 275마력을 자랑하며 3만3350유로에 구매할 수 있어 1마력 당 121.27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6.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3위는 포드 머스탱 GT로 최고출력은 450마력이고 5만949유로에 구매할 수 있어 1마력 당 113.22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포드 머스탱은 5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로 5L V8엔진이 장착돼있다.

2위는 르노 메간 RS로 최고출력은 280마력이며 가격은 3만620유로이다. 1마력당 109.35유로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메간 RS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8초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255km/h이다.

1위는 닛산 370Z로 328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스포츠카 모델이다.
닛산 370Z는 3만4330유로에 구매할 수 있고 파워시트, 18인치 알로이휠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델이다. 1마력당 104.66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