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변수지 기자] 우리소다라은행(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한창식 신임 행장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금융 경험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영업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니 증권거래소(BEI) 공시를 통해 “이달 14일부터 한창식 행장이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30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인니 금융감독청(Otoritas Jasa Keuangan, OJK)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앞서 김응철 전 행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며 후임으로 한창식 본부장이 내정된 바 있다.<본보 2026년 1월 9일 참고 우리은행 인니 법인장 교체…후임 한창식 본부장 내정>
한 행장은 우리은행에서 런던지점 기업·무역금융을 비롯해 수출입, 기업대출, 예금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감사부와 컴플라이언스부를 이끌었다. 이어 기획조정부를 거쳐 감사본부 수석부장과 서대문 영업본부를 맡으며 경영 전반 경험을 쌓았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한 행장 체제 아래 기업금융과 현지화 전략을 병행하며 성장 기반을 다질 전망이다. 디지털 금융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개선 간 균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