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분양' 시작인데 동작이 서초 보다 분양가 비싼 이유는?

4월 서울 분양 예정 8700가구
노량진 뉴타운 첫 분양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주목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번달 서울에서 약 9000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급 일정이 미뤄졌던 단지가 대거 분양 채비에 나서며 실수요자 관심이 쏠린다.

 

5일 부동산 시장조사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분양이 예정된 서울 아파트는 총 11개 단지, 8700가구다.

 

가장 주목을 받는 단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이다.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 물량은 369가구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 지역, 15일 1순위 기타 지역, 1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전용면적 59㎡ 아파트 분양가가 21억원 안팎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인 흑석 써밋더힐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흑석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을 적용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53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흑석 써밋더힐의 평당 분양가가 8500만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59㎡의 분양가는 약 20억5000만~21억9000만원 수준이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28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과 흑석 써밋더힐의 분양가는 지난 1일 분양했던 서초동 '아크로더서초' 전용면적 59㎡ 최고 분양가 18억6490만원보다 1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로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동작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이촌 르엘'의 경우 '로또 단지'로 주목을 받는다. 이 단지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88세대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평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100㎡ 27억2900만원 △106㎡ 38억5800만원 △117㎡ 31억3900만원 △118㎡ 32억4500만원 △122㎡ 33억400만원 등이다. 인근 '래미안첼리투스' 전용 124㎡가 지난해 7월 58억3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단순 비교만으로도 2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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