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SK매직이 말레이시아 에어컨 렌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서다.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렌탈 플랜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일 SK매직은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삼성전자의 윈드프리(WinfFree) 에어컨을 렌탈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이트(LITE) △베이직(BASIC) △스페셜(SPECIAL) 등 세 종류의 렌탈 플랜을 선보인다. 윈드프리 딜럭스(1마력 모델)의 경우 라이트 79링깃(약 2만4000원)·베이직 99링깃(약 3만원)·스페셜 109링깃(약 3만3000원), 윈드프리 프리미엄 플러스 모델(2마력 모델)의 경우 라이트 119링깃(약 3만6000원)·베이직 139링깃(약 4만2000원)·스페셜 149링깃(약 4만6000원) 등으로 프로모션 월 렌탈비를 책정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윈드프리 에어컨은 고르게 시원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수많은 미세구멍을 통해 나오는 부드럽고 가벼운 바람이 골고루 퍼져나가며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또 디지털 인버터 부스트(Digital Inverter Boost) 기술이 적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매직이 말레이시아 사업을 공격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조직 규모를 키우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29일 김자중 SK매직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현지 언론 디엣지 말레이시아(The Edge Malaysia)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매달 신규고객을 1만명씩 늘려나가는 것을 장기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보다 많은 말레이시아 가정에 도달해 생활방식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달성한 누적 계정 숫자가 5만개에 이른다. 김 법인장은 우선 말레이시아에서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담은 슬로건 '매직 그로쓰 2022(Magic Growth 2022)'를 내걸었다. SK매직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을 독려함으로써 그 구성원들의 총합인 SK매직은 마법같은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말레이시아 진출 초기 몇개에 불과했던 매장 숫자는 올해 초 말레이시아 전역에 자리한 브랜드 키오스크와 매장은 80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매직이 냄새를 99.9% 제거할 수 있는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음식물처리기 성장세가 가파른 가른데 생활구독 영역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8일 SK매직에 따르면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최초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환경오염 걱정이 없다는 설명이다. 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각종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아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냄새, 세균, 곰팡이 걱정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미세한 냄새까지 99.9% 이상 제거하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해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한번 더 차단한다. 여기에 음식물을 담아 처리하는 건조통을 고온 가열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을 99.9% 살균함으로써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처리 속도는 1회 당, 4시간(음식물쓰레기 표준시료 500g 기준)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매직이 말레이사아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지에서 1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렌탈 사업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만든 일자리는 1850개에 달한다. SK매직은 2018년 SK네트웍스의 해외 투자법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 사업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9년 렌탈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SK매직이 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렌탈 누적 계정 5만 계정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 SK매직은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지역 SK매직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앞으로 5년 동안 지역 전체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촉진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사업이 보여준 성과를 감안하면 확장 및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배울 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SK매직은 현지화된 제품과 접근법을 통해 한국 이외의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국가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앤디 김(Andy Kim) SK매직 말레이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현지 언론
[더구루=김형수 기자] 후발주자로 동남아 정수기 시장에 뛰어든 SK매직이 브랜드 알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말레이시아 무슬림 축제 기간에 맞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직수리아 정수기와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저렴한 렌탈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네 달에 한번씩 관리 서비스를 받는 경우 월 요금은 월 158링깃(약 4만5800원), 두 달에 한 번 관리 서비스를 받는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 내야하는 비용은 매달 184링깃(약 5만3400원)이다. 5년 렌탈 계약을 맺을 경우 매달 렌탈 비용은 각각 직수리아가 월 105링깃(약 3만500원), 올클린 공기청정기가 115링깃(약 3만34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에 SK매직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직수리아 정수기와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렌탈하는 소비자에게는 무료 설치 서비스, 5년간 무료 서비스 및 보증 혜택도 주어진다. 직수리아 정수기는 다른 정수기와 달리 기기 내에 물탱크가 없다. 정수필터를 거친 온수나 냉수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2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K매직의 공기 청정과 살균이 가능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Virus Fit)'을 말레이시아에 상륙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건강과 개인 위생에 대한 말레이시아인들의 인식이 높아져 공기청정기 수요가 증가하자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공기청정기 '올클린 공기청정기 Virus Fit'을 출시한다. '올클린 공기청정기 Virus Fit'은 강력한 공기 청정과 함께 'UV아크코어' 살균 기능이 더해져 공기를 매개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휴먼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등 공기 중 떠다니는 각종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 감소시킨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시기가 지나 필터 수명이 완전히 소진되더라도 부유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와 세균을 약 80%까지 살균∙청정한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살균 인증 마크인 'PA(Pure Air)'인증을 획득했고,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됐다. 공기청정 성능도 뛰어나다. 원통형 구조로 설계해 360도 전 방향 흡입과 함께 바닥 하부 공기까지 동시 청정하는 '3D 서라운드 흡입' 방식을 적용해 오염된 공기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원전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에 나선다. 관련 부처·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침을 준수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원전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전환에 한 걸음 다가가고자 원전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수자원부(PETRA)와 월드뉴클리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신규 원전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시작한다. PETRA 산하 마이파워 코퍼레이션(MyPOWER Corporation)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침에 따라 준비 작업을 주도한다. 각 부처와 관련 기관들이 협업하며 IAEA 마일스톤 접근법(Milestones Approach)을 따른다. 이 접근법은 처음으로 원전 도입을 검토하거나 계획하는 국가를 지원하고자 IAEA에서 권고하는 단계적 접근 방식이다. 원전 준비와 건설, 운영, 폐기 등 단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활동과 고려사항을 제시한다. 제도적 기반 수립과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인적 자원 개발, 이해관계자 참여 방안 등을 담고 있다. PETRA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원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키옥시아가 포스트 5G·6G 시대를 겨냥한 고용량·고속 플래시 메모리 모듈 시제품을 개발하며 기술 한계를 뛰어넘었다. 대규모 인공지능(AI) 처리, 실시간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키옥시아에 따르면 5TB 용량과 초당 64기가바이트(GB) 전송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 플래시 메모리 기반 모듈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일본 국가 연구개발기관 '신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NEDO)'가 위탁한 '5G 이후 정보통신 시스템 인프라 강화 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제품은 기존 D램 기반 메모리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웠던 대용량과 고속 전송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키옥시아는 각 메모리 보드에 컨트롤러를 체인처럼 연결하는 '데이지 체인' 구조를 적용, 플래시 메모리 수가 많아져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데이터를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는 '프리페치 기술'을 활용해 신호 왜곡을 보정하며 저전압 신호를 사용하는 기술로 메모리 대역폭을 높였다. 데이터 전송에는 기존 병렬 방식이 아니라 4레벨 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