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제안서를 공식 제출했다. 캐나다 측의 절충교역 제안에 호응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까지 담았다. 한화오션과 TKMS의 최종 제안서 제출이 마무리되면서 수주 경쟁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TKMS는 약 1500페이지 상당의 제안서를 통해 잠수함 사양과 인도 일정, 독일·노르웨이 연합이 캐나다에 제안하는 경제적 혜택 등이 담긴 제안서를 제출했다. BNN블룸버그와 로이터를 통해 TKMS 대변인은 "노르웨이와 캐나다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구속력 없는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식화했다. TKMS와 경쟁 중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도 앞서 CPSP 사업 최종 제안서를 캐나다 정부에 전달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은 앞서 캐나다 일간지인 '캐내디언프레스'를 통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이 양국 협력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해당 제안이 철강, 인공지능(AI),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고, 2026년부터 2044년까지 연평균 2만5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최종 제안서에서 2032년 첫 번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튀르키예 딜러사를 통해 현지 최대 요트·보트 박람회에 참가했다. 자율운항 솔루션 '누보트(NeuBoat)'를 홍보하고 독일 ZF마린(ZF Marine)을 비롯해 파트너사들과 회동했다. 세계적인 럭셔리 요트 건조국인 튀르키예에서 수주 기회를 넓힌다. 3일 튀르키예 GAMA 마린앤에너지시스템(GAMA Denizcilik ve Enerji Sistemleri Ltd, 이하 GAMA)에 따르면 지난달 21일(현지시간)일부터 28일까지 이스탄불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포루스 보트쇼(Bosphorus BoatShow) 2026'에 부스를 꾸렸다. 보스포루스 보트쇼는 튀르키예 협회인 'YATED(Yacht and Boat Industr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현지 최대 요트·보트 박람회다. 매년 2월 실내 전시장에서, 10월 요트 정박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박람회가 열린다. 지상 박람회에는 200여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4만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다. GAMA는 튀르키예 내 아비커스의 딜러로 자율 레저보트 솔루션인 누보트를 소개하고 B2B(기업간 거래) 미팅을 진행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참여한 모로코 카사블랑카 신규 조선소 입찰이 지연 위기에 놓였다. 후보 업체 중 한 곳이 모로코 경쟁 당국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 조사가 실제로 이뤄질 경우, 사업자 선정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27일 모로코 경제지 미디아스24(Medias24) 등 외신에 따르면 모로코 경쟁위원회는 카사블랑카 신규 조선소 운영 사업자 입찰과 관련해 후보 업체 중 한 곳으로부터 조사 요청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입찰 과정에서 불공정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위원회는 조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내부 검토에 돌입했다. 후보 업체의 이의 제기로 현지에서는 입찰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모로코 국립항만청은 카사블랑카 내 21만㎡ 규모의 부지에 약 3억 달러(약 4400억원)을 투입해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조성해 지리적 요충지인 모로코의 강점을 기반으로 조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국립항만청은 조선소 구축·운영을 지원할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작년부터 입찰을 시작했다. 최종 기술 평가를 진행하며 조만간 사업자를 발표할 것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주재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 원탁 회의에 참석했다. 인도의 잠재력을 엿보고 조선·해양 포함해 투자 기회를 살폈다. 인도 정부와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조선업 육성의 핵심 파트너로 HD현대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29일 인도 총리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오전 로크 칼리안 마르그에 위치한 총리 관저에서 모디 총리 주재로 열리는 원탁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박람회인 '제4회 인도 에너지 위크(India Energy Week)' 개최를 맞아 열렸다. 인도 에너지 시장의 잠재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HD현대를 비롯해 토탈에너지스,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비톨, 트라피구라, 우드맥킨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기관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27명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도 하딥 싱 푸리(Hardeep Singh Puri)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 고위 인사들이 배석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인도가 세계 3위 경제 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 자회사 HD현대에코비나의 수장이 올해 본격적인 사업 가동을 앞두고 베트남 부총리를 면담해 주요 추진계획과 현안을 공유했다. HD현대에코비나는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법인(이하 두산비나) 인수과정에서 협조한 베트남 정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27일 베트남 정부 포털(Vietnam Government Portal, VGP)에 따르면 최승현 HD현대에코비나 대표이사는 전날 베트남 정부 청사에서 응우옌 호아 빈(Nguyen Hoa Binh) 베트남 수석부총리를 예방했다. 최승현 대표의 이번 면담은 두산비나 인수를 마무리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예방으로, 취임 인사와 함께 업무 추진 계획과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날 응우옌 호아빈 부총리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HD현대에코비나의 향후 생산 및 사업 전략과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생산 확대를 강조하며 추가 고용 계획을 전했다. 그는 "HD현대에코비나는 두산비나에 이미 고용된 1400명의 직원에 더해 약 1500명을 추가 채용해 총 직원 수를 3000명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보 2025년 11월 11일자 참고 : '두산비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삼호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의 발주처가 그리스 선사인 JHI 스팀십(JHI Steamship)으로 확인됐다. 그리스 선사가 수에즈막스급 중장기 수요를 보고 원유운반선을 확보를 위해 HD현대삼호에 주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20일 공시한 건조 계약한 원유운반선 2척의 발주처가 JHI 스팀십으로 확인됐다. HD현대삼호는 지난 16일 JHI 스팀십과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선가는 1척당 8899만 달러(약 1300억원)로 2척의 수주가는 1억7800만 달러(약 2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신조선은 전남 영암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2029년 6월까지 선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JHI 스팀십은 유조선 수요 증가에 따라 원유운반선 선복량을 늘리고 있다. 선사는 지난해 10월 케이조선에 11만5000DWT급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2척을 발주한데 이어 더 큰 원유운반선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HD현대삼호에 수에즈막스급 신조선 2척을 추가 발주한 것이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원유 운반선이다. 보통 재화중량톤수 12만~20만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 파트너' 카타르 국영 선사 나킬라트(Nakilat)가 선단 확대로 운항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선단 확장 프로젝트에 따라 신조선을 주문해 해상 운송 서비스의 현대화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한국을 찾은 글로벌 가스선사 BW LNG 핵심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앞서 계약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적기 인도를 약속하며 장기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정 회장은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챙기는 세심히 챙기는 한편 'K조선'의 수주 랠리를 이끌기 위한 HD현대의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12일 BW LNG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주 경기도 성남시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GRC)에서 잉빌드 에릭손 아셰임(Yngvil Eriksson Åsheim)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HD현대 측에서는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사장과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이, BW LNG에서는 페테르 J. 린드비그 라르손(Petter J. Lindvig Larssøn) 부사장(EVP)과 마그누스 셀라스(Magnus Selaas) 시니어 매니저가 배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HD현대의 함정·상선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작년 11월 체결한 LNG 운반선 2척 인도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향후 파트너십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더구루=길소연 기자]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 최대 방산 조선소인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HII)가 운영하는 핵잠수함 건조 자회사 뉴포트뉴스조선(Newport News Shipbuilding)를 방문해 함정 건조 역량을 확인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사활을 건 자국 내 조선업 재건에 속도를 내면서 '함정동맹'을 맺고 있는 HD현대와의 협력도 한층 빨라진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2030년까지 세계 10위, 2047년까지 세계 5대 조선·해운강국 진입을 목표로 약 7조원 규모의 조선업 육성책을 발표했다. 막대한 정책 자금을 투입하며 조선업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키우는 인도는 조선 지원책으로 해양산업 국가 비전 실현을 가속화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미포가 건조한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운반선이 해운계 '오스카상'인 '그리스 쉬핑 어워드(Greek Shipping Awards)'에서 올해의 선박으로 뽑혔다. 친환경 기술 개발 노력을 인정받으며 저탄소 선박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재확인했다. 26일 그리스 해운사 캐피털 클린 에너지 캐리어스 그룹(Capital Clean Energy Carriers Corp, 이하 CCEC)에 따르면 HD현대미포가 건조한 LCO₂운반선 '액티브(Active)'호가 지난 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로이드 리스트(Lloyd’s List) 그리스 쉬핑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박'에 선정됐다. 그리스 쉬핑 어워드는 세계적인 해운·조선 전문지인 로이드 리스트가 주관한다. 2004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해운 시상식으로 꼽힌다. 탱커와 컨테이너선, 여객선 등 주요 선종별 올해의 선박은 물론, 선박 중개인과 해운금융, 선주협회, 선원 등 해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부문별 시상도 진행한다. 액티브호는 미래 저탄소 운송 솔루션의 새 장을 열고 해운 업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선박은 HD현대미포가 작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조선·해운 업계 관계자들과 탈탄소 해법을 논의했다. 차세대 선박용 배터리 'BADA-100'와 친환경 연료 엔진을 소개하고, 지속가능성 확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24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HD KOSE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탈탄소화'(Decarboniz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 with HD KSO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주사와 조선소, 설계사, 선급, 브로커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탈탄소화 관련 기술을 발표하고 고객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열렸다. 미국선급협회(ABS)와 프랑스 뷰로베리타스(BV), 클락슨 싱가포르, 팍스오션, 셈코프 마린, 핀칸티에리의 자회사 바드(Vard) 등 12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는 이날 탈탄소 로드맵을 알렸다. 특히 친환경 추진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는 EP사업부문은 차세대 선박용 배터리 'BADA-100' 모델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HD현대중공업 엔진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기업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이하 벤츠)가 신형 럭셔리 전기미니밴 'VLE'를 선보였다. 벤츠는 VLE를 통해 기존 전기미니밴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상당 부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벤츠는 VLE를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 기업 ‘xAI’가 미국 미시시피주 규제당국으로부터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허가를 받았다. 다만 소음과 대기오염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센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