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의 투자를 받은 미국 푸드 스타트업 블루날루(BlueNalu)가 스시로와 쿄타루 등 초밥 브랜드를 운영하는 일본 기업 푸드앤라이프컴퍼니(FOOD&LIFE COMPANIES·F&LC)와 손잡고 대체육 시장에 가세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날루는 푸드앤라이프컴퍼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 및 마케팅은 물론 규제 절차를 밟는 등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블루나루 제품을 상업화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섰다. 블루날루와 푸드앤라이프컴퍼니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일본에서 '토로'라고 부르는 참다랑어 뱃살 부위다. 일본에서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참다랑어 뱃살 가운데 80%가 소비되고 있으며,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고급 어종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참다랑어 뱃살 배양육을 먼저 선보이기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노리고 있는 모양새다. 푸드앤라이프컴퍼니는 일본과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스시로와 쿄타로 점포 10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되는 푸드앤라이프컴퍼니 매장에 초밥을 만들 수 있는 정도의 품질을 지닌 제품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의 투자를 받은 미국의 식품 스타트업 블루날루가 스타벅스 출신 인사를 이사로 발탁했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풀무원이 '미래 먹거리'로 베팅한 미국 푸드 스타트업 '블루날루'(BlueNalu)가 영국 냉동식품 회사인 '노마드 푸드'(Nomad Foods)와 손을 잡았다. 새로운 협력으로 유럽 지역의 세포 배양 해산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날루와 노마드 푸드는 유럽의 높은 해산물 수요를 대비해 생선 배양육 도입을 모색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유럽 최초의 소비재 포장 제품 회사와 세포 배양 해산물 회사 간의 계약이다. 양사는 유럽에서 세포 배양 해산물 상업화를 통해 계속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하고 지구를 위해 광범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스테판 데시마커 노마드 푸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향한 세대 이동의 최전선에 있다"며 "세포 배양 해산물에 대한 블루날루의 획기적인 기술은 우리의 목적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계약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협력에는 시장 조사를 비롯해 규제 요구 사항을 평가하는 등 세포 배양 해산물을 통해 열릴 새로운 비즈니스 및 제품 기회를 탐색하기 위한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블루날루는 기존 아시아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이하 팔란티어)가 프랑스 정보기관과 맺은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럽 정부들의 팔란티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육군이 제너럴 아토믹스의 'MQ-1C 그레이 이글(Gray Eagle)' 수준의 대형 무인기 대체품 찾기에 착수했다. 무인기에 레이저 총을 무장할 기체를 후보로 꼽고 있다. 미군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무인기 확보에 나서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의 무인기 동맹이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와 GA-ASI는 단거리 이착륙 '그레이 이글-스톨'(GE-STOL)을 통해 미 육군 무인기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