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을 잇따라 내놓으며 원자력·SMR(소형모듈원전) 부문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HSBC는 목표주가 8만80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40% 상승 여력을 제시했고, 노무라와 JP모건은 각각 7만2000원을 전망하며 중장기 원전 수주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JP모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중립' 평가...7.2만원 전망 HSBC·노무라가 전망한 두산에너빌 주가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유럽과 북미에서 동시에 잠수함 사업에 뛰어들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폴란드 트리시티 지역에 잠수함 MRO 센터, 즉 유지·보수·정비 거점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최종 수주를 위해 영국 방산·해양 방위 기업 밥콕(Babcock)과 협력을 확대합니다. 현지 운용·유지보수 전문 역량 확보를 통해 캐나다 해군에 전 생애주기 솔루션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 CPSP 수주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MRO센터 설립 추진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최대 우군 확보…밥콕 캐나다와 파트너십 체결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페이(Samsung Pay)가 핀테크 기업 탭 페이먼츠(Tap Payment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삼성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17일 탭 페이먼츠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Money20/20 Middle East 행사에서 발표됐다. 삼성페이 제품 전략 책임자인 안드레 올타이(Andrei Oltai)와 탭 페이먼츠의 사업 및 금융 기관 총괄인 안와르 마레피(Anwar Marafi)가 주도했다. 파트너십 발표 현장에는 탭 페이먼츠의 술탄 알안지(Sultan Al-Anzi), 마리안느 푸아드(Marianne Fouad), 자흐라 알하르즈(Zahra Al-Harz)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탭 페이먼츠는 지난 2014년 쿠웨이트에서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MENA 지역에 특화된 온라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맹점이 신용카드, 직불카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가 고속철도 사업 입찰을 조만간 시작한다.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바르샤바-우쯔(Warsaw–Łódź)' 구간의 입찰 추진을 시사했다. 신공항과 주요 도시를 연결할 철도망 구축에 본격 돌입하면서 현대로템의 참여도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폴란드 신공항사(Centralny Port Komunikacyjny, 이하 CPK)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약 100건의 입찰을 추진한다. 내년에만 400억 즈워티(약 15조4100억 원) 상당 입찰에 나선다. 입찰 규모는 1분기 약 70억 즈워티(약 2조6900억 원), 2분기 약 200억 즈워티(약 7조7000억 원), 3분기 약 30억 즈워티(약 1조1500억 원), 4분기 약 100억 즈워티(약 3조8500억 원)로 전망된다. 가장 이목을 끄는 입찰은 바르샤바-우쯔 고속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약 480㎞ 고속철도를 깔아 폴란드 신공항과 수도인 바르샤바, 우쯔, 포즈난을 잇는 Y자형 고속철도의 구간 중 하나다. CPK는 완공 후 바르샤바와 우쯔의 이동 시간이 약 70분에서 40분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샤바에서 신공항까지 이동 시간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C
[더구루=오소영 기자] 싱가포르 인공지능(AI) 인프라 회사 'SUPX(Super X AI Technology Limited)'가 중국 항저우중헝전기(杭州中恒电气, 이하 중헝전기)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합작사를 출범한다. 중국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중헝전기의 HVDC 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AI 데이터센터로 확산되는 HVDC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지만 주요국들의 '탈(脫)중국' 기조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UPX의 자회사 '슈퍼엑스 AI 솔루션(Super X AI Solution Limited)'은 에너벨파워(Enervell Power)와 합작사 '슈퍼엑스 디지털 파워(SuperX Digital Power Pte. Ltd.)'를 설립한다. 신설 합작사는 싱가포르 상업지구인 메이플트리 비즈니스 시티에 위치한다. 총투자액은 2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0억 원)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HVDC 사업을 전개하는 역할을 한다. 지분은 △슈퍼엑스 AI 솔루션 40% △에너벨파워 20% △중헝전기 특수관계인 20% △싱가포르 주주(ONG CAI PING와 JOVAIL) 20%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의 베트남 스테인리스(STS) 생산법인 '포스코 VST(POSCO-VST)’가 현지 세관 규정 위반으로 부과받은 세금과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국과 갈등을 빚으면서 재정적 부담과 함께 베트남 내 사업 운영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7일 전비엣(Dun Viet) 등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포스코 VST는 베트남 관세청에 기납부한 65억6000만 동의 세금 환급을 요청하고 있다. 올해 초 관세청이 132억6000만 동(약 7억원) 상당의 부가가치세와 117억2000만 동(약 6억원)의 행정처분을 내린 후 포스코 VST가 이미 127억2000만 동(약 6억7000만원)을 납부했음에도 세관 당국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재부과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논란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포스코 VST가 수입한 약 2만8278톤(t)의 철강 원재료에서 비롯됐다. 포스코 VST는 해당 원재료를 수출용으로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현지 시장에 판매했다. 베트남 세관 규정상 면세 철강을 국내용으로 전환할 경우 즉시 신고해야 했지만 포스코 VST는 일부 세금을 먼저 납부한 뒤 신고하는 방
[더구루=정등용 기자] 원자력 발전소가 없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전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력해 원전 프로그램 개발을 전폭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한전)이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 원전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도 기회가 올지 주목된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9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석해 원전 개발 의지를 나타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사우디는 사회경제 발전에서 원자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활용을 추진해왔다”며 “원전 프로그램 개발을 전폭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믹스 다각화와 공급망 안전성 강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는 IAEA와 협력해 ‘SQP(소량 의정서)’ 폐기를 위한 필수 행정적 준비를 완료했다”면서 “올초에는 ‘CSA(전면 안전조치 협정)’을 완전히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사우디는 그동안 IAEA와 SQP를 맺고 IAEA로부터 핵 물질 사찰 면제 혜택을 받아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원전 개발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지난 2023년 SQP를 폐기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조지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리비안은 조지아 공장에서 신형 모델을 본격 양산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리비안은 1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소셜 서클에 위치한 조지아 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존 번스 조지아주 주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리비안은 지난 2021년 50억 달러(약 6조9000억원)을 투입해 조지아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리비안은 약 2000에이커(약 809만㎡) 부지를 마련하고, 연간 전기차 4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해 2026년부터 가동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었다. 원활하게 진행되는 듯 했던 조지아 공장 건설은 주민 반대라는 걸림돌을 만나며 주춤하기 시작했다. 조지아주 활동가인 조엘렌 아츠(JoEllen Artz)를 중심으로 결성된 노투리비안(No2Rivian)은 "진보라는 이름으로 조지아의 농지가 한꺼번에 수천 에이커씩 사라지는 것에 반대한다"며 공장 건설을 막아섰다. 이들은 JDA(Joint Develo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스웨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앤더슨 부동산투자관리(AREIM)에 소수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다.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대체투자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국민연금과 AREIM은 17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국민연금은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 타운센드그룹(Townsend Group)과 협력해 AREIM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AREIM은 북유럽 부동산에 특화된 투자전략을 보이고 있는 운용사다. 스웨덴을 비롯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에서 사무실·주택·공장 등에 투자하거나 개발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 2021년 AREIM을 해외 부동산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한 이후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주성 국민연금 책임자는 "AREIM의 입증된 강점과 장기적인 비전은 우리의 플랫폼 투자 전략과 일치하며 이번 협력이 국민연금의 장기적인 투자 목표 달성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레이프 앤더슨 AREIM 설립자는 "국민연금와 타운센드는 이상적인 파트너로 회사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협력해 새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수만 채 규모의 신규 주택에 필수 가전제품을 공급하는 '초대형' 계약을 따냈다. 미국 최대 주택 건설사 중 한 곳인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국 전역에 자사 가전제품을 일괄 납품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17일 LG전자 미국법인(LG Electronics USA)에 따르면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LG전자를 향후 4년간 전국 단위의 가전 공급 파트너로 선정했다. 계약은 LG의 기업간거래(B2B) 전문 조직인 프로 빌더(Pro Builder) 사업부를 통해 진행됐다.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센추리 컴플리트(Century Complete) 브랜드가 시공하는 신규 주택에 LG 가전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공급은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냉장고 △레인지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에너지스타(Energy Star)의 인증을 받은 주방·세탁 가전이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16개 주, 45개 이상 시장에서 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미국 10대 주택 건설사 중 하나다. 다양한 지역과 가격대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쓰오일이 내달 울산 온산공장 내 중질유분해시설(RFCC) 1호기를 정기 보수로 가동을 중단한다. 정비를 통해 설비 안정성과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석유화학 업계 전문지 '폴리머업데이트'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오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RFCC 1호기는 가동을 중단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이 설비는 하루 7만3000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고 연간 20만 톤(t)의 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다. RFCC는 벙커C유 등 중질유를 원료로 사용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시설이다. 생산된 프로필렌은 폴리프로필렌(PP) 제조의 기초 원료다. 온산공장에는 연간 약 70만5000t 규모의 프로필렌 생산 능력을 갖춘 RFCC 2호기도 운영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온산공장 인근에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총 투자비는 9조2000억원에 달한다. △에틸렌 생산 설비인 스팀 크래커(연간 180만톤(t)) △폴리에틸렌(PE)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폴리머 시설 △원유에서 직접 석유화학 원료(LPG, 나프타)로 전환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TC2C(Thermal Crude-To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커피업계 '가성비' 신화를 써온 이디야커피가 대한항공 기내 커피 공급 계약을 따냈다. 대한항공 기내에 '아메리카노 디카페인'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유통 채널 확장에 성공했다. 기내 유통망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땅 위를 넘어 하늘로까지 시장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0일부터 국제선 이코노미석에 제공되는 커피를 기존 네스카페에서 이디야커피 디카페인으로 교체한다. 이번 계약은 이디야커피가 기존에 유지해오던 '합리적 가격' 이미지를 넘어, '프리미엄 채널'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도 반영됐다. 이디야커피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빠르게 포착, 대한항공과 손잡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를 오가는 승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은 향후 이디야커피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유통 전략을 전개할 신호탄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가 고속철도 사업 입찰을 조만간 시작한다.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고 '바르샤바-우쯔(Warsaw–Łódź)' 구간의 입찰 추진을 시사했다. 신공항과 주요 도시를 연결할 철도망 구축에 본격 돌입하면서 현대로템의 참여도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폴란드 신공항사(Centralny Port Komunikacyjny, 이하 CPK)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약 100건의 입찰을 추진한다. 내년에만 400억 즈워티(약 15조4100억 원) 상당 입찰에 나선다. 입찰 규모는 1분기 약 70억 즈워티(약 2조6900억 원), 2분기 약 200억 즈워티(약 7조7000억 원), 3분기 약 30억 즈워티(약 1조1500억 원), 4분기 약 100억 즈워티(약 3조8500억 원)로 전망된다. 가장 이목을 끄는 입찰은 바르샤바-우쯔 고속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약 480㎞ 고속철도를 깔아 폴란드 신공항과 수도인 바르샤바, 우쯔, 포즈난을 잇는 Y자형 고속철도의 구간 중 하나다. CPK는 완공 후 바르샤바와 우쯔의 이동 시간이 약 70분에서 40분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샤바에서 신공항까지 이동 시간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C
[더구루=오소영 기자] 싱가포르 인공지능(AI) 인프라 회사 'SUPX(Super X AI Technology Limited)'가 중국 항저우중헝전기(杭州中恒电气, 이하 중헝전기)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합작사를 출범한다. 중국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중헝전기의 HVDC 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AI 데이터센터로 확산되는 HVDC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지만 주요국들의 '탈(脫)중국' 기조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UPX의 자회사 '슈퍼엑스 AI 솔루션(Super X AI Solution Limited)'은 에너벨파워(Enervell Power)와 합작사 '슈퍼엑스 디지털 파워(SuperX Digital Power Pte. Ltd.)'를 설립한다. 신설 합작사는 싱가포르 상업지구인 메이플트리 비즈니스 시티에 위치한다. 총투자액은 2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0억 원)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HVDC 사업을 전개하는 역할을 한다. 지분은 △슈퍼엑스 AI 솔루션 40% △에너벨파워 20% △중헝전기 특수관계인 20% △싱가포르 주주(ONG CAI PING와 JOVAIL)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