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가 개관 5주년을 맞았다. 러시아 연해주의 심장부에서 K-호스피탈리티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는 각종 상을 휩쓸며 글로벌에서 K-호텔을 이미지를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가 개관 5주년을 맞아 러시아 내 정치·사회·경제 행사의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객실과 다이닝, 부대시설(피트니스센터·컨벤션) 등 부분에서 고객 서비스가 호평받았다. 먼저 지리적 이점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공항열차로 1시간,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에서 도보 19분 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우수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172개의 객실과 17개의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수준 높은 다이닝 레스토랑 또한 운영 중이다. 랑데부와 해금강이 대표적이다. 랑데부는 조식뿐 아니라 점심, 저녁 식사, 커피와 주스를 제공하며, 해금강은 한국 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편의시설도 경쟁력을 키우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규모 국제행사부터 소규
[더구루=한아름 기자] 쿠쿠홈시스가 헬시 리빙(Healthy Living)을 핵심 사업축으로 삼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헬스케어 브랜드 '오가와'와 협업해 안마의자를 개발한다. 수익처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실적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쿠쿠홈시스 해외 합작법인 쿠쿠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 오가와 말레이시아와 함께 차세대 안마의자를 선보였다. 안마의자 이름은 '쿠쿠 비스포크 안마의자'다. 오가와 말레이시아의 웰니스 기술과 쿠쿠 인터내셔널의 비욘드 스탠다드 서비스가 결합했다. △맞춤형 롱트랙 SL프레임 △에어백 30개 △45°C 온열요법 △무중력 포지션 2단계 △자동 마사지 코스 6가지 △마사지 기능 11가지 등을 즐길 수 있다. 쿠쿠인터내셔널과 오가와 말레이시아의 안마의자 공동 개발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기반으로 상업화됐다. 월 139 링깃(약 4만원) 규모의 렌탈 사업과 정기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쿠쿠인터내셔널은 6개월에 한 번씩 10가지 항목의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기간 3년째엔 가죽 교체 서비스 1회도 제공해 안마의자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MOA가 쿠쿠인터내셔널의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더구루=한아름 기자] '매출 38조원.' 삼성에서 분리된 범삼성家 CJ그룹의 '홀로서기' 30년 성적표다. CJ는 1993년 삼성으로부터 독립경영을 선언해 분리작업을 시작했고 1996년 제일제당그룹을 출범한 이후 1997년 4월 16일 삼성과 완전히 갈라져 30년간 급성장했다. 국내를 넘어 북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CJ를 '주목해야 할 기업'(One To Watch)으로 집중 조명하며 삼성·현대·LG 등 유명 한국 브랜드와 같이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CJ의 탄생은 삼성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철학을 3대째 이어오면서 국내 제일의 '메세나 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메세나 경영은 기업이 문화예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뜻한다. 르네상스 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을 후원했던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가가 대표적인 예다. 현재는 문화콘텐츠·식음료 등 트렌디한 사업에 집중하는 기업답게 그룹 계열사들은 젊은 조직문화로 정평 나 있다. 이 때문에 CJ는 취업준비생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최고 인재를 속속 확보, 미래 경쟁력에도 청신호가 켜졌
[더구루=한아름 기자]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 핵심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국내 바닥재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 인테리어 고급화 열풍에 상업용 바닥재 시장이 성장, 매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점쳐진다. 시장 조사기관 아이마크 그룹(Imarcgroup)는 16일 전 세계 상업용 바닥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2028년 시장 규모는 936억 달러(약 120조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글로벌 상업용 바닥재 시장 규모는 715억 달러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4.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전 포인트는 LX하우시스가 국내 바닥재 기업 중 유일하게 핵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LX하우시스의 바닥재 사업 약진에 무게감이 실리는 배경이다. LX하우시스는 LX지인 바닥재가 다채로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면서도 단열 성능 등 기능성도 보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VOC(유기화합물) 등 유해 물질 방출을 최소화해 더 안전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프레스티지 △데코타일 △VCT타일 △카펫타일 △이중바닥재 △기능성타일 △상업용 시트 △기능성 시트 등 포트폴리오 역시 다양하다.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상업용 바닥재 시장
[더구루=한아름 기자] CJ그룹이 베트남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사회적 책임(CSR) 관점의 사회공헌활동을 ESG 관점으로 전환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교육·보건·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CJ의 행보를 높이 샀다. 사이공타임즈(the Saigontimes)은 11일 CJ가 CSR에서 ESG로 전환하고 있고 호평했다. CSR이 경영적 측면에서 기업의 이미지 제고, 브랜드 가치제고의 효과를 보는 수준으로 대 소비자 조치에 불과했다면 ESG는 이보다 적극적·주체적인 의미를 띈다는 점에서 근본적 차이가 있다. 사이공타임즈는 CJ가 추진하는 △인재 교육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예로 들며 기업과 사회, 고객이 상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CJ는 2019년부터 베트남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지난 3월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을 대상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상품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고객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면서 고객만족 경영에 한걸음 다가서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보람상조의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플러스는 플랫폼 기업 비즈마켓(구 인터파크비즈마켓), 가구구독 기업 이해라이프스타일과 3자 간 B2B 업무협약을 맺고 비즈마켓이 운영하는 2000여 복지몰 및 판촉몰, 멤버십몰 플랫폼에서 '보람라이프플랜' 상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보람라이프플랜은 보람상조의 리빙 결합상품으로, 장례 서비스 혜택뿐만 아니라 가전, 가구제품 등을 함께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시 납입금 100%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상조와 가전, 가구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비즈마켓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 복지몰, 판촉몰, 멤버십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현대해상 등의 국내 유수의 기업이 비즈마켓을 통해 온라인몰을 이용하고 있다. 연간 거래액은 3000억원에 달한다. 이해라이프스타일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디어모니터링협회가 언론 뉴스 빅데이터와 언어모형 등을 활용해 뉴스 내용의 평균적인 긍정 표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긍정표현지수(Positive Expression Index, PEI)'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객관적인 모니터링 정보 생산을 주요 활동 목표로 지난 5월 17일 출범했다. 협회는 한국언론재단의 빅카인즈에서 제공하는 전국 54개 언론사 뉴스 자료를 이용, 윤석열 대통령과 15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취임 이후 1년 동안 약 20만개 뉴스의 긍정표현 수준을 추정해 지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1년 동안 보도된 언론의 긍정표현지수는 49.4로 15개 광역자치단체장(세종시와 제주도 제외)의 평균 지수보다 9.1포인트 낮은 것으로 추정했다. 후반기 6개월의 평균 긍정표현지수는 50.4로 전반기(48.6) 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매체별로는 중앙일간지의 긍정표현지수가 47.8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15개 광역자치단체장의 취임 후 1년 동안의 언론사 전체 평균 긍정표현지수는 58.5로 나타났다. 개별 단체장별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
[더구루=이연춘 기자] 카페24가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향후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이사 이주완)’와 AI 서비스 교류 확대 및 클라우드 서비스 시너지 영역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는 기술·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양사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 핵심 서비스 생태계 교류를 위한 실무 작업 구축 ▲AI 서비스 도입 협업 모델 구축 등 AI 인프라 교류 ▲클라우드 시너지 영역 발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온·오프라인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서비스 교류 영역을 검토하는 등 고객 관리 및 파트너 육성·발굴 부문에서도 상승효과를 내고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사는 규모, 업종을 불문한 다양한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맞아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호텔 시애틀이 유명 서커스단 '테아트로 진자니'(Teatro ZinZanni)와 함께 디너쇼를 연다. 30일 테아트로 진자니에 따르면 연말부터 내년까지 롯데호텔 시애틀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티켓 판매는 오는 여름부터 시작된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디너쇼에서 수석 쉐프 엄선 특별 코스를 펼칠 예정이다. 테아트로 진자니는 1998년 시애틀에서 설립된 유명 코미디 서커스단이다. 시애틀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카바렛 △서커스 △코미디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디너쇼는 롯데호텔 시애틀 대표 연회장인 '생추어리'(The Sanctuary)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생추어리는 1908년 교회로 오랫동안 운영되다 롯데호텔 시애틀의 연회장으로 쓰이게 됐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자르(Beaux-Arts)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관람객에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테아트로 진자니 관계자는 "아름답고 웅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2023년 베트남 하노이 최고의 호텔로 뽑혔다. 비즈니스·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호텔로 평가받았다. 롯데호텔은 높은 브랜드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 체인화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이다. 영국 인디펜던트 아시아판은 27일 롯데호텔 하노이를 '베트남 최고의 호텔 톱9'에 선정됐다. 비즈니스와 휴양 모두 즐길 수 있는 호텔(Best hotel for mixing business and pleasure)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인디펜던트측은 롯데호텔 하노이에 대해 "비즈니스 고객에 완벽한 휴양을 제공한다"며 "하노이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안끼엠 호수와 다소 거리가 있지만, 교통 요충지에 자리해 원하는 곳이 어디든 택시로 15분 내 도착할 수 있다"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호텔은 프랑스 아코르 그룹의 최상위 호텔 브랜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Sofitel Legend Metropole)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해로 개관 9주년을 맞은 롯데호텔 하노이는 구시가지·신시가지 중간에 위치한 롯데센터 하노이에 자리하고 있다. 총 318개의 객실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카페가 편의점과 치킨집에 이어 창업 시장 대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초기 창업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객단가 높은 디저트 카페가 주목 받고 있다. 20일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마이프차(myfranchise.kr)에서 정보를 얻는 예비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업종은 카페(21.4%)로 확인됐다. 이어 한식(14.6%) 주점(81%) 생활서비스(5.5%)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다수의 브랜드의 수많은 지점들이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계청 등이 커피 전문점 현황을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10곳 중 2곳이 새로 개업하지만 개업 1년 안에 문을 닫았다. 일반 카페에 비해 디저트 카페가 창업 아이템으로 선호되고 있는 이유다. 디저트 카페가 일반 카페에 비해 매출이 높은 이유는 바로 가격 대비 많은 용량의 음료와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해 객단가가 높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디저트 카페의 경우 가맹점 연평균·단위 면적당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저트39의 경우 전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태국 콘텐츠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시즌을 연장하며 현지 시장에서 히트를 쳤다. CJ ENM은 너목보를 내세워 글로벌 콘텐츠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태국에서 너목보 시즌 연장을 결정했다.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음치와 실력자를 가리는 음악추리쇼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방송됐다. 태국 너목보 새시즌은 다음달 5일 태국 지상파 TV채널 워크포인트 TV(Workpoint TV)을 통해 방송된다. 새 시즌에는 신예 가수 물론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유명 가수 등 태국 가수가 여럿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비차니 스라시와트(Vichanee Srisawat) 워크포인트 TV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너목보는 7년 동안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태국 가수들과 함께 새 시즌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미로 가득찬 쇼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CJ
[더구루=홍성일 기자]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접근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나섰다. 틱톡은 영향이 확대되며 전세계적인 규제의 대상의 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디지털개발부는 자국 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들에 틱톡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 달라고 서한을 발송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틱톡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신체적, 지적, 정신적, 영적, 도덕적 발달에 유해한 서비스를 제공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다"며 차단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틱톡 접근을 차단하고 나서면서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조치가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언론인을 체포하고 외국 자금을 받는 비정부기구(NGO)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권위주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틱톡 차단도 일련의 흐름 속에서 진행된 여론 재갈 물리기라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 향후 키르기스스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틱톡은 최근 출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미중갈등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리자드의 실시간전략게임(RTS) 스타크래프트2의 수석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David Kim)이 이끄는 언캡드 게임즈(Uncapped Games)가 신작 RTS 개발 사실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언캡드 게임즈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신작 타이틀 개발 사실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게시했다. 언캡드 게임즈는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로 스타크래프트2 수석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이 수석 게임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언캡드 게임즈에는 월크래프트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워해머40000:던오브워 등을 개발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있다. 언캡드 게임즈는 대규모 군대로 가득 찬 개인용 컴퓨터(PC) RTS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언캡드 게임즈의 RTS는 경제를 확장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군대를 강화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전통적인 형태의 RT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캡드 게임즈는 기존 RTS가 흔히 '고인물'이라고 하는 유저들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헤일로 워즈 처럼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언캡드 게임즈는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너무 쉽지도 않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