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한 공사대금채권 유동화 금융상품을 활용해 최고 신용등급인 'AAA'로 2000억원 규모의 3차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1일 롯데건설은 지난 5월과 7월 각각 300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채권 ABS를 발행한 데 이어, 이번 3차 발행까지 더해 총 8000억원의 유동화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ABS는 만기 1년으로 발행됐고, 신용등급은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KB국민은행이 주관하고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주택사업장 및 그룹 계열사 사업장 등 6개 사업장의 공사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 안정성을 높이고 은행 신용공여와 예금 운용을 결합한 구조화로 높은 신용등급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금리 인상 등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도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금융비용을 낮추고 조달원을 다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축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그룹 차원에서 조성했던 2조3000억원 규모의 PF 펀드인 '프로젝트 샬롯'의 선순위 차입금 1조2000억원을 전액 상환 완료했다. 잔여액도 연말까지 추가 상환
[더구루=김수현 기자] 대우건설이 8686억원 규모의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사 중 최대 규모다. 대우건설은 29일 LH가 발주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의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총점 310.8점을 받아 평가 1위로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남사읍 345만㎡ 부지에 단지와 구조물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를 차지하며 올해 LH 발주 공사 중 최대 규모다. 총 입찰금액은 8686억원이다. 컨소시엄 주간사 대우건설 지분(48%)은 약 4169억원이고 이어 남광토건(40%), 중흥토건(7%), 삼호(5%) 순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3년간 LH가 발주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7개를 추진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대규모 민관합동 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성남 수진1구역, 천호 A1-1구역, 상도15구역 등 LH의 주요 도심 정비사업에도 참여했다. 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과 홍천양수발전소 등 국가 주요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변 시세보다 최대 10억원가량 낮은 가격에 아파트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신축 아파트 품귀 현상 속에서 수억 원대 프리미엄을 노린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전용면적 99㎡B 1가구와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C 1가구가 계약 취소에 따른 재공급 물량으로 공급된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이날 청약 접수를 받고,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는 다음달 6일 청약을 진행한다. 두 단지 모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603동 2701호)의 총 공급금액은 9억5218만원이다. 최초 분양가 9억4250만원에 재분양비 968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인근 단지의 동일 면적 시세가 20억원을 상회하는 점을 감안하면 당첨 시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이 단지는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이어 당첨자는 계약일인 13일 계약금 20%
[더구루=김수현 기자] 국내 기업과 미국 정부 투자 기관이 필리핀 클라크 국제공항의 제2활주로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기업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넷에 따르면 필리핀 국영 기지전환개발청(BCDA)의 조슈아 빙캉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열린 필리핀 외신기자클럽(FOCAP) 포럼에서 "제2활주로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전달했고, 미 국제개발금융공사(DFC)도 자금 지원을 위해 접촉해 왔다"고 전했다. 한국 기업이 어디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빙캉 사장은 "BCDA가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여러 외국 기관의 참여 희망에 따라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4년 처음 발표된 제2활주로 사업은 기존 3200m 길이의 메인 활주로를 보완하는 백업 활주로를 구축하는 것으로, 공항 보수나 비상 상황 시에도 차질 없는 운영 환경을 갖추기 위해 추진된다.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제2활주로와 유도로 건설 사업비는 총 70억 페소(약 1534억원)에서 100억 페소 사이(약 2192억원)로
[더구루=김수현 기자]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국빈 방한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만나 현지 교통·사회 인프라 개발 협력 확대와 주요 개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5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면담 자리에 참석했다. 김 사장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교통, 사회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양국 간 공동 투자 플랫폼 조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과학, 산업, 현대 기술을 결합하는 현지 신규 프로젝트인 '연구·산업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유기적인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어 우즈벡 타슈켄트 신국제공항과 첨단 물류 허브, 주거 및 도시 인프라를 단일 시스템으로 묶는 공항 주변 지역 개발 마스터플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롯데건설이 대표이사 직속의 자율준수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컴플라이언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사적인 위험 통제 시스템과 임직원 맞춤형 교육·포상 제도를 가동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12일 롯데건설이 발간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해 9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신규 취득하고, 본사 92개 팀 대상 내부심사에서 부적합 사항 0건을 달성했다. 또 지난 2022년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유지하며 전 부서 대상 부패 리스크 평가와 이사회 정기 보고를 진행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우수 등급(AA)을 획득했다. 준법 리스크 통제를 위한 사전예방식 거버넌스도 가동하고 있다. 대표이사 직속 자율준수관리자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 공정거래 개선TF를 중심으로 본사 부서장, 현장소장, 해외 법인장을 '자율준수 책임자'로 지정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활용해 본사 92개 팀의 부패 리스크를 5단
[더구루=김수현 기자] 고가주택 세제 강화와 금융권 대출 규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중저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남권 상승세가 주춤해진 반면 노원·중랑·성북·금천 등에 실수요가 유입되며 매매가격을 끌어올리는 흐름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6% 올랐다. 전주(0.25%) 대비 0.01%포인트 오르며 3주 만에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후 7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 관망 분위기 가운데,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수요가 지속되는 대단지·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강북과 외곽지역이 견인했다. 중랑구(0.52%)와 성북구(0.49%), 노원구(0.46%), 서대문구(0.43%), 마포구(0.39%), 종로구(0.37%), 강북구(0.36%) 등이 서울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중구는 0.54%로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금천구(0.32%)를 비롯해 구로구(0.3%)와 관악구(0.3%)를 중
[더구루=김수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트럼프 그룹이 루마니아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이 트럼프 대통령의 공직자 재정 공시를 통해 공식화되면서 현직 대통령의 해외 비즈니스를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1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산하 포털 'EMERiCs 중동부유럽'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 공직자윤리국(OGE)에 제출한 2026년 재정 공시서를 통해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경제 도시인 클루지나포카에서 부동산 개발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공시서에 따르면 트럼프 그룹은 미국 법인인 디티 마크스 클루지 LLC((DT Marks Cluj LLC)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인 에스디씨(SDC) 부동산개발과 브랜드 사용권 및 호텔 운영 등 두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클루지나포카'로 불릴 이 복합 단지는 국제공항 인근 서머셰니 지구에 조성된다. 약 200헥타르 부지에는 1850세대 규모의 주거 구역, 쇼핑센터, 프로 토너먼트 및 레크리에이션용 골프 코스가 들어선다. 또한 150개 객실의 고급 호텔과 450세대의 아파트가 결합된 30층 높이의 초고층 타워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IT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미국에서 창고 수요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8일 "AI 기업의 부동산 수요가 창고로까지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 인근 창고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임대료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메타 플랫폼스, 알파벳 구글 등 빅테크들이 데이터센터 건설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장비를 보관하기 위해 창고를 임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올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은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인 버지니아를 비롯해 중부 대서양 지역에서 약 400만 평방피트(약 37만1600㎡) 규모의 창고 임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약 280만 평방피트(약 26만㎡)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버지니아 북부의 산업용 부동산 임대료는 지난 3년간 20% 상승해 같은 기간 미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존스랑라살은 "2030년까지 창고 임대 계약이 최대 1400만 평방피트(약 130만60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창고 임대 계약 증가는 전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 이후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털엣지(Digital Edge)가 경기도 안산에 신규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한다. 디지털엣지는 10일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해 경기도 안산 부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 부지에 60㎿(메가와트) 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이미 90MVA(메가볼트암페어) 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확보한 상태다. 전력 공급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존 프리먼 디지털엣지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와 AI 수요 급증으로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전력 공급이 제한적인 시장에서 대규모 전력을 확보했고, 확장 가능한 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전략적 인프라 입지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엣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한국·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데이터센터를 인수하는 등 국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압구정 5구역이 건설사 수주전의 거대 무대로 떠올랐다. 시공사 선정을 2주 앞두고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이번에는 각각 '호텔급 시니어 케어'와 '세계적 거장의 예술성'라는 카드를 꺼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고급 시니어 타운인 ‘더 클래식 500’과 하이엔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파트에 최초로 도입되는 이 서비스는 압구정 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입주 후 삶'까지 책임지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략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전담 건강관리, 식사와 운동 등 웰니스 케어, 문화 프로그램 등 호텔급 서비스를 단지 커뮤니티에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커뮤니티를 한 단계 진화시켜 시니어 입주민의 건강관리와 여가, 교류, 생활 편의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령친화 주거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DL이앤씨는 압구정 5구역을 "마스터피스 컬렉션으로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만과 로
[더구루=김수현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부터 청년 자립 지원, 재난 구호에 이르기까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실질적인 도움으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경기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도시정비수주팀 등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식사 배식과 식당 정리를 도우며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심포니’ 시리즈도 지역 여건에 맞춰 대폭 확대한다. 자립 준비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건설기술 교육과 진로 상담을 병행하며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운영될 4기 과정에서는 실무 교육뿐 아니라 심리 상담을 강화해 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유일의 핵 추진 항공모함 건조 기지인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이하 HII) 산하 뉴포트뉴스조선소(Newport News Shipbuilding·NNS)가 대규모 정전 사태로 가동이 일시 중단(셧다운)됐다. 외부 변전소 결함에 따른 전력 공급 차질로 1·2교대 근무가 중단됐으나, 긴급 복구가 이뤄지면서 현재는 정상 조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미국 버지니아주 현지 방송 WTKR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지역 전력회사 도미니언 에너지(Dominion Energy)의 변전소에서 설비 장애가 발생해 조선소 전역과 인근 시내 일대의 전력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이번 정전은 변전소 일대에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설비에 쌓여 있던 염분이 활성화되면서 전기 결함을 일으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력 공급이 끊기자, NNS 측은 1교대와 2교대 생산 인력 전원에게 출근 대기 및 작업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조선소 측은 비상 공지를 통해 "2교대 필수 인력에 한해 현장 관리자의 개별 통보를 거쳐 투입하며,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원은 전력이 복구될 때까지 원격으로 업무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글로벌 태양광 공급망의 80%를 장악한 중국의 독주를 저지할 서방 진영의 핵심 병기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Tandem Cell)'을 조명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기존 실리콘 셀 대비 발전량을 25%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탠덤 기술이 차세대 청정에너지 패권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내 태양광 패널 제조사들이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맞서 차세대 탠덤 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이 산업 지형을 뒤흔들 획기적인 기술적 돌파구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탠덤 셀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면 훨씬 적은 부지와 지붕 면적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탠덤 셀은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두 개의 태양전지를 샌드위치처럼 수직으로 쌓아 올려 태양광의 단파장과 장파장을 나누어 흡수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단일 실리콘 셀 기반 태양광 패널보다 발전량을 25%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