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명은 기자] CJ CGV의 자회사인 CJ포디플렉스(CJ 4DPLEX)가 지난달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을 비롯해 4DX, 스크린X와 어울리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흥행에 힘입은 결과다. 할리우드 영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북미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CJ포디플렉스는 5월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840만 달러(약 521억 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4DX 포맷으로만 북미에서 940만 달러(약 128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5월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스크린X 포맷 역시 같은 기간 대비 112% 성장해 460만 달러(약 6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두 포맷을 합쳐 북미에서만 1400만 달러(약 190억 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돈 서번트(Don Savant) CJ포디플렉스 미주 지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관객들이 블록버스터 영화를 몰입형 포맷으로 경험하려는 수요가 계속 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스릴 넘치는 액션과 '릴로 & 스티치'의 가족 모험, '파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미주리 주정부가 미주리 대학교가 발주한 '차세대 연구용 원자로 사업(NextGen MURR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한국원자력연구원·MPR 컨소시엄이 수주한 바 있다. 13일 미주리 주정부에 따르면, 미주리 주의회는 최근 차세대연구로 사업에 대한 5000만 달러(약 680억원)의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미주리 대학교의 20MWth급 고성능 신규 연구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로에 더해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미주리 대학교는 지난 2023년 4월 건설 사업 공고를 냈다. 이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 최종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 초기설계 계약을 확정했다. 프로젝트 완공까지는 8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리 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암 치료 약물의 활성 성분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미주리 주의 경제 촉매 역할을 하며,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소형 발전기용 신형 엔진으로 유럽과 미국 등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차별화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북미 건설장비 매거진 '파워프로그레스(Powerprogress)'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발전용 신규 엔진 DM03HP를 출시한다. DM03HP는 3.4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92~113kWm의 출력을 자랑한다. 100kVa 이동식 발전기용 엔진 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이다. 고출력, 고효율의 최신 엔진으로 연비저감과 품질이슈가 줄어들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출력이 25% 증가하도록 최적화한 DM0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엔진은 출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엔진을 장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엔진은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HVO(수소처리식물성오일, Hydro-treated Vegetable Oil)와 디젤 대체 연료 GTL과 호환된다. 유럽 배기가스 환경규제 '스테이지 5(Stage V)'를 만족해 지속 가능성 향상을 지원한다. 최대 1000시간의 오일 서비스 주기를 가져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넷플릭스의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즌3'와의 협업을 통해 다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일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협업한 한정판 참이슬 세트를 전 세계 18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며 'K-소주'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하이트진로, '오징어게임 시즌3'와 콜라보…글로벌 특수 노린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이 중국 조선·해운 산업을 견제하고 미국산 선박 건조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하려던 미국 입항 수수료 제도를 완화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물량과 연계한 과징금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한국 조선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자국산 LNG선' 의무화 한발 후퇴…韓 조선업계 기대감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가 베트남 재무부와 회동해 반도체 협력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부푼 꿈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베트남 재무부 기관지인 띤 냐인 쯩 꽌(Tin nhanh chứng khoán) 등 외신에 따르면 램리서치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앤드류 고 부사장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재무부 청사에서 응우옌 득 땀(Nguyễn Đức Tâm) 차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반도체 협력을 폭넓게 검토했다. 고 부사장은 이날 베트남이 동남아의 새 반도체 공급망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회사 차원에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하며, 단순히 제품 공급을 넘어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어필했다. 땀 차관은 램리서치가 베트남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 여정에 동행할 기업이라고 호평했다. 베트남의 주요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하고 향후에도 동반자로 남아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열리는 '베트남 혁신의 날(Innovate Viet Nam)'과 11월 예정된 '반도체 산업 전시회(SEMI Expo)' 등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램리서치로부터 참석
[더구루=정예린 기자] SK넥실리스의 폴란드 동박 공장 앞 도로에 '서울'이라는 명칭이 붙는다. 현지 주요 투자 기업으로서 SK넥실리스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한편 한국과 폴란드 간 배터리 동맹을 공고히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스탈로바볼라시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SK넥실리스가 건설 중인 배터리 동박 공장 정문 앞 도로에 '서울'을 뜻하는 '울리차 세울스카(ul. Seulska)'라는 이름을 붙이는 조례안 초안을 마련해 공식 발의했다. 오는 18일 예정된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시의회에서 과반 찬성으로 통과되면, 조례는 지역 정부 관보에 게재된 후 14일 뒤부터 효력을 갖는다. 절차상 본회의가 사실상 마지막 단계다. 이미 시 명칭위원회가 긍정적인 의견을 제출했고, 도시개발·도로명 부여 권한을 가진 루주스 나드베레즈니 스탈로바볼라시 시장도 공개 지지를 표명한 상황이어서 통과가 유력하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SK넥실리스 폴란드법인의 공식 요청으로 추진됐다. SK넥실리스가 자사 공장 인근 신설 도로에 행정 주소를 부여하기 위해 이름을 제안했고, 시는 이를 국제 협력의 의미로 확대 해석해 조
[더구루=김은비 기자] “우리는 델타항공의 글로벌 허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를 더욱 강하게 연결해 나가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 취항은 그 연결의 완결성을 이루는 중요한 이정표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12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ICN)~미국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 직항 신규 취항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북미와 아시아 연결성을 강화해 승객들이 다양한 목적지로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글로벌 비행 경험을 실현하겠다는 것. 이날부터 운항하는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은 델타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자 아시아 유일의 직항편이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델타항공은 애틀랜타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시애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규 취항으로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대한항공과 함께 14개의 미국 취항지와 서울을 연결하게 된다.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은 하계 시즌에는 주 7일 매일 운항되며, 동계에는 주 3회로 운영된다. 비행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40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4시(현지시간) 솔트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겪던 기아가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모델 수요와 수출 확대와 힘입어 5월까지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법인 위에다기아는 5월 중국 시장에서 2만20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수치다. 1~5월 누적 판매량은 10만782대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기아 실적은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 2월 각각 1만7902대와 1만5671대를 판매하며 1만대 판매에 머무르던 기아는 3월 2만2949대, 4월 2만2155대를 판매, 평균 2만대 이상을 넘기고 있다. 이는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와 EV5, 셀토스의 인기 덕분이다. 특히 2025년형 스포티지는 전 트림 기본 파노라마 선루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며 중국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옌청 공장에서 생산된 전략형 전기차 모델인 EV5는 장거리 모델의 경우 1회 충전만으로 7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아제강지주의 영국 자회사 세아윈드(SeAH Wind)가 폴란드에서 열린 해상풍력 세미나에 참석했다. 하반기 상업생산을 앞둔 영국 신공장을 소개하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 기술력을 홍보했다.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해상풍력 설치가 예상되는 유럽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12일 미국 용접장비업체 링컨 일렉트릭 홀딩스에 따르면 피터 아이비(Peter Ivey) 세아윈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글로벌 풍력발전 세미나(Global Wind Energy Seminar)'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상풍력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링컨 일렉트릭 홀딩스가 주최했으며, 스페인 '하이제아 윈드그룹', 폴란드 지역개발청과 스페인 GRI 리뉴어블 인더스트리스의 합작사 '발틱 타워스'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아이비 COO는 세아윈드의 영국 모노파일 신공장 운영 현황과 유럽 사업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링컨 일렉트릭 홀딩스가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공개한 세미나 영상에서 "업계 리더들의 발표를 들으며, 세아윈드 신공장의 최신
[더구루=정등용 기자] 수협이 베트남 푸옌성에서 대규모 랍스터 양식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2일 푸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호 티 응우옌 타오 푸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목포수협, 베트남 사피엔 그룹과 랍스터 양식장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랍스터 양식 산업의 현대화 △폐쇄형 가치 사슬 구축 △첨단기술 적용 △수출 촉진 △지속 가능한 녹색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양식장은 푸옌성 내 약 500헥타르 규모의 수역에 들어선다. 이력 추적 기준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양식장을 조성해 정식 수출을 목표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 사업 후에는 이 모델을 다른 지방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푸옌성은 양식업을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삼고 해외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2021-2025년 수산양식 개발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이번 수협과의 협력도 그 연장선 상에 있는 셈이다. 한편, 목표수협은 지난 4월 사피엔 그룹과 수산물 수출입 등 판매 활동 관련 MOU를 맺기도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교육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라소프트(Arasoft)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아라소프트는 EPUB 3.0 표준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라소프트는 자바섬 동부에 위치한 탕에랑 시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체결식은 10일(현지시간) 개최된 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와 H. 사크루딘(H. Sachrudin) 탕에랑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라소프트 건을 포함해 총 3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아라소프트는 진주 지역 대표 IT기업으로 전자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인도 등 30여개 국가에 전자책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파트너십에 따라 탕에랑 시에 EPUB 3.0 기술 표준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지털 서적 제작 기술을 제공한다. 탕에랑 시는 아라소프트에서 공급받은 디지털 서적 제작 기술을 토대로 감팡 세콜라(Gampang Sekolah) 프로젝트를 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이 산업 현장의 핵심 동력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AR·VR은 제조업과 의료, 교육 등 전통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료기사코드]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인도 AR·VR 시장은 2025년 9억1750만 달러(약 1조2770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2029년까지 매년 평균 8.18% 성장해 13억 달러(약 1조8100억원) 시장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 AR·VR 시장은 게임 콘텐츠를 넘어 제조, 의료, 교육 등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도입되는 분야는 제조업과 의료 부문, 제조업 현장에서는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훈련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작업자들이 위험한 장비를 직접 다루기 전, 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숙달할 수 있도록 한 것. AR·VR을 이용한 훈련은 인적 오류를 줄여 산업 재해율을 낮추고, 교육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의료 분야에서는 해부학 시뮬레이션을 통한 의대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수술 현장에서는 AR 기술이 집도의의 시야에 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초지능' 개발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월드클래스 인재 모집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 소식을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수백조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초지능을 완성해내고 말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중 첫번째 데이터센터가 2026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올해에만 최대 720억 달러(약 100조원)를 AI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밝힌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위치하며, '프로메테우스'로 명명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인간에게 꺼지지 않는 불을 선물한 신의 이름이다. 프로메테우스는 1기가와트(GW)이상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프로메테우스보다도 5배 가까이 큰 하이페리온이라는 초거대 AI클러스터도 건설하고 있다. 하이페리온의 용량을 최대 5GW에 달한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인간의 뇌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초지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는데 수천억 달러(수백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