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카자흐스탄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유럽개발부흥은행(EBRD)의 녹색금융에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중장기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에 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카자흐스탄법인은 최근 EBRD의 녹색경제금융시설(Green Economy Financing Facility·GEFF)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이에 신한은행 카자흐스탄법인은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기술과 서비스 등에 투자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GEFF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5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 선순위대출을 할당받았다. EBRD는 소련 붕괴 이후 동유럽과 구소련 국가의 시장경제 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지역개발 금융기구다. EBRD는 동유럽 국가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GEFF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 27개국 150여개 금융기관을 통해 운영 중이며, 약 50억 유로(약 6조6600억원)를 투입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재생 에너지 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절반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가 올해 선보인 국민비서(국민지원금), 전자문서지갑, 보조금24 서비스 등으로 국가 정보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스는 지난 10일 금요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정보화발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 정보화발전’은 행정안전부가 국가 정보화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시상하는 행사로 기관으로는 토스를 비롯한 2개사, 개인은 8명이 선정되었다. 토스는 올해 국민비서, 전자문서지갑, 보조금24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부 서비스의 민간 보급 및 확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토스가 올 3월 선보인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에서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등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토스 앱을 통해 알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12월 현재 약 840만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토스 앱 내 ‘내 문서함’을 통해 서비스되는 ‘전자문서지갑’은 예방접종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정부24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전자증명문서를 간편하게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자금을 지원하는 필리핀 세부 신항만 사업이 본격화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항만공사(CPA)는 내년 1월 세부 신항만 토목공사 사업자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세부항에서 북쪽으로 8㎞ 떨어진 콘솔레이션 타유드에 새로운 항만을 건설하는 공사다. 25만㎡ 규모 매립지 위에 2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 2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항구 시설과 창고, 교량, 도로 등 부대 시설이 구축된다. 총사업비는 1억1800만 달러(약 1400억원)다. 수출입은행은 앞서 지난 2018년 6월 필리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사업에 대한 1억7300만 달러(2000억원) 규모 차관공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세부 신항만 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하는 최초의 항만 건설 사업이다. 필리핀은 7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서 국가로, 지리적 특성상 물류 대부분을 해상 운송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항만 인프라의 확충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세부항의 열악한 인프라는 물동량 증가에 효율적으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투자한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현지 당국으로부터 주식배당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정관자본금 기준 베트남 최대 은행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BIDV가 주식배당으로 통해 최대 10조3650억 동(약 5300억원) 규모로 정관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BIDV는 현재 발행주식의 25% 수준인 최대 10억3700만주를 주주들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주식배당이 완료되면 BIDV의 정관자본금은 40조2200억 동(약 2조600억원)에서 50조5850억 동(약 2조5900억원)으로 늘어난다. BIDV는 정관자본금 기준 비에틴은행(48조580억 동·약 2조4600억원)과 VP은행(44조4550억 동·2조2800억원))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 은행으로 도약하게 된다. BIDV는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8년 11월 BIDV의 지분 15%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랐다. BIDV는 주식배당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설·기술 인프라 개선 △신제품·서비스 개발 △리스크 관리 개선 등에 투입할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도네시아 교육 플랫폼 'Cakap'가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0일 Cakap은 1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는 센타우리펀드와 헤리타스캐피탈이 주도했으며,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다수의 투자자들이 함께했다. 지난해 4월, KB인베스트먼트는 인도네시아 텔콤그룹의 자회사인 MDI벤처스와 손잡고 센타우리펀드를 론칭한 바 있다. 이 펀드는 핀테크, 이커머스,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주요 투자 타깃이다. Cakap은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학습 활동의 개인화를 지원하는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 기술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Cakap은 인도네시아 통신 사업자인 텔콤과의 시너지와 KB금융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활용해 회사의 성장 전략을 짤 예정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고객 우대 패키지를 선보였다. 고객 기반을 강화해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7일(현지시간) 개인 고객을 위한 우대 패키지인 '신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신한 패키지 가입 고객에게 △체크카드 무제한 1% 캐시백 △급여계좌 무담보대출 우대금리 △온라인뱅킹 거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1위로 현재 4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상반기 순이익은 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0억원보다 소폭 성장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지에서 선보인 모바일 뱅킹 앱 '베트남 쏠'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잘로·모모 등 현지 핀테크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디지털 금융 상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뱅크 통장’이 내년에도 연 2% 금리를 유지한다. 토스뱅크는 내년 1월 5일 기존 수신금리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구간에서 변경이 있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상품 금리가 변동되는 구간의 기준은 1억 원이다. 고객이 예치한 1억 원 이하 금원에 대해서는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연 2% 금리(세전)’가 적용된다. 하지만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변경된 금리인 ‘연 0.1% 금리(세전)’를 적용한다. 가령, 1억1000만 원을 토스뱅크 통장에 맡긴 고객은 1억 원까지 연 2%의 금리(세전)를 적용받지만, 초과하는 1000만 원에 대해서는 연 0.1%의 금리(세전)가 적용된 이자를 지급받는다.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이자 지급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토스뱅크 통장은 예치 기간이 정해져 있는 시중은행의 일반 예·적금 상품과 달리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고객이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맡긴 금액과 그 기간에 따라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이자를 일할 계산해 지급받는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조건 없는’ 연 2% 수신 금리(세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변경에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지키고,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이집트 정부와 양국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대표단과 이집트 국제협력부는 수도 카이로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한국와 이집트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협력 사업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올해 초 제3기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에 이집트를 새로 포함시킨 데 따른 것이다. 우리 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FDI) 교역 규모 확대,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공동 연구 개시 등을 통해 이집트를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잇는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은 이집트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에 지점 개설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이집트에 집행한 ODA 실적은 2019년 말 기준 5870만 달러(약 660억원)에 이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자회사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MAFC)가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베트남에서 현금 없는 사회가 가속화함에 따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AFC는 QR코드 결제 솔루션인 '미래크레딧'을 공식 출시했다. 이는 상품 구매·서비스 이용 금액을 QR코드를 통해 결제하는 서비스다. 베트남의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와 현금 사용 감소에 따라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로 베트남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 나파스(NAPAS)를 통한 현금 없는 결제를 사용하는 소비자 비율을 125% 증가했고, 신용카드 이용액은 50% 증가했다. 베트남 정부는 현금 없는 사회를 촉진하기 위해 비현금 결제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전체 결제금액에서 현금 사용률을 8%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지 금융사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MAFC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현지 시장에 침투해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MAFC는 영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해외 개발금융 참여 확대를 위해 중국 국가개발은행과 동맹을 강화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은 △위안화 국제화 △녹색금융 △신디케이트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역금융·채권인수 등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국가개발은행과의 파트너십에 따라 해외 개발금융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국가 역점 사업인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해상 실크로드)' 정책에 따라 개발도상국 등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투자에 수조 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특히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영업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아시아 지역 진출과 인프라 확충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리의 산업은행격인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1994년 설립된 대표적인 개발금융기관으로 중국과 해외 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중앙은행(SBV)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베트남 중앙은행에 45억 동(약 2억37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마스크 32만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태경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과 다오민뚜 중앙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다오민뚜 부총재는 마스크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신한은행은 초창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이자 베트남에서 가장 우수한 외국계 은행으로 베트남 경제와 은행 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양 기부 활동과 금융 지원을 통해 전염병 극복에 동참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베트남 코로나 백신 기금에 60억 동(약 3억1600만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1위로 현재 4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상반기 순이익은 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0억원보다 소폭 성장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투자한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자본 확충을 위해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최대 10억3700만주 규모로 주식배당하는 내용의 계획서를 주주들에게 발송했다. 배당비율은 100주당 25주다. 내달 4일까지 주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식배당이 완료되면 정관자본금은 현재 40조2200억 동(약 2조1200억원)에서 50조5850억 동(약 2조6700억원)으로 26% 늘어나게 된다. BIDV는 주식배당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시설·기술 인프라 개선 △신제품·서비스 개발 △리스크 관리 개선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베트남 정부는 앞서 지난해 베트남 국영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의 은행자본규제인 바젤Ⅱ를 충족할 수 있도록 주식배당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 이에 현금으로 배당할 필요 없이 주식으로 배당하거나 이익금을 유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대출 여력을 확대할 수 있다. BIDV는 베트남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8년 11월 BIDV의 지분 15%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랐다. BIDV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