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의 새 역사를 쓰면서 전 세계 영화인의 이목이 한국에 쏠리고 있다. 15년 연속 매출 성장,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 세계 최고 등 한국 영화 산업을 숫자로 정리해봤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한국 박스오피스 매출은 지난해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2004년(4400억원) 대비 334% 증가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은 지난 16년간 고속 성장했다. 2010년 1조원, 2015년 1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어느덧 2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해외 시장과 비교해도 한국 영화 시장의 규모는 크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픽쳐스의 조사 결과 지난해 한국 영화 매출은 16억 달러(약 1조8900억원)로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4위에 올랐다. 국내 영화 수익을 떠받치는 건 높은 수요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는 2018년 4.18회로 2013년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을 지속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는 아이슬란드가 4.2회로 가장 높다. 미국은 3.7회, 호주는 3.5회에 그친다. 다만 전체 관객 수는 2억1638만
영국 왕실을 떠난 해리 왕자 부부가 현재 캐나다에서 궁전 크기의 대규모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궁을 떠나 평범한 신분인데도 거주한는 곳은 궁전에 버금할 정도로 대저택이라 구설에 올랐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퓨어와우(PureWow)는 11일(현지시간) 지난달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리왕자 부부가 캐나다 자택이 궁전과 같다고 보도했다. 퓨어와우는 이들 부부가 지난해 말부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사니치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살고 있는데, 이곳이 왕실 궁전과 같이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왕실을 떠나 평밤한 신분이 됐음에도 거주하고 있는 자택을 보면 평범하게 살고 있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 해리왕자 부부가 캐나다에 사는 곳은 현재 130만㎡ 부지의 저택으로 매매가는 165억에 달한다. 이 집은 러시아 사업가의 소유로 알려졌다. 자택 안에는 △17세기 프랑스 벽난로 △와인 시음실 △많은 침실 △욕실 및 거실 공간 외 파파라치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게이트 입구가 많다. 또 게스트하우스와 넓은 마당이 있으며, 집 근처에는 해변도 있다. 이곳은 캐나다에서 머물때 거주하는 곳으로, 영국에서는 프로그모어 코티지
중국의 부동산 재벌이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대규모 부동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충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CC랜드는 최근 영국 런던에 있는 45개의 방을 보유한 맨션을 2억1200만 파운드(약 3259억원)에 매입했다. 이 맨션은 런던 켄싱턴 가든스 옆 나이츠브릿지 지역 루틀랜드 게이트에 위치해있다. 해당 맨션은 이전에는 2005년 차량 폭탄테러로 암살당한 라피크 하리리 레바논 전 총리가 가지고 있기도 했으며 2012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우디의 나예프 빈압둘아지즈 왕자가 소유하기도 했었다. CC랜드는 루틀랜드의 맨션뿐 아니라 지난해 12월 켄싱턴 가든스 북쪽에 위치한 와틸리스 백화점 건물을 구매한바있다. 구매직후 CC랜드는 와틸리스 백화점에 대한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거슬러올라 2017년에는 런던중심부에 '치즈그라터'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레든홀 빌딩'을 11억5000만파운드(약1조7670억원)에 구매하기도 했다. CC랜드는 구매한 부동산에 대한 대대적인 재투자를 통해 가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CC랜드의 적극적인 런던 부동산 구매에 업계에서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총선 승리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보리스 존슨 총
프랑스 르몽드지가 한국의 높은 상속세를 지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일가를 막대한 상속세를 내야 할 오너가로 소개하며 높은 세금이 재계를 흔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르몽드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상속세가 대한민국 재벌을 위협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상속세 최고세율이 50%에 이르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국의 평균치인 26.5%의 두 배"라고 설명했다. 회사 경영권이 있는 최대주주가 지분을 상속할 때는 할증률이 적용돼 세율이 65%에 이른다. 그러면서 국내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 자료를 인용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상위 25개 그룹의 상속세는 약 24조1800억원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본무 전 회장의 지분을 받은 상속인들은 5년간 9215억원을 납부해야 했다. 구 회장은 약 7000억원의 상속세를 치러야 한다. 상속세를 둘러싼 한진 그룹의 소송도 상세히 소개했다.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2세 경영진 5명은 지난달 2018년 국세청이 부과한 852억원의 상속세가 부당하다며 국무조정실 산하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조중훈 전 한진그룹 명예회장의 해외 자산
하이킹과 스키 등 사계절 스포츠를 즐기고 멸종 위기 동물을 만나는 이색 캠핑장들이 미국 매체가 뽑은 '전 세계 글램핑장 톱(Top) 15'에 올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행 매체 팔앤와이드(FAR&WIDE)가 전 세계 글램핑장 1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국 유타주에 있는 언더 캠버스 모아브(Under Canvas Moab)는 야외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하이킹과 래프팅,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드 국립공원과도 가깝다. 미국 몬테나주 소재 더 리조트 앳 포우 업(The Resort at Paws Up)도 명단에 올랐다. 이곳은 사파리 스타일의 이국적인 텐트가 특징이다. 넓은 데크와 욕실을 갖췄고 스파와 낚시, 승마, 래프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말 마차를 타고 인근 강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클레이 요트 윌 더니 스 리조트(Clayoquot Wilderness Resort)는 캐나다 벤크버 아일랜드 유명 휴양지인 토피노 인근에 위치한다. 자연 속에 럭셔리를 더한다는 콘셉트로 원목 가구로 실내를 꾸몄다. 벽난로를 갖췄고 카누와 서핑
섬을 통째로 매입한 글로벌 슈퍼 리치 셀럽들이 있어 화제다. 수백~수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이들은 섬을 통째로 사들여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49명의 유명 인사가 개인섬 혹은 외딴 대저택을 매입해 눈길을 끈다. 유명배우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02년 이탈리아 코로호수 인근에 있는 저택을 1360만 달러(약 162억원)에 사들였다. 저택은 18세기에 건축됐으며, 내부에 25개의 객실과 야외극장이 마련됐다. 이곳은 캐서린 제타 존스와 마돈나 등 유명 셀럽들의 게스트 하우스로도 사용되고 있다. 제이 제트와 비욘세 부부는 바하마 군도에 있는 노스 아바코 섬을 400만 달러(약 47억원)에 사들였다. 바하마 섬은 전화가 잘 안되고 위성TV가 없는 은밀한 곳이고 또 마이애미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이들은 평소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싶을때 이곳을 찾는다. 1900년대 영향력 있는 음악가로 활동한 데비이드 보위도 생전 카리브해의 '모스티크' 섬에 최고의 저택을 지었다. 보위가 사망한 후 해당 집은 2014년 영국의 사업가 시몬 도란에 1800만 달러(약 214억원)에 팔렸다. 킴 카다시안과 그의 딸 노스 웨스트는 터틀 아일랜드에 500만
인도네시아 언론이 한국 재계 스캔들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 CNBC인도네시아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드라마가 펼쳐지는 한국의 3대 대기업 삼성그룹과 롯데그룹, 대한항공의 총수 및 오너 일가 스캔들을 다뤘다. CNBC인도네시아는 먼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 제공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국정농단 사태 주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승마지원, 영재센터 후원금 지불 등을 설명하며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뇌물죄에 기소된 과정을 알렸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해 8월 29일 삼성이 '비선실세' 최서원(개명 전 이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제공한 말 세 마리(34억원)의 실질 소유주를 최씨로 보고 이 부회장 사건을 2심 재판부로 파기환송했다. 현재 이 부회장의 총 뇌물 액수는 삼성이 영재센터에 제공한 후원금(16억원)까지 이 부회장 승계와 관련이 있는 제3자 뇌물로 판단하면서 원심 36억원에서 86억원으로 무려 50억원이 증가, 최종심에서 형량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니 언론은 이외에도 삼성가(家) 이윤형씨의 자살 소식도 언급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막내 여동생인 이윤형씨는 2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 선사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면서 이란이 해협 봉쇄할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자국 선사 선박의 항해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항행을 방해할 의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13일 해운업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에 위협과 보복 공격을 하는 시기에 이란 국적 탱커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했다. 중국 톈진에서 출항한 NITC의 31만8000dwt급 스트림호는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 코르 파칸(Khor Fakkan)항 선석에 정박한 채 AIS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스트림호가 AIS 신호를 보낸 건 지난해 7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해상 안전위험 관리회사 '드라이어드 글로벌'(Dryad Global)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을 방해하거나 향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의도가 없다는 신호로 보인다"며 "이란의 미군기자 미사일 공격은 ‘상징적 행위’로 보이며, 향후 이란 정부는 미국과 협상을 통해 결론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이란은 미국과 극단적 갈등을 겪고 있다. 이란이 지난 3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이란 콰셈 솔레이마니(Qasse
중국이 올해 대외 개방 및 산업 고도화, 무역 편리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유지한다. 또한 식품, 영유아용품, 건강식품, 온라인동영상분야의 단속을 강화해 소비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12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2월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확정한 '온중구진(안정속 성장)' 기조 정책을 시행한다. 중국은 올해 경기하방 압력과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속에서 당 지도부의 첫 번째 백년 목표인 '샤오캉 사회' 달성을 앞둔 한 해로 보고 있다. 샤오캉은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는 물질적으로 안락한 사회, 비교적 잘사는 중산층 사회를 의미한다. 이에 중국은 올해 △외자 안정 △무역확대 및 규범화 △산업고도화 △콘텐츠 규제 강화 △도로안전 강화 △소비자 보호 등에 방점으로 한 정책을 새롭게 제정했다. 먼저 외자 안정을 위해 외자 3법(외자 기업법, 중외합자경영기업법, 중외합작경영기업법)을 통합 중국 외국인 투자기본법 '외상투자법'을 실시한다. 강제기술이전 금지, 수용 금지 및 수용 시 합리적 보상 지급, 지방정부의 약속이행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금융기관의 외자지분 한도제한 완화하고, 비즈니스 환경개선조례도 만들었다. 무역 확대 및 규범화도 새롭게 시행된
인도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애니메이션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애니메이션 시장은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다수의 인도 토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활동했으나, 최근 해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 애니메이션 '크리켓팡'이 인도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타요, 라바 등이 인도 시장에 진출하긴 했지만,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주목받은 건 이례적이다. 크리켓팡은 스튜디오 유니드 캐릭터가 13억 인구 인도 시장을 공략을 위해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기획한 애니메이션이다. 2018년 '인도 라이선스 엑스포 2018' 행사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한국 업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배정받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유니드 캐릭터는 엑스포 참석 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했다. 지난해 1월 인도 최대 브랜드 마케팅 회사 '라이언스 인디아'와 인도 현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3월부터는 인도 메이저 TV 방영 및 캐릭터 브랜드 마케팅
수출기업이 올해 대중 무역을 진행할 경우 유의해야 할 중국 수입 관세방안이 공개됐다. 중국은 올해 수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수입 잠재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수입 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해 올 1월 1일부터 850여개 품목에 대해 최혜국 세율보다 낮은 수입 잠정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특히 잠정수입관세율 적용 품목 중 대한 수입 수요가 많은 품목 대거 포함돼 대중 수출기업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적용되는 세칙의 세목수는 전년도와 같으나 '2020 중국 수입 관세방안'에 따라 대중 수출 시 관련 제품 HS 코드별 관세 인하 혜택을 잘 비교해야 한다. 2020 중국 수입관세 방안은 △최혜국세율보다 낮은 잠정수입관세율 적용 품목 확정 △중국 정보기술협정(ITA) 이행에 따른 IT 수입품 최혜국세율 조정 △수입 할당관세 품목 및 관세율 확정 △ 협정세율 조정 상황 등을 골자한다. 중국은 올해 국민 생활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기 위해 자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품목이나 외국의 특색적인 일용소비품은 수입을 적당히 늘리고, 냉동 돼지고기, 냉동 아보카도, 냉동되지 않은 오렌지주스 등에 대해서는 잠정세율을 추가하거나 세율을 내린다. 또 중국
초호화 럭셔리 열차로 알려진 '오리엔탈 열차'보다 더 호화로운 열차가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4일 머니모닝페이퍼(moneymorningpaper)에 따르면 호화로운 기차 10선을 선정했다. 럭셔리 열차는 과거 CNN 방송에서도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달리는 호텔'이라 불리는 초호화 열차를 소개한다.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세계 호화열차의 대명사인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레스는 실내의 부드러운 벨벳과 화려한 가구들은 사라져간 옛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런던-파리-베니스 구간을 1박2일 일정으로 주 1회 왕복 운행하는 이 노선은 화려한 열차 내부 장식만큼이나 다채로운 도시 풍광과 아름다운 알프스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구간 외에도 베니스-플로렌스-로마, 프라하, 이스탄불 등에 기간 한정으로 특별 열차가 운행되기도 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파리 중심의 장식미술 아르데코 디테일과 프랑스식 벚나무로 장식된 1920년대의 객실은 시간을 초월한 화려함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유명한 역사소설 '모더 온 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Morder on the Orient Express)'의 배경으로, 유럽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