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유럽 비연소 제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비연소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할 신규 시설을 이탈리아에 조성했다. 2700여개에 달하는 일자리도 창출했다. 직접 일자리 600여개와 공급망 내 간접 일자리 2100여개 등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천 중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예술(Art)과 오락(Entertainment)가 어우러진 아트테인먼트의 메카로 떠올랐다. 홍콩 라이프스타일 전문지는 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예술작품을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돼 있다고 호평했다. 홍콩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라이프스타일 아시아(LifestyleAsia)는 28일 파라다이스시티가 폭넓은 아트 컬렉션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이프스타일아시아는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면 그림, 조각, 설치 미술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의 미술작품 3000점 이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된 예술작품 가운데 특히 감상할 만한 작품으로 6개를 꼽았다. △미국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의 게이징 볼(Gazing Ball) △영국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Demian Hirst)의 골드 레전드(Gold Legend) △인도 뭄바이 출신 예술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C-커브(C-Curve) △이탈리아 예술가 알레산드로 멘디니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Cheese & Dough)를 내세워 현지 피자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앞서 인도네시아 공략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하며 글로벌서 시그니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베트남 호치민에 자리한 롯데마트 고밥(Go Vap)점에 치즈앤도우 베트남 1호점을 오픈했다. 치즈앤도우는 롯데마트 전문 쉐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피자 토핑과 저온숙성 도우가 특징이다. 이곳 치즈앤도우 점포에서 △블랙올리브와 치즈·페퍼로니 등이 어우러진 트레디셔널피자 △다채로운 치즈가 들어간 치즈피자 △한국식 불고기 소스로 맛을 낸 소고기를 활용한 불고기피자 △새우가 닭고기·버섯과 조화를 이루는 새우피자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 치즈앤도우를 론칭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세르퐁점에 치즈앤도우 1호점을 오픈했다. 차별화된 쫄깃한 도우와 풍성한 토핑이 특징인 18인치 대형 시그니처 피자에 대한 인도네시아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매장을 늘렸다. 롯데몰 빈타로(Lotte Mall Binta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첫 인권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권 증진을 위해 지금까지 펼친 활동을 알리고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괌공항공사(GIAA)와 괌 공항점 계약이 다음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괌 관문이란 점에서 롯데면세점은 재계약에 사활을 걸고 있다. GIAA 역시 신규 입찰을 통해 면세사업권자를 선정하기보다는 롯데면세점과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GIAA와 괌공항면세점에 대한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20일로 계약이 종료된다 GIAA는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현재 사업자들과 기존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의회의 승인을 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지난 5월말 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계약 연장이 재정적 안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롯데면세점은 오는 2026년까지 앞으로 3년 더 괌공항점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3년 이뤄진 공개입찰에서 괌공항 점포를 30년 동안 운영했던 미국 면세업체 DFS를 제치고 사업권을 획득했다.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올린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500% 증가하는 등
[더구루=김형수 기자] 전자담배 엘프바(Elf Bar), 에스코바(Esco Bars) 등이 국내에서 유통망 확대와 달리 미국에선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미국내 수입금지 명령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판매 승인을 획득하지 못한 이들 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체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성년자 흡연 문제가 대두되자 FDA가 적극적으로 단속을 펼치며 대응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H마트가 확산일로다. 유타주·텍사스주·네바다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K푸드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지난해 생산을 재개한데 이어 신규 생산시설 조성에 나서며 현지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베이비 파우더가 르완다에서 리콜됐다. 현지 규제당국이 탤크(화장품 원료로 주로 쓰이는 광물) 성분이 들어간 베이비파우더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아프리카에서 탤크 성분의 베이비파우더 판매가 금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탄자니아와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도 제품 사용을 금지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웨덴 간판 기업 이케아가 파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케아 독일 노조원 600여 명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일각에서는 이케아의 독일 파업이 국내로 불똥이 튈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의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Titleist)가 글로벌 골프 브랜드 '톱3'에 포함됐다. 미국프로골프(PGA)를 통해 유명세를 타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아쿠쉬네트는 골프 산업이 확고한 기반 위에 있다면서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플래닛이 튀르키예판 11번가 '누마라 온비르(n11.com)'의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누나라 온비르는 새로운 모회사 밑에서 리뉴얼을 진행한다. 나짐 살루르 기티르(Getir) 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n11의 다른 주식을 매입했다"며 "그동안 n11을 설립하고 성장시킨 SK플래닛과 도우쉬(Dogus) 홀딩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짐 살루르 CEO는 이어 "새로운 n11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분 거래 비용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이달 기티르에 보유지분 33.3%를 최종 매각했다. 또한 도우쉬도 보유 지분 모두를 매각해 기티르가 n11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 측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튀르키예 거시경제 상황의 지속 악화, 시장 경쟁 등을 고려해 현지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티르가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티르는 2015년 나짐 살루르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식재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티르는 현재 전세계 9개국에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티르는 지난해 n11의 지분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