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오만과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위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원웹은 9일(현지시간) 인도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과 오만 통산사 아잔 텔레콤(Azyan Telecom)과 유통 계약을 체결해 오만과 아프리카 전역에 위성 연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술탄 전역에 걸친 고속, 저지연 통신을 통해 오만의 기존과 미래 국가 통신 네트워크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첨단 지상 시스템과 네트워크와 호환되는 고속 통신에 대한 기업, 커뮤니티의 접근을 보장한다. 위성 서비스 범위는 오만의 원격, 농촌 지역에 다양하고 다중 디지털 통신 소스를 제공한다. 오만의 통신 회사 아잔 텔레콤(Azyan Telecom)은 원웹의 글로벌 연결 네트워크를 사용해 오만에서 기존 연결을 확장하고 전국에 고대역폭, 저지연 연결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오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형과 빈번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고속 연결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성으로 더 외딴 지역과 도전적인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한다. 서비스는 2023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공식 인증 절차가 순항하고 있다. 미 연방관보(federalregister.gov)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연방항공청(FAA)이 SK텔레콤이 도입 예정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4인승 eVTOL S4 항공기에 대한 감항성 기준을 공개했다고 게시했다. FAA가 동력 리프트 설계에 적절하고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한 감항성 기준을 제안한다. 감항성 기준은 조비가 기관의 승인을 받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이다. 대중과 업계는 내달 8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조비가 개발 중인 UAM(도심항공교통) 비행체 시제품은 'S4'이다. S4-1는 최대 총 이륙 중량이 4800파운드이며 조종사와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이 항공기는 기존 날개와 V-테일에 부착된 5날 프로펠러가 있는 6개의 틸팅 전기 엔진을 사용한다. 항공기 구조와 프로펠러는 복합 재료로 구성된다. 조비의 eVTOL 파워 리프트로서 헬리콥터와 비행기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2018년 11월 2일 조비의 eVTOL S4-1 파워리프트에 대한 형식증명을 신청했다. 조비는 최근 FA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737 일부 모델에 대한 감항성 지침(AD)을 제안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FAA는 737대의 보잉 737NG에서 동체 표면에 균열이 생겼다는 보고를 받고 737 운영자가 항공기 결함을 점검하도록 감항성 지침을 내렸다. FAA는 규칙 제정 공고(Notice of Proposed Rulemaking, NPRM) 항공기 전체의 스킨 랩 스플라이스 검사 대상이 됐다며 감항성 지침을 촉구했다. 감항성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성능을 말한다. FAA는 팽창, 버클 또는 주름이 선행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감항성 지침이 채택되면 항공사는 느슨한 페인트, 변색, 밀폐제 오류 등을 검사해야 한다. NPRM에 나열된 B737NG 모델에는 B737-600, B737-700, B737-800, B737-900, B737-900ER가 포함된다. 이들 기종의 항공기 외관의 스킨 랩 스플라이스 관한 것으로 금속 스킨이 서로 결합되는 지점에서 발생한다. FAA는 "이번 감항성 지침은 특정 스킨 랩 스플라이스가 광범위한 피로 손상(WFD)의 대상임을 나타내는 설계 승인 보유자(DAH)의 평가에 의해 촉발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트레이딩 기업 트라피규라(Trafigura)와 팬오션 소유 유조선이 미얀마 전쟁범죄에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다국적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트라피규라(Trafigura) 산하 푸마에너지와 팬오션이 미얀마의 전쟁 범죄를 부채질했다고 비판했다. 국제엠네스티는 "트라피구라가 장악하고 있는 푸마에너지와 한국 선주 팬오션이 민간 제트 연료 수송이 민간인에 대한 군사 공격을 부채질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주 미얀마 공군에 기름을 붓는 공급망과 전쟁범죄 혐의에 대한 상세한 조사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이다. 국제앰네스티는 저스티스포미얀마, 미얀마캠페인UK 등의 단체와 미얀마 군부의 공급망을 추적한 결과 푸마에너지 외에 태국 타이오일, 중국 국영 석유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페트로차이나)가 운영하는 싱가포르페트롤륨 등의 연료가 미얀마군으로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단체는 미얀마 공군은 공급받은 항공유로 공습을 했으며, 일부는 민간인을 상대로 한 전쟁범죄였다고 비판했다. 실제 카친독립기구(KIO) 창립 62주년 기념 공연장을 공격해 민간인을 포함한 7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지난 9월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잉이 추락사고를 낸 '737 맥스(MAX)' 기종이 기체 결함으로 인도가 지연됐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B737 맥스 기체 결함으로 인해 지난달 35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다. 이는 9월 인도분 51대보다 16대 줄었다. 스탠 딜(Stan Deal) 보잉 상업용 항공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수요 급증으로 연말에 납품을 회복할 것이지만, 시스템에서 관리해야 하는 부정적인 품질이 (인도 지연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난달 인도된 35대의 항공기 중 23대가 보잉이 제작한 항공기 중 가장 많이 팔린 737기였다. 올해 누적 9개월 동안 보잉은 363대의 비행기를 인도했고 이중 300대는 737 계열의 맥스 8과 9 변형이 포함됐다. 10월은 보잉에 바쁜 달이었다. 9월 주문량 96대보다 증가한 122대의 항공기 주문을 받은 것. 보잉은 알래스카 항공과 국제항공그룹(IAG)의 대량 주문에 힘입어 지난달 16대를 맥스 계열로 추가 주문했다. 드림라이너(Dreamliner) 10대도 10월에 주문하기도 했다. <본보 2022년 5월 31일 참고 보잉, 737 맥스 80대 또 수주…노르웨이 항공사 주문&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공사 애드녹(ADNOC) 산하 해양서비스, 물류, 해운업을 담당하는 애드녹 로지스틱스 앤드 서비스(ADNOC L&S)가 상장을 재추진한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자국 산업 지형을 바꾸고, 기업공개(IPO)로 자금 조달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 애드녹은 IPO 계획이 처음 논의된 지 1년 만에 선박 부문을 위한 40억 달러 이상의 잠재적 유동성을 추진하고 있다. IPO는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이 준비한다. IPO는 이르면 2023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IPO를 위해 투자은행 모엘리스(Moelis & Co)가 재무 고문으로 임명됐으며, 모회사 애드녹은 상장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은행을 유치한다. 애드녹 해양·물류 부문을 담당하는 애드녹 엘엔에스(ADNOC L&S)는 작년부터 해양서비스와 물류을 기반으로 IPO를 준비했다. <본보 2021년 11월 23일 참고 애드녹 물류사업 IPO 추진…내년 상장> 영국의 선박 컨설팅 업체인 베슬스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애드녹 소유 함대 가치를 작년 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2035년까지 새로운 항공기를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향후 10년 이내 새로운 중형 비행기 '보잉 797'을 제조하지 않는다. 원하는 효율성을 제공할 추진 기술이 부족해 항공기 갱신을 미룬다. 데이비드 칼훈(David Calhoun)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은 조만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은 없다"며 "새로운 기체를 개발할 가치가 있는 개선 사항을 제공할 수 있는 추진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연료 효율성과 탄소 배출 감소도 넘어야 할 장애물이다. 고객은 항공기가 수년 동안 시장에 남아 있기 때문에 획기적이기를 원한다. 보잉은 고객이 기존 모델에 비해 20~30% 비용 절감을 원할 것으로 추정하고, 연료 효율성을 개선한다. 그는 "연료 효율성과 탄소 배출 감소가 보잉이 앞으로 나아가기 전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라며 "원하는 효율성을 제공할 추진 기술이 부족해 항공기 출시가 늦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성은 물론 배출가스 테스트를 충족시킬 수 없고, 상당한 성능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새 항공기 출시는 없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여행자를 위한 태국 노선을 운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태국관광청(TAT)과 함께 미국 여행자를 위한 태국의 접근성 향상시킨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여행에는 미국 전역의 여행사 50곳이 모여 태국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일간 △방콕 △치앙마이 △푸켓 등에서의 숙박을 특징으로 하는 이번 일정은 에이전트가 최신 관광 상품을 발견하고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 관행에 대해 배우고 일대일 회의에서 신뢰할 수 있는 무역 공급업체를 만나고 관광을 촉진한다. 일종의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 형식이다.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태국관광청 청장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미국인들은 지금이 태국의 경이로움을 재발견하기에 완벽한 시기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라며 "여행객들에게 완전히 개방됨에 따라, 우리는 진정으로 잊을 수 없는 휴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여행자를 위한 태국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필 타일랜드(Feel Thailand)의 출범했다. 미국 여행사들은 필 타일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안전한 착륙을 위해 글로벌 항공기 랜딩기어 전문업체인 미카에르(Mecaer Aviation Group)를 택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처는 미드나이트(Midnight) eVTOL 에어 택시의 착륙 장치를 설계와 공급을 위해 이탈리아 항공 우주 회사인 미카에르 에비에이션 그룹을 선택했다. 랜딩기어는 이착륙시 항공기 무게를 지지하는 구조물로써 항공기 전체 단가의 약 5%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핵심품목 중 하나이다. 미카에르는 고정익 항공기와 회전 항공기용 착륙 장치 시스템을 통합한다. 기수 착륙 장치와 항공기 동체 아래의 주 착륙 장치를 전문으로 한다. 또 접을 수 있는 착륙 장치 시스템과 개폐식 착륙 장치를 비행 중에 동체 내부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잠금 장치를 만든다. 미카에르는 바퀴,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과 협력해 랜딩 기어를 통합한다. 과거 미카에르는 ㈜한화와 랜딩기어 시스템 분야 국제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랜딩 기어를 공급한바 있다. 아담 골드스테인 아처 최고경영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영국 계측기 공급업체 쉘 인스트루먼츠(Chell Instruments)를 통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개발한다. 쉘 인스트루먼츠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eVTOL 개발업체 릴리움의 항공기 개발을 돕기 위해 가스 압력 스캐너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쉘 인스트루먼츠는 나노(nano) DAQ-LTS로 지원해 릴리움의 획기적인 eVTOL 엔지니어링을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나노DAQ-LTS는 풍동과 비행 중 테스트에서 사용하기 위해 극한의 압력, 열과 진동을 견딜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사용한다. 릴리움에서 개발 중인 전기 항공기의 기압을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이 장비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로 미세한 압력 변화를 감지해 릴리움 젯(Lilium Jet) 개발에 중요한 장비임을 입증됐다. 데이터는 이더넷 및 CAN 출력을 통해 엔지니어에게 피드백 된다. 제이미 샤나한(Jamie Shanahan) 쉘 인스트루먼츠 영업 이사는 "지속 가능한 전기 제트 추진 장치에 대한 탐색의 선구자를 돕게 돼 기쁘다"며 "기술은 여전히 전통적인 제트 터빈 개발의 최전선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인프라 업체 볼라투스 인프라스트럭처(Volatus Infrastructure, 이하 볼라투스)가 eVTOL용 저가형 이착륙장을 만든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볼라투스는 4주 이내에 50만 달러(약 7억원)로 작고 확장 가능한 버티포트를 개발, 저렴한 eVTOL 인프라 옵션을 만든다. 버티포트(vertiport)는 사람들이 eVTOL을 타고 내릴 수 있는 이착륙장이다. 볼라투스는 내년 봄 새로운 버티포트를 착공하고, 전 세계에 모든 버티포트를 건설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일본의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 이스라엘의 에어 원(Air One)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호주에 기반을 둔 플레이앤코 크리에이티브 그룹(Play&Co Creative Group)과 파트너십을 맺어 디자인·비즈니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랜트 피스크(Grant Fisk) 볼라투스 최고경영자(CEO)은 "볼라투스의 버티포트는 eVTOL 항공기에 재충전, 이착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승객이 휴식을 취하고 항공편 탑승을 준비할 수 있는 실내 시설을 제공한다"며 "버티포트는 또한 쉽게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교통부가 항만 인프라 개선에 1조원을 투자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는 해사국의 항만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PIDP)을 통해 항만 시설을 개선할 미국 22개 주와 1개 준주에서 41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해 전국의 항만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총 7억300만 달러를 투자해 해안 항구, 오대호 항구, 내륙 하천 항구를 개선한다. 이는 항구 용량과 회복력 증가, 보다 효율적인 운영, 항구 배출 감소, 새로운 노동력 기회를 통해 공급망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PIDP는 항구와 화물 인프라를 개선해 화물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항구 인프라가 예상 화물량 증가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항만 인프라 개선 투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세운 3조~4조 달러 규모 인프라 재건 계획에 따라서다. 미국 교통부는 2억3000만 달러의 대출금을 포함해 5억 달러 이상의 항만 개발 비용을 투입하고, 에너지부는 30억 달러의 자금을 민간 대출로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계획은 2025년과 2030년까지 각각 19GW와 30GW의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1000만 가구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