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일본 1위 택시 호출 서비스 업체 고(GO)에 투자했다. 고가 일본 내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니켈 가격 급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와 주요 투자 국가인 중국의 공급 과잉 현상이 원인이란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24일 원자재 가격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니켈 가격이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인해 급락할 수 있다”며 12개월 가격 목표치를 t당 1만6000달러로 제시했다. 글로벌 니켈 가격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현금 구매가 기준 2만838달러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올해 최고점과 비교하면 1만 달러 가까이 급락한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중국 등 해외 국가의 투자 확대로 니켈 과잉 공급 현상이 발생한 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에 정제 니켈 생산 시설을 짓고 있는 중국 칭산홀딩그룹은 중국 구리 공장을 용도 변경해 정제 니켈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계획이 현실화 할 경우 글로벌 니켈 공급량은 20% 확대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니켈 과잉 생산 문제는 이미 지난해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호주 광산업체 BHP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니켈 선철(NPI) 생산량은 약 31% 증가했고, NPI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사들이 인력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JP모건은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폭 넓게 영입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제품 엔지니어링 서비스(PES) 기업 옵티멀 디자인(Optimal Design)을 인수했다. 딜로이트는 PES 부문 강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영국 퇴직 연금 관리 플랫폼 스마트(Smart)에 투자했다. 영국 내 퇴직 연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스마트의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에 대한 눈높이를 높여 잡았다. 현재 주가가 기업 잠재력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상장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ESR켄달스퀘어가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물류센터 임대 계약을 맺었다. 고금리 영향에 침체기를 보냈던 리츠 시장이 다시 반등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22일 부동산 투자 업계에 따르면 ESR켄달스퀘어는 최근 팀프레시와 이천7물류센터(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부필리 310번지)에 대한 5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ESR켄달스퀘어는 지난 4월 자(子)리츠인 ESR켄달스퀘어에셋2호리츠를 통해 이천7물류센터를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수 규모는 1271억 원으로 지난해 예정 가격이었던 1301억 원보다 2.3% 가량 낮아진 가격이다. 이천7물류센터는 지하 2층과 지상 4층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과 대지면적은 각각 4만6041㎡, 2만9994㎡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20분 내에 접근 가능해 배송에 용이한 편이다. ESR켄달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임차인 덕분에 투자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며 “올해 한국 시장에서 처음 이뤄진 중요한 핵심 물류 자산 거래”라고 평가했다. ESR켄달스퀘어가 임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리츠 시장에도 다시 온기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AI(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한다. 딜로이트 AI 연구소는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사우디와 중동 지역 시장에 요구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식당 관리 소프트웨어 레스토랑365(Restaurant365)에 투자했다. 레스토랑365는 매장 운영 등 서비스 품질 제고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가 기업 지출 관리 스타트업 집(Zip)에 투자했다. 집은 이번 투자 자금을 제품, 엔지니어링, 디자인 부문 강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집은 20일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338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와이콤비네이터가 주도했으며 재투자자인 CRV와 타이거 글로벌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집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출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내 여러 팀이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한 곳에서 소통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집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직원들은 구매나 공급업체 요청을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집의 목표는 기업 직원들이 적시에 조달 프로세스에 접근해 이를 더 빠르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집은 기본 워크플로 시스템 위에 있는 무코딩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를 실현한다. 집은 △노스웨스턴 뮤추얼 △스노우플레이크 △그라파나 랩스 △코인베이스 △캔바 등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지난해 5월 기준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3300억 원)에 이른
[더구루=정등용 기자] 모건스탠리가 국제연합(UN)이 정한 ‘넷제로 205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SBI인베스트먼트가 일본 메타버스 플랫폼 클러스터(Cluster)에 투자했다. 일본 메타버스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클러스터의 높은 잠재력이 주요 투자 배경으로 꼽힌다. 클러스터는 19일 스파크스 자산운용이 주도한 시리즈D 펀딩 라운드를 통해 52억 엔(약 500억 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오릭스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 3호 △스카이랜드 벤처스 △미쓰이스미토모 신탁은행 △노부나가 캐피털빌리지와 함께 주요 투자자로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로써 클러스터는 총 66억 엔(약 638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우선 일본 메타버스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44억 엔(약 7200억 원)이었던 일본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 1조 엔(약 9조7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클러스터의 잠재력도 높게 평가했다. 클러스터는 ‘가장 가까운 메타버스’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가상 사회와 커뮤니티를 만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VR 세상에 들어가거나 이벤트, 라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의 원전 파트너사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L&T(Larsen & Toubro)와 원전·화력 발전 협력에 나섰다. 두 회사는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화력 발전 솔루션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최대 5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