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캐서린 우드)가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 프로그램 기술을 호평했다. 향후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제이슨 라즈닉 벤징가 최고경영자와의 독점 좌담회를 통해 테슬라 FSD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우드 CEO는 “FSD 프로그램이 마지막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얼마나 개선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FSD가 장착된 테슬라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일반 자동차보다 6배 안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SD는 테슬라에서 별도로 판매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오토파일럿 기술인 EAP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호등·정지 표지판 제어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차량이 좌회전과 직진, 정지, 정지예정 신호를 모두 인식해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FSD 베타 버전 11이 도입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11.4.7 버전까지 출시되면서 테슬라는 시내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모두에 단일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공사가 세계 2위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acle) 주식을 매각했다.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는 지난 1분기 동안 오라클 주식 5만1501주를 매각하며 지분을 2.7% 줄였다. 매각 전까지 한국투자공사는 1억7544만 달러(약 2300억원) 상당의 오라클 주식 183만5390주를 보유했었다. 에드워드 스크리븐 오라클 최고기업아키텍트(CCA)도 오라클 주식을 대량 처분했다. 스크리븐은 오라클 주식 35만4837주를 주당 평균 가격 123.39달러에 매각했다. 총 가치는 4378만3337달러(약 580억원)에 달한다. 마리아 스미스 오라클 부사장은 오라클 주식 1320주를 주당 평균 가격 116.78달러에 매각했다. 총 거래 금액은 15만4149달러(약 2억원)에 이른다. 오라클은 지난 1분기 138억4000만 달러(약 18조2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장 전망치인 137억4000만 달러(약 18조1300억원)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9% 상승했다. 순이익은 33억2000만 달러(약 4조3800억원)로 전년 31억9000만 달러(약 4조210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오픈AI의 대항마로 평가 받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신규 자금 조달에 나섰다.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 JP모건과 손 잡고 다양한 투자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 평가 기관 피치가 서울보증보험,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자본금과 레버리지에 대해 ‘매우 우수’ 평가를 부여했다. 피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피어 리뷰(Peer Review) 8월 보고서를 발표했다. 피치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서울보증보험,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피치 프리즘 모델 점수와 RBC(지급여력) 비율 측면에서 예상하지 못한 보증 청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기업 프로필과 관련해선 서울보증보험엔 ‘양호’ 등급을,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엔 ‘보통’ 등급을 각각 부여했다. 피치는 4개 기관의 영업 규모와 사업 위험 프로필, 사업 다각화, 기업 지배구조 등을 고려해 기업 프로필 등급을 평가했다. 다만 피치는 4개 기관의 수익성 지표가 최종 IFS(보험금지급능력) 등급을 위한 비율 가이드라인에는 미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각 기관의 사업 전략이 경기 침체에 더 취약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부연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업 AI21 랩스(AI21 Labs)에 투자했다. AI21 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R&D(연구·개발) 분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21 랩스는 31일 인텔 모바일아이 설립자인 암논 샤슈아가 주도한 시리즈C 펀딩 라운드를 통해 1억55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삼성넥스트는 월든 카탈리스트, 피탕고, SCB10X, b2벤처와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중 월든 카탈리스트는 손영 전 삼성전자 사장이 설립한 벤처캐피털(VC)로 이미 한 차례 AI21 랩스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AI21 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총 2억8300만 달러(약 37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기업 가치는 14억 달러(약 1조8500억원)로 평가돼 기존 12억 달러(약 1조5900억원)보다 소폭 성장했다. AI21 랩스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R&D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단계 AI 개발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비즈니스 개발 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Management)'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의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알토스벤처스는 지난 1분기 로블록스 보유 지분 중 9.9%에 달하는 778만409주를 정리했다. 이번 매각으로 알토스벤처스는 로블록스의 지분 7089만1796주를 보유하게 됐다. 알토스벤처스가 보유하고 있는 로블록스 지분의 가치는 29일 종가 기준 19억6796만 달러(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알토스벤처스의 로블록스 투자 대박은 그동안 수차례 보도로 소개돼 왔다. 알토스벤처스는 1996년 설립 이후 원석상태의 기업을 찾아 장기간 투자하고 같이 성장하는 전략을 취하며 로블록스,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쿠팡 등에 투자했다. 알토스벤처스는 현재도 로블록스의 주요 투자자로 1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알토스벤처스는 알토스 로블록스 SPV2(Altos Roblox SPV2)를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 로블록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로블록스는 미국 10년 청소년들을 타깃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가치투자 리더로 평가 받는 버나드 혼이 현대모비스 주식을 매각했다. 대신 금융, 에너지, 생명공학 부문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렸다. 버나드 혼이 운영하고 있는 폴라리스 캐피탈 매니지먼트(Polaris Capital Management)는 30일 2분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나드 혼은 현대모비스 주식 1만8600주를 주당 평균 가격 169.77달러(약 22만원)에 매각했다. 반면 텔레퍼포먼스(Teleperformance), 토탈 에너지(TotalEnergies), 컬렌 프로스트 뱅커스(Cullen Frost Bankers),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 등 금융, 에너지, 생명공학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텔레퍼포먼스는 텔레마케팅, 채권 추심, 고객 관리 같은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랑스 업체로 시가 총액은 72억5000만 유로(약 10조원)에 달한다. 버나드 혼은 주당 평균 가격 184.64달러(약 24만원)로 텔레퍼포먼스 주식 2만7400주를 사들였다. 토탈 에너지는 프랑스 에너지·석유 기업으로 시가 총액은 1935억7000만 유로(약 280조원)에 이른다. 버나
[더구루=정등용 기자] DB그룹이 다음달 그룹내 광고계열사 'DB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한다.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결정됐다. DB그룹은 인하우스 광고사를 토대로 한 단순 광고 대행에서 벗어나 문화·콘텐츠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DB그룹은 오는 9월 그룹 내 광고대행 계열사인 ‘DB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한다. 우선 DB커뮤니케이션즈는 삼성그룹 내 제일기획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노션처럼 DB그룹의 광고대행사 역할을 전담할 전망이다. 다만 단순한 광고 기획 업무를 넘어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보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란 게 DB그룹 설명이다. DB그룹 관계자는 “향후 문화·콘텐츠 사업을 위한 초석으로 DB커뮤니케이션즈를 출범하게 됐다”며 “일반적인 광고 대행사로서의 기능보다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커뮤니케이션즈의 출범은 사업 다각화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는 김 회장의 경영 방침과 맞닿아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20년 취임 이후 금융 계열사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투자 부문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외에도 한국 투자자들의 동남아시아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전문매체 딜스트리트아시아는 지니나 26일(현지시간)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동남아시아 기업 4곳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알란 앙 지안 웨이(Alan Ang Jian Wei) 우리벤처파트너스 이사는 "동남아시아는 인구가 많고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으며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큰 시장"이라며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기존 시장을 따라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중국, 미국 등에서 투자를 진행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투자를 진행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시드단계부터 후기 투자 단계까지 고르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 부문은 금융, 교육, 헬스케어, 커머스 등이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중국에서 샤오펑을 비롯해 포커스미디어, 마인드레이, 호라이즌 로보틱스, 베리실리콘 등에 투자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트래
[더구루=정등용 기자] 제모피아인베스트 베트남 투자 법인인 아송인베스트가 현지 국영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베트남 정부가 오는 2050년 국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 맞춘 행보로 해석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송인베스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영 전력 회사 PV 파워(PV Power), 페트로베트남 계열 자산운용사 PVCB캐피탈과 베트남 녹색 산업 분야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 행사에는 성승훈 아송인베스트 대표와 호앙 반 꽝 PV 파워 회장, 쩐 꽝 빈 PVCB캐피탈 대표, 김형모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장, 이희상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3사는 태양광, 수력, 풍력, 수소 등 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50년까지 20억 달러(약 2조6500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베트남은 오는 2050년 국가 탄소중립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에어퍼스트의 지분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에어퍼스트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생산시설 확대 등에 속도를 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록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에어퍼스트 지분 30%를 1조500억원에 인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6월 8일 IMM PE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지 3개월여 만으로 SPA체결 이후 기업결합심사 등 정부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블랙록은 소수 지분 인수와 함께 에어퍼스트 이사회에도 참여하게 되며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유상증자는 지분율에 따라 IMM PE가 1400억원, 블랙록이 600억원을 투입한다. 블랙록이 소수 지분을 인수한 에어퍼스트는 IMM PE가 지난 2019년 블라인드 펀드인 로즈골드 3호와 4호를 통해 글로벌 산업용 가스·엔지니어링 기업 린데의 자회사인 린데코리아의 산업용 가스 부문을 1조2000억원에 100%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에어퍼스트는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에 다양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블랙록이 에어퍼스트 지분을 인수한 것은 산업계 탈탄소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수소 시장의 성장을 전망했다.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수소 시장이 더욱 각광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딜로이트는 23일 글로벌 리서치 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 데이터를 인용한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30년 글로벌 수소 시장이 4110억 달러(약 55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7.8%에 이를 전망이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청정 에너지 리더 기업들은 수소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수소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풍력과 태양열, 석탄, 천연가스,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서 부산물로 생산된다. 최근에는 여러 지역 사회와 제조 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수소 연료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 시장 확대를 천명했으며, 상업용 트럭 시장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도 수소 연료를 활용하고 있다. 딜로이트는 앞서 발표한 다른 보고서에서도 수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딜로이트는 당시 보고서를 통해 오는 2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향후 발생할 군사적 충돌에 대비하기 위해 장거리 스텔스 순항 미사일 비축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미 공군은 미사일 비축량 확대로 장기적인 소모전에도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해온 토요타자동차가 현지 경영진에게 칼자루를 쥐어주는 파격적인 전략 수정을 단행한다. 일본 본사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전기차(EV) 및 스마트카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