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때 '중국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자웨이팅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 설립자가 3년 만에 회사 경영에 복귀한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에서 완승을 거둔데 이어 임원으로 새롭게 선임되면서 회사 지배력을 다시 회복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광산기업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 투자로 대박을 터뜨렸다. 리튬 수요 급증으로 보유하고 있던 지분가치가 급상승한 가운데 주식 일부를 처분해 약 1300%의 수익을 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다중 모든 정보처리 등 대규모 AI 모델 연구를 위한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프로젝트팀은 챗GPT와 유사한 형태의 챗봇인 HunyuanAide도 구축한다. HunyuanAide은 텐센트가 공개한 '훈위안-NLP-1T'를 기반으로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텐센트는 지난해 4월 훈위안 AI 모델의 연구 상황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텐센트는 자연어 처리 훈련 모델인 '훈위안-NLP-1T(HunYuan-NLP-1T)'로 중국어 처리를 위한 돌파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모델은 텐센트의 광고, 검색, 대화 기능 등에 적용됐다. 텐센트는 향후 HunyuanAide프로젝트팀을 통해 AI모델에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추가하고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다중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빅 AI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픈AI가 11월 말 출시한 챗GPT는 5일만에 100만명 유저를 확보했다. 챗GPT의 현재 월간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정부가 희토류를 비롯해 전략 광물의 불법 채광을 단속한다. 전력 광물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해 자원 무기화에 나서는 분위기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올해부터 경작지와 광물 자원 보호에 초점을 둔 위성 원격 탐지 작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자연자원부는 매년 13개 주요 곡물 생산지역과 대규모 경작지가 있는 5개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위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희토류 등 전략적 광물의 불법 채광 △생태환경보호 구역의 불법 침범 △경작지 불법 점용 등을 단속한다. 기존 위성으로 관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과 레이더 위성 등을 써 탐사에 나선다. 자연자원부는 이번 단속으로 희귀광물이 집중된 지역을 보호하고 자원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전 세계 매장량의 37%, 광물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제련·자재 공급량의 90% 이상은 중국이 갖는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시장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중국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채굴량의 14%를 점유하고 있으나 제련 등 처리 시설의 75%를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 통합 리튬 생산거점 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대규모 생산량을 확보해 배터리 소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올해 중국 내 태양광 설치 용량이 약 40%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조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사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 주요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26일 중국 태양광 산업 협회(CPIA)에 따르면 왕보화 명예 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2022년 태양광 산업 발전 검토 및 2023년 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올해 국내 태양광 설치 용량은 95~120GW, 글로벌 설치 용량은 280~330GW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 회장은 "오는 2025년 재생에너지의 발전 용량은 석탄 발전 용량을 초과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전 세계 태양광 설치 용량은 연평균 300GW 증가해 오는 2027년 1500GW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중국 태양광 발전 생산능력은 전년 대비 59.3% 증가한 87.41GW였다. 태양광 발전 관련 제품 생산량도 대폭 확대됐다. 폴리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전지판, 모듈 등 품목의 생산량은 모두 전년 대비 약 60% 뛰었다. 현지 생산된 제품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실리콘 웨이퍼, 셀, 모듈의 전체 수출액은 512억5000만
[더구루=오소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제 안보 구상인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GSI)의 상세 개념이 공개됐다. 중국 중심으로 국제 질서를 개편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됐다.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GSI 개념 문건을 발표했다. GSI는 시 주석이 작년 4월 보아오 포럼에서 처음 공개한 안보 개념이다. 6가지 원칙과 20개의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담고 있다. 6가지 원칙은 △종합적이고 협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안보 비전을 견지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존중하며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하고 △한 국가의 안보를 위해 다른 국가의 안보를 침해하지 않으며 △대화와 협의 로 분쟁을 해결하고 △전통·비전통 영역에서 안보를 지켜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협력 방안으로는 △강대국 간 조율과 긍정적 상호 작용 촉진 △'핵전쟁은 이길 수도 없으며, 해서도 안 된다'는 공동 인식 유지 △우크라이나 위기와 같은 지역적 문제의 정치적 해결 △아세안(ASEAN) 중심의 안보 협력 지원 △아프리카 내 지역 분쟁 해결과 테러 퇴치 조력 △기후변화·자연재해로 인한 태평양도서국의 안보 우려 해소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중웨이구펀(中伟股份, 이하 CNGR)이 완화화학(Wanhua Chemical)과 전구체 필수 재료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 조달에 손을 잡았다. 양사는 인도네시아까지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인도네시아 배터리 공사(PT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 이하 IBC)와 니켈 합작사 설립에 시동을 건다.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 생산을 시작으로 인니 진출에 속도를 내며 현지에서 LG컨소시엄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SVOLT가 배터리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친다. 중국 시장의 40% 이상을 점령한 CATL이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예고하자 후발 업체들도 동일한 전략을 표방하는 분위기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텐센트가 크로스보더(국가간 거래) 결제 플랫폼 '텐페이 글로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세계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서비스 로봇 기업 푸두 로보틱스(Pudu Robotics)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푸두 로보틱스는 추가 생산 시설 건설과 상업용 청소 로봇 개발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의 원전 파트너사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L&T(Larsen & Toubro)와 원전·화력 발전 협력에 나섰다. 두 회사는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화력 발전 솔루션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최대 5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