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유럽 AI 반도체 스타트업 악셀레라AI(Axelera AI)가 약 24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2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악셀레라AI는 최대 1억5000만 유로(약 2400억원)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기존 및 신규 투자자과 접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자금 조달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악셀레라AI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하이테크 캠퍼스 AI 혁신 센터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다. 컴퓨터 시각,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해 AI 추론(AI inference)을 위한 특수 목적 AI 하드웨어 가속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산하 전략혁신센터(SSIC)가 운영하는 삼성카탈리스트펀드가 작년 7월 이 회사에 투자했다. 또 유럽연합(EU)이 올해 3월 6160만 유로(약 10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본보 2024년 7월 1일자 참고 : 삼성전자, 엣지 AI 솔루션 스타트업 '악셀레라AI' 투자> 엣지AI는 '온 디바이스 AI'라고도 불리는데, AI 알고리즘이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기기에서 직접 실행되는 분산형 컴
[더구루=김명은 기자] 농심이 베트남 호찌민에 '신라면 분식'을 오픈했다. 페루와 일본에 이어 글로벌 3호점을 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라면 체험 공간인 '신라면 분식'을 열고 현지 고객 접점을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명소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체험공간이다. 이번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지난달 수립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누들(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첫 사례다. 내부는 농심 K라면 시식 체험과 K팝, 이(e)스포츠 등 베트남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을 외관에 크게 내걸고, 특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즉석 라면 조리기와 다양한 토핑으로 자신만의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현지 음식문화, 셰프와 인플루언서의 비법 레시피 등 신라면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K팝, 베트남 현지 연예인 팬
[더구루=길소연 기자] 그리스발 '7000억원' 규모의 피더(Feeder) 컨테이너선 20척 신조 발주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다. 선주가 과도한 선박 가격에 발주 계획에 난색을 표명하며 신조 주문 계획을 보류해서다. 선사의 발주 연기로 인해 수주를 기대했던 HD한국조선해양과 케이조선 등 국내 조선업계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그리스의 피더 컨테이너선 선주사인 콘트쉽스 로지스틱(Contships Logistics)은 5억 달러(약 6900억원) 이상 규모의 20척 피더선 신조 발주 계획을 보류했다. 니콜라스 파테라스(Nikolas Pateras) 콘트쉽스 사장은 "신조선 견적이 척당 3000만 달러(약 415억원)를 초과했다"면서 "우리 생각으로는 20척의 피더선 신조가가 척당 2500만 달러(약 346억원)를 넘어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소들이 제시한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일부 선주들이 큰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번 신조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일시 연기한 것으로, 신조선가에 따라 발주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콘트쉽스는 최근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전력공사(PGE) 전 사장이 한국수력원자력의 폴란드 사업 철회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적기 원전 건설 기술을 보유한 한수원이 빠지면서 폴란드의 에너지 전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신속한 원전 건설 없이 미래 에너지 안보를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SET재단에 따르면 PGE 사장 출신인 보이치에흐 동브로프스키(Wojciech Dabrowski) 회장은 "직접 한수원과 협상에 참여한 일원으로서 한수원의 철수 소식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한수원은 기술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원전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무엇보다 예산 안에서 건설을 보장할 믿음직한 파트너였다"며 "새 PGE 경영진이나 정부가 한국과의 협력에 전혀 나서지 않은 것이 결국 한수원의 폴란드 철수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동브로프스키 회장은 한수원과의 협력 무산이 폴란드의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도 '나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원전은 수십년간 에너지 공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다"라며 "원전 사업을 빠르게 실행하지 않는다면 막대한 에너지 공백에 직면할 것이며 이는 에너지 주권을 위협하고, 결과적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코퍼레이션과 이집트 수에즈운하청(SCA) 간 조선소 현대화·친환경 선박 프로젝트 협력이 구체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섰다. 세계 최대 해상 교역로인 수에즈운하를 매개로 현대코퍼레이션이 조선업 인프라 개발·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발휘, 중동 해양·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집트 국가정보국(SIS)은 24일(현지시간)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청장이 최인범 현대코퍼레이션 기계인프라본부장(상무)을 비롯한 현대코퍼레이션 측 대표단과 회동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수에즈운하청 산하 조선소 현대화, 액화천연가스(LNG) 예인선 인력 양성 등 공동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일정을 확정했다. 현대코퍼레이션과 수에즈운하청은 △수에즈 조선소 △포트사이드 조선소 △포트푸아드 조선소 등 수에즈 운하 인근 3개 조선소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운하 입구 양단을 거점으로 한 친환경 조선소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수에즈운하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한 선박 정비·건조·재활용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현대코퍼레이션은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는 수에즈 조선소에 대한 예비 조사와 기술 제안을 마무리했으며, 6개월
[더구루=김은비 기자] LG CNS가 기업 업무 생산성 혁신을 위한 ‘에이전틱(Agentic) AI 생태계’를 본격 가동한다. 설계부터 구축·운영·관리까지 지원하는 플랫폼과 직원 경험 혁신 서비스가 동시에 공개되며 국내외 AI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LG CNS는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AX 미디어데이’를 열고 기업형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와 업무 혁신 서비스 ‘에이엑스씽크(a:xink)’를 선보였다. LG CNS가 내놓은 에이전틱웍스는 국내 유일 6종 모듈형 풀스택 플랫폼이다. 기업 전체 업무 흐름을 분석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코딩 기반 ‘빌더(Builder)’ △노코드 개발 환경 ‘스튜디오(Studio)’ △데이터 전처리를 지원하는 ‘지식 저장소(Knowledge Lake)’ △AI와 시스템 연동을 돕는 ‘허브(Hub)’ △산업별 맞춤형 AI 고도화를 위한 ‘리파이너(Refiner)’ △최적의 AI 모델 자동 선택 ‘라우터(Router)’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사 채용에 적용할 경우 자기소개서와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국 희토류 제조업체 벌컨엘리먼츠(Vulcan Elements)가 미국 내 희토류 자석 생산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인 공급망 속에서 현지 생산 능력을 확대해 전략 산업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벌컨엘리먼츠는 지난주 미국 광물 정제기업 리엘리먼트 테크놀로지스(ReElement Technologies)와 희토류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리엘리먼트 테크놀로지스가 벌컨엘리먼츠에게 희토류 자석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료를 공급하게 된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벌컨엘리먼츠 측은 "계약 가격이 미 국방부가 최근 MP 머터리얼즈(MP Materials)에 보증한 킬로그램당 110달러(약 15만원)의 기준가보다 훨씬 낮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벌컨엘리먼츠가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존 매슬린(John Maslin) 벌컨엘리먼츠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에 "이번 가격 체계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단위 경제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벌컨엘리먼츠는 지난 주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더구루=진유진 기자] 쿠쿠가 미국 뉴욕에 6번째 브랜드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렌탈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쿠쿠는 지난 22일 뉴욕 베이사이드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점으로 로스앤젤레스(LA)·오렌지카운티(OC)·텍사스·뉴욕·뉴저지 등 주요 거점에 6개의 직영 브랜드 매장을 갖추게 됐으며, 파트너 매장을 포함하면 미국 전역에서 약 50개에 달하는 고객 접점을 확보했다. 뉴욕 매장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지능형 변기, 압력밥솥 등 주력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현지 수요에 맞춰 중국어 상담을 상시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을 다변화했다. 쿠쿠의 미국 확장 배경에는 렌탈 서비스 모델이 핵심이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전문 설치부터 정기 필터 교체,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올인원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사용 편의성은 높이고 유지관리 비용은 덜겠다는 구상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미국 전역 브랜드 매장에서 정수기 렌탈은 최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깨끗한 물(H₂OP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00여개 학교에 정수 시설을 설치한다. 현대차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단순히 학교 정수 지원을 넘어 학생 출석률 제고·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인도 내 교육·보건 분야 CSR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재단(Hyundai Motor India Foundation, HMIF)은 푸네 지역 마발 탈루카 내 108개 공립학교에 정수 시설을 설치했다. 총 2억1000만 루피(약 35억원)를 투입했다. 현대차는 각 학교에 국제표준(ISO) 인증을 받은 RO 정수기와 냉각기, 6중 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수질 모니터링을 위한 총용존고형물(TDS)·수소이온 농도 지수(pH) 측정기도 함께 지원했다. 교육 활동도 병행했다. 교직원은 정수 시스템 유지·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위생 캠페인을 통해 청결 습관을 익혔다. 이번 사업으로 현지 학생·교사·지역주민 등 약 1만3000명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인도 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에너지 디벨로퍼인 페르미 아메리카와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텍사스주(州) 대형 원자력 발전소 인허가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현지시간 25일, 페르미가 텍사스 아마릴로에 짓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 캠퍼스에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4기를 건설하기 위한 통합운영 허가신청(COLA)을 최종 확정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고 25일 밝혔다. COLA는 설계·건설·운영 관련 인허가를 한 번에 진행하는 절차로, 페르미는 지난 6월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COLA를 제출했다. 토비 노이게바우어 페르미 공동 창립자는 "양사 간 협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르네상스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텍사스는 웨스팅하우스가 안전한 신규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메수트 우즈먼 페르미 원전 건설 책임자는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사업 추진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 회사의 기술력과 검증된 성능은 규제 승인을 획득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고 강조했다. 댄 립먼 웨스팅하우스 에너지 시스템 사장은 "AP1000은 현재 유일하게 정식으로 인허가를 받고 즉시 시공이 가능한 첨단 모
[필라델피아(미국)=김은비 기자] 쇠퇴했던 미국 조선소에 한화오션이 'K-조선'을 불어넣고 있다. 무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강변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한때 미 해군 조선산업의 심장이었지만 냉전 종식 이후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며 '쇠락의 상징'으로 불리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한화오션 인수 이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14일, 필라델피아 센터시티에서 네이비야드 셔틀 버스를 타고 20여 분을 달려 네이비야드에 도착했다. 35도 폭염 속에서 햇빛까지 강하게 내리쬐었지만 그나마 델라웨어 강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부두의 공기를 식히고 있다. 네이비야드 입구에는 회색빛 선체 두 척이 위엄 있게 자리하고 있었다. 거대하지만 겉 도장이 살짝 벗겨진 배의 모습은 과거 강건했던, 하지만 현재 쇠퇴하는 미국 해군 조선소를 상징하는 듯했다. 그 사이로 델라웨어 강 너머에서 주황빛 골리앗 크레인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작지만 또렷한 ‘Hanwha’라는 크레인 로고가 강 건너에서도 뚜렷이 보였다. ◇한국 기술 투입해 훈련하는 한화 트레이닝 센터 네이비야드 내부로 20분쯤 걸어 들어가자 '한화 트레이닝 센터'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철창 너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배터리 제조사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 AI)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업·산업용 ESS 전문기업 UZ에너지 인수를 완료하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운영 데이터까지 통합한 풀라인업 솔루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SES AI는 최근 약 2550만 달러(약 350억 원)에 UZ에너지 지분 100%를 매입했다. UZ에너지는 2013년 중국 선전에 설립된 ESS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500MWh 이상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전압 ESS 제품군과 국제 품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주거용부터 유틸리티급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SES AI는 이번 인수로 ESS 전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자체 플랫폼 ‘몰리큘러 유니버스(Molecular Universe)’와 UZ에너지 기술을 결합, AI 기반 통합형 ESS 솔루션을 선보인다. ‘몰리큘러 유니버스’는 배터리 소재를 원자 단위에서 분석·예측하는 독자 플랫폼이다. UZ에너지의 설치·운영 데이터가 더해지면서 △배터리 수명 예측 △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비밀리에 개발해 온 전기자전거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리비안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자회사 ALSO는 최근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다음달 공개 예정인 전기자전거를 노출했다. 해당 영상은 전기자전거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LSO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전거는 약 20인치 휠, 전후방 서스펜션 등이 장착되며, 디자인은 전기자전거와 엔진이 달린 자전거인 모페드의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자전거 가운데에는 사각형 형태의 박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리비안의 디자인 테마가 반영된 대형 헤드라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ALSO는 첫 번째 전기자전거를 내달 22일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 전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는 ALSO 전기자전거의 성공은 가격정책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과거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힙한 제품으로 관심을 받았던 네덜란드의 밴무프(VanMoof)는 높은 가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대중화에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