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NH투자증권이 세계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소 운영사인 엑스팬시브(Xpansiv)와 손잡고 탄소배출권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제 탄소 규제 등으로 탄소배출권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엑스팬시브는 "NH투자증권과 탄소크레딧 및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엑스팬시브의 탄소크레딧 현물 거래소에 참여하고,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전 세계 환경상품 시장에서 고객 거래 활동을 지원한다. 탄소크레딧 거래소는 탄소 감축 실적(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자발적 탄소 시장(VCM)이라고도 불린다. 엑스팬시브는 세계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 플랫폼인 CBL을 운영 중이다. CBL시장의 거래 종목을 기초로,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에서 탄소크레딧 선물이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블랙스톤,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아람코, 맥쿼리, S&P 등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박건후 NH투자증권 클라이언트솔루션본부장은 "엑스팬시브와 협력해 고객이 탄소 및 재생에너지 인증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자문 서비스와 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것"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미래에셋 인니 법인인 미래에셋세쿠리타스가 자동차, 에너지, 기술주를 유망 투자 종목으로 제시했다. 다만 루피아 약세와 재정 압박 등 하방 리스크도 상존한다고 경고했다. 22일 인니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종합주가지수(JCI)는 약 7900에서 8100으로 2.5% 상승했다. 외국인 자금 약 3조 루피아(약 2500억원)가 증시로 유입되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미래에셋세쿠리타스의 나판 아지 구스타 분석가는 "증시 강세 추세로 연말까지 8200선 돌파가 가능하다"며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10년 안에 1만1000선까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추천 섹터로는 자동차, 에너지, 기술을 꼽았다. 현지 자동차 대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 에너지 기업 엘누사, 국영 가스기업 PGN, 정보통신 대장주 텔콤 등이 대표적이다. 구스타 분석가는 "경기순환 업종과 부동산이 지수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고 산업·기술주도 선두 그룹에 합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니 증시는 지난 5년 간 통상 10월부터 12월까지 강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더구루=김나윤 기자]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이 거래 증가세를 이어가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인니 주가가 시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고액자산가 고객 유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키움증권 인니 법인 키움세쿠리타스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일일 거래액이 약 1600억 루피아(약 14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에 비해 68%나 늘었다. 옥타비아누스 아우디 키움세쿠리타스 부사장은 "고액 순자산가가 새로 유입되면서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며 "기관 고객도 늘면서 거래 기반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아우디 부사장은 또 "고객에게 빌려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늘어난 것도 거래액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키움세쿠리타스는 올해 말까지 일일 거래액을 2000억 루피아(약 170억원) 이상으로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거래액은 약 35조 루피아(약 2조9600억원)를 목표로 삼았는데 지난해보다 약 67% 증가한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1년 인니 증권사 동서증권을 인수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최근 몇 년간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말 기준 인니 법인의 활동 계좌
[더구루=김나윤 기자] 베트남이 자본시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외국인 전용 창구 신설, 공매도 도입 등을 추진한다. 베트남 증시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지난 14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승인한 내용을 보면 먼저 외국인 투자자에게 부담이 됐던 '증권 선불 결제' 의무를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이 제도는 주식을 살 때 결제 대금을 미리 예치해 두는 방식이다. 또 모든 기업의 외국인 지분 한도를 공개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외국인 전용 투자 창구를 만들어 자금 유입을 원활하게 하고 공매도 제도도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외국인의 주식 소유 규제를 재검토해 더 이상 제한이 필요 없는 산업에서는 규제를 철폐하기로 했다. 재무부가 내년부터 제도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매도는 내년 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이를 통해 올해 안해 FTSE 러셀의 '2차 신흥시장' 기준을 충족하고 장기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MSCI 신흥시장과 FTSE 러셀 상위 신흥시장으로 올라가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 흐름을 제도권 안에서 흡수하는 동시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더구루=김나윤 기자] KB증권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인 KB 발버리 세쿠리타스가 현지 대형 자산운용사 MNC 애셋 매니지먼트와 뮤추얼펀드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원스톱 금융 솔루션'을 실현하고 인니 자본시장 저변을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KB 발버리 세쿠리타스 본사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문호상 KB 발버리 세쿠리타스 사장,과 프레리 코종기안 MNC 애셋 매니지먼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KB 발버리 세쿠리타스는 현재 주식 중개, 투자은행 등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뮤추얼 펀드 판매 대리점으로서의 기능까지 갖추면서 고객 투자 수요를 보다 포괄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됐다. MNC 애셋 매니지먼트는 인니 유명 미디어·금융 그룹 MNC그룹 계열사다. 이태엽 KB 발버리 세쿠리타스 전략·기업 기획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니 자본시장 생태계를 강화하고 대중의 투자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식 중개뿐 아니라 뮤추얼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가 캐나다에서 온라인 모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글로벌X 캐나다는 온라인 투자 플랫폼 '웨불 캐나다'와 함께 '베타프로 빅기스트 위너 트레이딩 컴피티션'을 개막했다. 웨불 캐나다는 차트 분석, 실시간 데이터, 저비용 거래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투자 플랫폼이다. 미국·캐나다 주식, 옵션 등을 지원한다. 모회사 웨불 코퍼레이션은 전 세계 14개 시장에서 24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 상장된 ETF를 대상으로 하는 모의투자 경연으로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0만 캐나다 달러(약 1억원) 가상 자금이 주어진 모의 계좌를 개설해 자유롭게 ETF를 매매할 수 있다. 대회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24일까지 6주간 이어진다. 올해는 웨불 캐나다가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웨불 플랫폼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베타프로' ETF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웨블리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상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 총 4만 캐나다 달러(약 4000만원)다. 베타
[더구루=정등용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팔란티어 주식을 전량 매도한 가운데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 파마슈티컬스 주식을 대량 매입했다. 테바 파마슈티컬스 주가는 최근 2년 간 상승 흐름을 보이며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드러켄밀러 펀드는 지난 1분기 동안 테바 파마슈티컬스 주식을 65%(약 590만주) 이상 늘렸다. 드러켄밀러 펀드 내 테바 파마슈티컬스 비중은 7.7%로 두 번째로 큰 보유 종목이다. 테바 파마슈티컬스 주가는 지난 2015년 역대 최고점을 찍은 이후 약 5년 만에 90% 가까이 폭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약 123% 올랐다. 이는 테바 파마슈티컬스가 추진하고 있는 ‘성장 전환(Pivot to Growth)’ 전략의 성과로 해석된다. 실제 테바 파마슈티컬스는 이 전략을 통해 주요 브랜드 의약품 판매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오는 2027년까지 예상되는 비용 절감 규모는 약 7억 달러(약 1조원)에 이른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인 맷 델라토레는 테바 파마슈티컬스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24달러로 제시했다. 테바 파마슈티컬스의 핵심 사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금 채굴기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주가가 올해 들어 두 배 뛰었다. 11일 기준 미국 증시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자회사 글로벌X가 운용 중인 GOEX(Global X Gold Explorers ETF)의 주가는 62.29달러다. 최근 1개월 사이 28%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만 100% 이상 급등했다. 이 상품은 금 탐사회사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투자회사로 쾨르 마이닝, 이퀴녹스 골드, 헤클라 마이닝, 룬딘 골드, 엘도라도 골드 등이 있다. 미국 금 채굴 대표 ETF인 '반에크 골드 마이너스 ETF(GDX)'는 69.76달러로 연초 대비 97% 상승했다. '아이셰어즈 MSCI 글로벌 골드 마이너스 ETF(RING)'는 같은 기간 103% 상승한 59.62달러를 기록 중이다. '스프로트 골드 마이너스 ETF' 역시 57.95달러로 올해 100% 넘게 올랐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 9일 런던금시장협회(LBMA)에서 한때 온스당 3674.27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조정한 수치로도 45년 전의 종전 최고가를 뛰어넘었다"고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200조 루피아(약 17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국영은행에 지원하자 국영은행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인니 중앙은행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이 자금을 기업 대출 등에 쓰게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인니 법인 미래에셋세쿠리타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정부의 전략적 결정이, 은행 간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유동성을 크게 높였고 신용 공급 최적화를 가능케 했다"며 "이로 인해 국영은행 주가가 뚜렷하게 뛰어올랐다"고 분석했다. 앞서 인니 중앙은행은 총 200조, 약 17조원의 자금을 국영 은행에 지원했다. 푸르바와 유디 사데와 재무부 장관은 "은행은 이 자금을 활용해 실물 부문에 필요한 신용을 공급하면 된다"며 "자금이 금융상품으로 다시 묶이지 않고 실물경제로 흘러 들어가 화폐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전폭적인 승인을 받아 추진됐다.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인니 국영 저축은행은 이날 주당 1400루피아(약 120원)로 7.45% 급등했고 인니 국립은행도 5.12% 오른 주당 4300루피아(약 360원)를 기록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이번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는 "최근 금 가격 강세와 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은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간) 글로벌X 호주 법인에 따르면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은 ETF는 연초 이후 1억9300만 달러(약 270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8000만 달러(약 1100억원), 2024년 6700만 달러(약 930억원)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저스틴 린(Justin Lin) 글로벌X 호주 전략가는 "은은 전술적·구조적 요인 모두에서 수혜를 받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금의 강한 상승세와 금리 인하 기대라는 두 가지 순풍을, 장기적으로는 7년 연속 이어진 공급 부족과 태양광·배터리·전자제품 수요 증가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X는 호주 내에서 약 2억 달러(약 2800억원)의 자금이 몰린 자사 ETPMAG 상품을 예로 들며 "전 세계 은 ETF 자금 유입이 올해만 54억 달러(약 7조5100억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린 전략가는 "그동안 미국의 개인투자자가 은 투자 흐름을 주도했지만 최근 금의 강력한 수익률에 힘입어 기관투자자 참여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X가 일본에서 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글로벌X 일본 법인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도쿄증권거래소로부터 '글로벌X 금 ETF'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되는 ETF는 호주에서 운용 중인 '글로벌X 금 현물 ETF'를 기초로 한다. 실물 금을 담보로 하는 것이 특징이고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미래에셋 금 현물 ETF 헤지 지수'를 추적하는 상품도 함께 제공된다. 글로벌X 일본은 다이와증권 그룹 계열사로 일본 시장에서 유일하게 ETF만을 전문으로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다.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성장 테마, 소득, 원자재 기반 ETF 등 총 55개 라인업을 갖추며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 등의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이 지난 10일 기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약 6900억원이 유입됐고 개인투자자가 39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금 투자 열기를 이끌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을 높이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 부문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데 따른 것이다. 11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HSBC는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제시했다. 10일 종가(6만2600원) 대비 40% 높은 수치다. HSBC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세계적인 원전 확대와 가스터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가가 세 배 이상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대비 200%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현재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고평가돼 있지만, 5~10년 원전 산업의 소요기간을 고려할 때 중장기 전망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사는 원전 증기 공급 시스템에서 준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SMR 제조업와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분야의 주요 파운드리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적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주 잔고는 2024년 15조9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3배 증가한 48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노무라는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제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