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 AI 버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4일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사이언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 3분기(6~9월)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풋옵션을 각각 100만주, 500만주를 매수했다. 다만 풋옵션의 정확한 매수가격이나 행사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풋옵션은 투자자가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향후 되팔 수 있는 권리로, 주로 하락세에 베팅할 때 사용된다. 이번 풋옵션 인수는 버리의 AI 버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모두 AI 열풍 수혜주로 분류된다. 올해 들어 엔비디아 주가는 약 50%, 팔란티어 주가는 약 180% 각각 상승했다. 실제로 버리는 202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31일 X(엑스)에 AI 버블을 경고했다. 그는 "때로는 거품이 생기기도 한다. 때로는 그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할 때가 있다. 때로는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는 1983년 영화 '워게임(WarGames)'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의 투자은행인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에너지 개발업체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페르미 아메리카의 미국 내 원전 사업을 높게 평가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3일(현지시간) 페르미 아메리카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달러에서 33달러로 높이며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기업공개(IPO) 이후 페르미 아메리카의 지속적인 실행력을 언급하며 최근 페르미 아메리카의 전략적 성과를 보여주는 몇몇 계약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두산에너빌리티와 맺은 기자재 예비공급 계약을 들었다. 앞서 페르미 아메리카는 지난달 두산에너빌리티와 AP1000 원전의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요 기자재에 필요한 주단품 준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실제 주단조 제작 계약은 아니며, 주단품에 소요되는 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계약이다.<본보 2025년 10월 28일 참고 두산에너빌리티, 美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원전 4기' 기자재 예비공급 계약> 이와 함께 캔터 피츠제럴드는 페르미 아메리카가 신속 배치 가능한 GE TM2500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자회사 미래에셋파이낸스가 2025년 아세안 우수상품·서비스 상위 10대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베트남 경제 매체 브이엔이코노미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년 베트남-말레이시아 무역·투자 진흥 포럼에서 미래에셋파이낸스가 수상했다"며 "이번 선정은 베트남 최고의 소비자금융 브랜드 중 하나로서 입지를 재확인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미래에셋파이낸스는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브랜드 평판, 효과적인 비즈니스 전략,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의지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윤형 미래에셋파이낸스 총괄이사는 "이번 수상은 미래에셋파이낸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파이낸스는 15년 이상 베트남 시장에서 영업을 이어오며 300만 명 이상 고객과 2만5000개 이상의 서비스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엔이코노미는 "미래에셋파이낸스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포괄적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즉시 현금 대출, 가전제품·교육·미용·오토바이 할부 상품 등 투명하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미국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가능성을 통보 받았다. 1달러 미만인 주가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면서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달 31일 나스닥으로부터 "최소 입찰가 요건(주가 1달러 이상) 유지와 관련된 상장 규정 미준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30일 연속 거래일 동안 주가가 1달러를 밑돌 경우 발동되는 규정이다.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가 시작된다. 이에 나스닥은 내년 4월29일까지 180일의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폴스타는 이 기간 동안 주가를 1달러 이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 다만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에도 최대 180일의 추가 유예기간이 부여될 수 있다. 폴스타 주가는 지난달 31일 84센트에 마감한 데 이어 3일 데이마켓에서도 1달러 아래를 맴돌고 있다. 지난해 주가는 전년도 대비 50% 이상 급락했으며 올들어서도 현재까지 약 20% 하락한 상태다. 이런 배경에는 부실한 재무 구조와 수익성 악화가 첫 손에 꼽힌다.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 ‘인베스팅 닷컴’은 폴스타의 재무 건전성을 ‘취약’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이 현지 시장에서 에너지와 중소형주를 겨냥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도 경제 매체 비즈니스투데이에 따르면 미래에셋 인도는 '미래에셋 니프티 에너지 ETF'와 '미래에셋 니프티 스몰캡 250 ETF'를 공개하며 테마형·지수형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매체는 "미래에셋이 이번 신규 상품을 통해 다양한 섹터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 니프티 에너지 ETF는 인도의 에너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니프티 에너지 토털 리턴 인덱스'를 추종한다. 지수는 석유·가스 생산업체, 전력 유틸리티, 재생에너지 기업 등을 포함하고 구성 비중의 절반 가량이 석유·가스 기업 등 연료 관련 종목으로 채워져 있다. 나머지는 전력·자본재 부문에 분산 투자된다. 미래에셋 니프티 스몰캡 250 ETF는 니프티 500 지수 내 시가총액 251~500위에 해당하는 250개 기업으로 구성된 '니프티 스몰캡 250 인덱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인도 내 빠르게 성장하는 소형주 시장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투데이에 따르면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중화권 인기 스타인 주걸륜(저우제룬)의 가족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증시 상장 작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중국계 지식재산권(IP) 기업 '스타 플러스 레전드 홀딩스(Star Plus Legend Holdings·중국명 쥐싱촨치)'는 3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지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대만 메모리 모듈 제조사인 에이데이타 테크놀로지스와 조성한 펀드를 통해 출자했다. 투자액은 50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다. 이로써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갤럭시 코퍼레이션의 지분 7%를 확보했다.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이번 투자로 두 회사, 그리고 소속 아티스트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시, 콘서트, IP 개발 및 관련 상품 출시 등 전략적 협업의 세부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중화권 인기 스타인 주걸륜(저우제룬)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기업이다.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IP와 엔터테크를 앞세워 IPO를 추진 중이다. 내년 상장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위불(Webull)이 도지코인·솔라나 선물 상품을 내놨다. 암호화폐 상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달 국내 서학개미의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감소했다. ETF 편중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ETF 리서치 기업 ETFGI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 개인 투자자의 매수 상위 50개 해외 종목에서 미국 ETF는 21개였다. 이는 지난 8월 23개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다. 지난 6월(26개)와 7월(22개)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거래액을 보면 국내 개인 투자자는 9월 한 달간 94억8000만 달러(약 13조5400억원) 상당의 해외 ETF를 매수했다. 올해 들어 해외 ETF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4월로, 매수액은 120억8000만 달러(약 17조25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5월 99억 달러 △6월 97억 달러 △7월 75억 달러 △8월 84억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ETFGI는 "해외 상위 종목 ETF 편중 현상이 다소 완화됐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21개 ETF 중 14개가 레버리지 또는 인버스 투자로 단기적 이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홍콩 투자은행 CLSA가 삼성물산의 주가 전망을 높여 잡았다. 주요 신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31일 IB 업계에 따르면 CLSA는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8일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 10조1500억원, 영업이익 99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9% 급증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상사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매출은 3조8900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은 “화학, 비료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 30일 장중 23만3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재평가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AI 수퍼사이클의 핵심 수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에 발맞춰 미국 천연가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에너지 가치사슬 전반에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전문 매체 스트리트인사이더닷컴에 따르면 글로벌X는 '글로벌 X U.S. 천연가스 ETF'를 출시했다. 해당 ETF는 "국제 시장에서 급증하는 천연가스 수요와 LNG 수출 확대 모멘텀을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X 관계자는 "미국 석유·가스 산업 내 핵심 분야인 천연가스 가치사슬에 대한 노출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봤다"며 "탐사·생산(업스트림)부터 운송·저장·가공(미드스트릠), 액화·수출(다운스트림)에 이르는 천연가스 산업 전 단계를 포괄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현재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전 세계 가스 생산량과 발전량의 약 4분의 1을 공급하고 있다. 스콧 헬프스틴 글로벌X 투자전략 책임자는 "무역 변화가 미국 에너지에 대한 세계 의존도를 더욱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천연가스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미국 토큰증권(STO)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에 투자했다. 토큰증권 법제화를 앞두고 사업 채비에 나서는 동시에 디지털 증권사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큐리타이즈는 28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인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Cantor Equity Partners II)'와 최종 합병 계약을 맺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기업가치 12억5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를 목표로, 최대 4억6900만 달러(약 67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이번 IPO에 참여할 예정으로, 상장지분 지분투자(PIPE) 약정을 맺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큐리타이즈는 2017년 설립된 토큰증권 플랫폼이다. 아폴로, 블랙록, 해밀턴레인, KKR, 반에크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력 중이다. 현재 운용자산(AUM)은 40억 달러(약 5조7100억원)에 이른다. 아크인베스트, 블랙록, 모건스탠리 등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카를로스 도밍고 시큐리타이즈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토큰화를 통해 자본 시장의 접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삼성SDI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0일 IB 업계에 따르면 일본 노무라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 주가도 '22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씨티은행은 삼성SDI의 목표 주가를 35만원으로 제시했다. 29일 기준 삼성SDI의 주가는 33만1000원이다. 삼성SDI는 3분기 어닝쇼크를 냈지만,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59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시장 전망치(3000억원대)를 밑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감소했다. 순이익은 편광필름 사업 양도에 따른 처분 손익 등의 영향으로 60억원 흑자 전환했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8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6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적자폭이 전 분기보다 확대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늘었지만, 지난해 같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가 탄브리즈 희토류 생산량의 잔여 판매 계약을 1분기 안으로 마무리한다. 중국 희토류 의존도에서 벗어나려는 강력한 수요 덕분에 이미 예상 생산량 중 75%는 판매를 확정지었다. 미국 정부의 투자에 대해서도 보조금 승인을 전제로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수술로봇 기업 MMI(Medical Microinstruments Inc.)의 연조직 절개용 장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MMI는 임상과정에서 '세계 최초'로 전과정 로봇보조 미세 수술을 성공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