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에 신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알파벳은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앞세워 인공지능(AI)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알파벳이 신규 데이터 센터 2곳을 도체스터 카운티에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버클리 카운티 데이터 센터도 확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규 데이터 센터는 각각 리지빌 파인 힐 비지니스 캠퍼스, 세인트 조지 와인딩 우즈 커머스 파크에 위치한다. 알파벳은 신규 데이터 센터 2곳을 구축하는데 20억 달러, 버클리 카운티 데이터 센터 확장에 13억 달러 등 총 33억 달러(약 4조 343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알파벳은 이번 투자로 미국 내 데이터 센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알파벳은 지난 6월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3곳의 데이터 센터 확장에 23억 달러(약 3조300억원)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파벳은 향후에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추가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도 알파벳과 협력하고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알파벳 관계자는 "데이터 센터는 AI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IBM이 양자 데이터 센터를 확장 증설했다. 이번 확장으로 새로운 양자 데이터 센터는 단일 센터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틸리티급 양자 컴퓨터를 운영하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IBM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포킵시에 위치한 'IBM 퀀텀 데이터 센터(IBM Quantum Data Center)' 확장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시스템은 IBM이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는 12대 이상의 양자컴퓨터 라인업에 포함된다. IBM이 양자 데이터 센터에 추가한 시스템은 지난해 말 출시된 퀀텀 헤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퀀텀 헤론 프로세서는 설계에만 4년이 걸렸으며 IBM의 양자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과 가장 낮은 오류율을 제공한다. IBM은 유틸리티 스케일(Utility Scale, 양자 유용성 단계) 성능을 제공하는 첫 번째 제품인 퀀텀 헤론 프로세서를 앞세워 글로벌 양자컴퓨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틸리티 스케일은 IBM이 명명한 것으로 양자 컴퓨터가 기존 시스템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규모의 문제를 탐구하기 위한 과학적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성능과 효용을 제공하는 시점을 뜻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를 통합한다. MS는 콘텐츠 부문을 강화하며 게임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MS는 25일(현지시간) 엑스박스 앱과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MS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게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데이트에 따라 이용자들은 엑스박스 앱에서 게임패스 카탈로그를 검색하거나 신규 게임 추가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전 프로그램인 '퍽스(Perks)'를 신청할수도 있다. MS는 이번 통합으로 서비스를 보다 간소화하면서도 포괄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엑스박스 앱은 파티채팅, 음성·영상 채팅,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 게임패스 이용자들은 이런 기능들을 별로도 사용해야했다. 하지만 이번 통합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MS가 다음달 25일 글로벌 인기 일인칭슈팅게임(FPS)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6'(이하 블랙옵스6)를 출시하는 만큼, 통합의 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MS는 우선 베타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의 대항마로 뽑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올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앤트로픽은 매출 성장세를 앞세워 추가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5일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올해 매출이 10억 달러(약 1조3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1000%나 성장한 수치다. 앤트로픽은 올해 매출 중 최대 75%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공급에서 발생할 것으로 봤다. 앤트로픽은 올해 매출을 8억5000만 달러(약 1조1300억원)정도로 예상했다. 최대치로는 연간 10억 달러, 월 매출 83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당시 앤트로픽은 클로드2의 상업적 성공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전망했다. 현재 앤트로픽은 클로드 3.5 소넷, 기업용 클로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앤트로픽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추가 자금 조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기업가치를 최대 400억 달러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앤트로픽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미국 자회사인 아레나넷이 미공개 프로젝트 개발 인력 모집에 나섰다.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의 신작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넷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발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5개 부문에 걸쳐 구인을 진행 중이다. 현재 구인이 진행 중인 부문은 △수석 콘셉트 아티스트 △수석 기술 아티스트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 △UI 아트 총괄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 등으로 5개 부문 모두 각 파트의 리더를 모집하고 있다. 아레나넷이 미발표 프로젝트를 주도한 새로운 인력을 구하고 나서면서 길드워 3 개발에 속도가 붙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길드워 시리즈는 2005년 첫 작품이 출시됐다. 2012년 출시된 길드워2는 출시 직후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서양권 대표 MMORPG로 자리잡았다. 길드워2는 현재도 확장팩이 꾸준히 출시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만큼 아레나넷의 길드워3 개발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7월에도 미공개 프로젝트를 주도할 개발진을 채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길드워3 개발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멕시코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MS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멕시코 AI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2024(Microsoft AI Tour 2024)'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3년간 멕시코 AI인프라, 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해 13억 달러(약 1조72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멕시코 AI기술 민주화를 주도하겠다"며 "3년 안에 멕시코 국민 500만명, 3만 개 중소기업에 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MS는 AI인프라 확대를 위해 멕시코 내 인터넷 네트워크망 확장에 나선다. MS는 통신기업 비아셋과 손잡고 2025년가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15만명 이상의 멕시코 국민들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수자원 보호 프로젝트 등에 투자한다. 또한 3년 내 500만 명에게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국가 기술 이니셔티브(Artificial Intel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 빅테크 고투(GoTo)가 텐센트와 손잡고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고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성장을 가속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고투는 텐센트 클라우드와 5년간의 클라우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텐센트 클라우드는 고투에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PaaS(Platform as a Service)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자카르타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투에 접근권한도 부여한다. 고투 엔지니어링팀은 텐센트 클라우드 전문가들과 협업을 진행, 인도네시아 내 디지털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이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텐센트 클라우드 관계자는 "고투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게 돼 기쁘다"며 "텐센트 클라우드의 유연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투 관계자는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고투 생태계를 이용하는 많은 소비자, 파트너, 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텐센트 클라우드는 사용자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구루=홍성일 기자] T모바일과 스페이스X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는 위성 통신 서비스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 시버트 T모바일 US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통해 "위성-셀룰러 프로그램의 베타 프로그램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T모바일은 해당 위성 통신 프로그램을 올 가을 중 시행할 예정이었다. T모바일은 지난 2022년 8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와 손잡고 위성 통신 서비스인 '다이렉트 투 셀'을 개시하기로 했다. T모바일과 스페이스X는 위성 통신 서비스를 통해 통신 커버리지가 도달하지 못하는 소외지역 등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T모바일과 스페이스X는 우선 올해 가을 중으로 문자, 긴급 알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향후 무선 통신 서비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T모바일과 스페이스X의 무선 통신 서비스 일정이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유는 스페이스X 위성 부족, 연방통신위원회(FCC)를 통한 경쟁사들의 견제 등이 뽑힌다. 스페이스X는 과거 다이렉트 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에서 미래형 5G 유리 안테나 기술이 개발됐다. 건물 내부 창문을 기지국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 등장으로 5G 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리 제조업체 AGC는 '웨이브안테나(WAVEANTENNA)'라는 미래형 안테나 제품을 출시했다. AGC는 지난 2020년 시제품을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올해 중 상용화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AGC는 통신업체 NTT도코모, 인프라기업 J타워와 협력해 제품의 테스트도 진행했다. AGC는 웨이브안테나 제품 개발을 위해 무선통신 기술기업 알칸 시스템즈와도 협력했다. 웨이브안테나는 2장의 유리 사이에 투명한 특수 전도성 소재가 끼워져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해당 안테나는 건물 창문에 부착 가능하며, 케이블과 연결하면 5G 통신망과 연결된다. AGC 등이 창문 부착형 안테나를 개발한 것은 5G 통신망에 사용하는 고주파 대역의 전파의 도달범위가 작다는 단점 때문이다. 그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물마다 안테나를 설치해 커버리지를 보다 꼼꼼하게 확대하는 것이 필요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2022년 SK텔레콤이 화학소재 기업 동우화인켐과 3년간 공동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연례 커넥트 개발자 콘퍼런스(Connect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커넥트)에서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오리온'의 시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타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가상현실(VR)과 AR 관련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25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커넥트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커넥트 2024에서는 신형 VR, AR 하드웨어 공개 행사와 함께 거대언어모델(LLM) 라마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등이 전시되는 '메타 AI 쇼케이스'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커넥트 2024에서는 오리온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AR 글래스의 시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리온은 이미 9년간 진행된 AR 글래스 개발 프로젝트로, 메타는 오리온을 통해 '첫 번째 완전한 AR 글래스'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오리온 AR 글래스 시제품이 커넥트 2024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은 올 3월부터 나왔다. 마크 주커버그 CEO도 지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가 오픈AI와 손잡고 새로운 인공지능(AI)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애플의 디자인을 확립했던 '레전드' 디자이너와 오픈AI의 협업을 통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조너선 아이브의 디자인 회사인 '러브프롬(LoveFrom)'은 오픈AI의 새로운 스마트 하드웨어 디자인에 한창이다. 앞서 조너선 아이브는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과 만나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을 논의한 바 있다. 조너선 아이브는 1992년 애플에 합류했으며 디자인 부문을 이끌며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iOS 디자인 작업을 이끌었던 디자이너다. 2019년 애플 퇴사 이후 러브프롬을 설립하고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해왔다. 조너선 아이브가 오픈AI의 새로운 하드웨어를 디자인할 것이라는 소식은 지난해 9월 전해졌다. 조너선 아이브와 샘 알트만 CEO가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조너선 아이브와 샘 알트만의 만남을 주선한 것은 에어비앤비의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휴대용 게임콘솔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모델이 이 달 중 공개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공개한 가운데 콘솔시장을 둔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가 9월 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가칭 '스위치2'를 공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주장은 게임 전문 기자인 크리스토퍼 드링(Christopher Dring)에 의해서 제기됐다. 크리스토퍼 드링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닌텐도는 스위치를 공개했던 것과 같이 수 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스위치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는 2016년 10월 20일 3분 38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서 공개됐다. 영상에는 스위치의 휴대성, 편의성, 멀티플레이 기능, 퍼스트 파티 게임 등이 공개됐다. 정식출시는 2017년 3월 3일이었다. 닌텐도가 이달 중으로 차세대 콘솔을 공개하게 된다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와 정면대결을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는 10일 테크니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그래픽 성능이 강화된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는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67%, 메모리 속도를 28% 개선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